[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이 씨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원대, 동아대, 증평공고 등 3개 학교 30여 명의 씨름선수들이 지난 15일부터 연풍면 행촌리 연풍문화센터을 찾아 하계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8월까지는 남양주공고, 공주 생명과학고, 구미 현일고, 청주 운호고 , 문경 문창고 , 천안 성환중, 공주 봉황중 등 전국 각지에서 씨름단이 방문해 훈련할 예정이다. 희양산·조령산과 이화령고개, 조령3관문 등이 자리한 연풍면은 산악훈련, 체력훈련, 계단훈련 등에 적합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초·중등 씨름팀이 부모와 함께 수옥정관광지 내 수옥정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송정호 면장은 "연풍면을 찾은 씨름선수들이 올 한해 더욱 건강하고,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선수들이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70여일 앞두고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9일 폐막된 제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일신여중·일신여고 핸드볼부가 지난대회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일신여중 핸드볼부는 이번 태백산기 우승으로 제74회 전국핸드볼 종별 선수권대회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고 핸드볼부는 결승에서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를 누르고 우승하며 올해 2019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 대회, 제74회 전국 핸드볼 종별 선수권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공고 핸드볼부는 준결승에서 전북제일고를 만나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15~21일)에서 보은군청(50m복사) 1852점, 보은고(공기소총)1858.7점, 흥덕고(공기권총)1,700점, 중앙여고(공기권총)1,694점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보은정보고(공기소총)1,861.9점으로 단체전 3위 입상과 개인전 예선에서 대회신기록627.7점(종전625.2)을 갱신한 권은지(보은정보고2)선수는 결선에서 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지훈련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수지엔예 감독(중국청두축구협회 소속)이 이끄는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6일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며, 8월에 중국에서 큰 대회로 알려진 '중국청년운동회'대회를 대비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왔다고 전했다. 수지엔예 감독은 "보은군은 전지훈련하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시설도 매우 우수해 놀랍다."라고 감탄을 했다며 군관계자는 전했다. 정상혁 군수는 지난 19일 전지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국 축구대표팀에게 보은군을 방문해 주신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중국대표팀과 기념촬영을 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해외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와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팀들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18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7위 달성을 위한 도회원 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장마철 대비 위생관리, 선수 질병예방, 안전사고, 선수 권익보호, 금지약물(도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체육회는 이를 위해 강화훈련비와 전지·특별훈련비를 적극 지원하고 △전지훈련을 통한 상대팀(선수)전력분석 및 대응훈련 △실전을 대비한 친선경기·스파링 등을 통해 경기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적응훈련비를 지원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교육청, 도청, 도체육회 등 관계 기관이 합동 격려반을 구성해 강화훈련 기간 선수들의 훈련장을 직접 방문,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6년 연속 한 자리 수 유지에 이어 이제는 40년 만에 종합 7위 목표를 달성하겠다.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오는 10월 4~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46개 종목, 1천400명(지도자 300명 포함)이 참가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서 21일 영동군 초강천 빙벽장 일원에서 '2019 Sanlim GPS game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동모터사이클협회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한 대회로 하이클래스, 미들클래스 두개의 부문에서 동호인 90여명이 참가해 경기전 배포한 GPS를 장착 후 개인기록을 측정, 순위를 정한다. 이 산악오토바이대회는 험난한 코스를 거침없는 주행하는 종목이며 순발력과 테크닉을 요구한다. 제 아무리 숙련된 프로라고 해도 대회 진행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 일쑤인 스포츠이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짜릿함으로 마니아들층 중심으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년 영동에서 열리는 산악오토바이 대회 코스인 초강천 빙벽장 일원은 하천을 가로질러 비포장길과 다양한 높낮이의 언덕, 웅덩이를 헤쳐나가야 하는 코스다. 전국 동호인들 사이에서 난도가 높기로 유명하지만, 초강천의 절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대회 관계자는 "비 예보가 있고 소규모의 이벤트성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각지의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해 영동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11월 예정돼 있는 정규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 선수(25·사진)가 2019 코리아컵 국제 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은지 선수는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7월 9~13일 경기도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에 문혜경(NH농협은행)선수과 짝을 이뤄 일본외 11개국 4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국가대표 주정홍 감독(옥천군청)은 "이번 대회 우승은 고은지 선수가 지난 달 6월부터 국가대표 자격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지속적인 훈련한 결과며 다가오는 10월 중국 타이저우에서개최되는 2019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은지 선수는 "부상없이 훈련해 10월 세계대회에 출전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고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 전국 무도인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보은군은 오는 20~21일 2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 충북도,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격투기 종목인 태권도와 합기도 2종목에 19세이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역사 깊은 대회이다. 대회에는 전국 태권도, 합기도 선수 및 지도자·임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회 첫째 날에는 태권도 종목으로 공인품새, 3인품새, 2인3조품새, 겨루기, 3:3겨루기, 태권체조 등 여섯 종목이 실시된다. 대회 둘째 날인 21일에는 합기도 종목에서 낙법 멀리넘기, 낙법 높이넘기, 격기, 호신술, 개인쌍절곤 등 다섯 종목의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보은군 체육관계자는 "이번 주말 열리는 제19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 기간 내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들로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 들썩들썩 활기가 가득할 것"이라며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단이 보은군에서 식사와 숙박을 하면서 지역경제에 좋은 영향을
[충북일보] 사격 국가대표 김청용 선수를 배출한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가 15~21일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며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 등 국제경기종목 23종, 장애인 7개 종목에 총 390개팀 3000명(선수 2천600명, 임원 400명)이 참가했다.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김건우, 이상학(2년), 강교성, 정세영(1년) 선수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흥덕고는 광주체고와 서울체고를 따돌리고 총점 1천700점으로 우승했다. 전국체전 4차 선발전을 함께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흥덕고 학생 4명 모두가 전국체전 선수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강교성, 정세영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었다. 흥덕고 선수들은 "하계 훈련 동안 심리 기술 훈련과 사격술 훈련을 병행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레슬링부 한상호(체육교육과 2년) 선수가 지난 8~15일 8일간 태국 촌부리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 선수는 예선부터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경쟁자들을 연파했으며, 준결승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쳐 1점차 짜릿한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결승전에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 2월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자유형 70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다가오는 '2019 세계주니어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 개최된 '제44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자유형 74k급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 김윤수기자 수정...충북대 한상호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은메달 충북대 레슬링부 한상호(체육교육과 2년) 선수가 지난 8~15일 8일간 태국 촌부리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 선수는 예선부터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경쟁자들을 연파했으며,…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태권도부 최원철(스포츠재활학과 2년) 선수가 지난 12~17일 6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5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이번 대회 8강까지 모든 경기를 2회전 점수차 승을 거뒀으며, 준결승전에서 김현진 계명대 선수를 34대 17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최 선수는 결승에서 황유지앙(yu-xiang Huang) 대만선수를 만나 2회전 점수차 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대회와 전국체전, 연말에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반드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말했다. 김학환 감독은 "청주대 태권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은 선수, 코치, 감독이 함께 소통하며 지도자와 선수간 벽을 허물고 함께 훈련을 하는 데 있다"며 "대학 측의 적극적인 운동부 지원시스템이 각종 대회 성과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3회째 열리는 국제대회로써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 64개국 4천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주관한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안전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안전캠프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50가족 203명이 참가해 1기(6∼7일), 2기(13∼14일)로 나눠 충주호에서 열렸다. 자라나는 학생들의 자립심 고취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충북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 이번 캠프는 일상생활이나 스포츠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특히 심폐소생술을 통해 내 가족과 내 주변의 사람들의 목숨을 지킬 낼 수 있는 실습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충북요트협회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해양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참가한 가족의 친화를 위해 텐트치기, 레크레이션, 소망배 띄우기, 가족낚시대회, 물수제비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가족의 소중함과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충북체육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김
[충북일보] 충북체육회와 동아오츠카(주)가 10일 충북도청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 양동영 대표이사,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체육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에서 체육행사 개최시 동아오츠카는 할인된 가격으로 식·음료제공과 일정량을 시음용으로 지원하게 되며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일원에서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포카리스웨트 200박스를 협찬하기로 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충북도와 동아오츠카가 협력해 충북체육 및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동아오츠카(주) 양동영 대표이사는"체육단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충북체육회가 처음이며, 앞으로 충북체육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 노력하는 지역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1980년 청주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연1천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충북지역 기업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육상부는 오는 16일부터 8월19일까지 한 달간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전국체전 대비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괴산군청 육상부는 남자 5명, 여자 4명 등 모두 9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선수들은 김성용 감독 지도 아래 여름철 체력 관리에 필요한 웨이트 및 체력훈련을 위주로 연마하고 있다. 김 감독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하계전지훈련을 떠난다"며, "전지훈련 기간 중 지구력과 스피드 강화를 위한 집중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준비를 통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하겠다"면서 "모든 종목 상위권 입상과 개인기록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충북대표인 이장군(30·남, 마라톤), 이민현(28·남, 마라톤-예비), 심예영(22·여, 마라톤), 김수연(22·여, 800m), 변유미(33·여, 세단뛰기), 김승혜(20·여, 경보)가 참여한다. 국가대표 정유선(23·여, 포환던지기)은 오는 15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한다. 앞서 괴산군청 소속 육상선수 10명 중 7명(남자 2명, 여자 5명)이
[충북일보=보은] 한여름 이색 마라톤 대회로 유명한 '2019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산악마라톤 대회'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보은군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여든 7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해 5km, 10km 2개 코스를 알몸으로 질주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중 5km, 10km 남녀 종합 1~5위까지 상장 및 트로피가 주어지며, 10km 연령대별 남자 1~10위, 여자 1~3위, 커플런(2인1조, 기록합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이색적인 복장 및 분장을 한 개인 또는 단체 10팀에게 이색 복장상을 수여하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됐다.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은 "전국 최장의 비포장 러닝코스인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마라톤도 즐기고, 전기오토바이 2대 및 와인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몸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마감됐으나 대회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4일 대회가 열리는 아침 대회현장에서 접수를 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시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하며 여성은 상의 반팔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어야 한다. 방태석
[충북일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청주대학교 이승현(4학년) 선수가 소속된 대한민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8일(현지시간) 단체전에서 러시아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펜싱은 현재까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이탈리아(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에 이어 대회 종목 종합 2위에 올라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충주]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10일로 D-50을 맞았다. 이번 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에는 국제무예영화제, 무예 관련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충주무예마스터십은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다.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가 공식 후원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적인 대회로서 권위와 품격을 갖추고 완벽한 경기 운영을 위해 국제연맹(IF)이 전 종목 경기를 주관한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아시안게임 등에만 적용하던 랭킹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확정된 종목은 태권도, 주짓수, 무에타이 등 9개 종목이다. 랭킹포인트는 대회의 중요도에 따라 선수 개인별 순위를 정해 부여하는 포인트다. 국제연맹에서 대회 수준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경기장은 충주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한다. 국제경기대회의 규격을 적용해 국제연맹 승인을 받았다. 최적의 경기 진행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야구장과 청주종합경기장에 설치된 15년이 넘은 노후 전광판이 새것으로 교체됐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 18억 원 씩 총 36억 원을 확보해 지난 4월 교체공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24m, 세로 9m로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고화질 HD 전광판이다. 프로야구와 축구를 관람하는 관중들에게 생동감 있는 경기진행 모습과 상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광판을 통해 시정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12-1 청주야구장 - 청주야구장 전광판 12-2 청주종합경기장 - 청주종합경기장 전광판 청주야구장·종합경기장 전광판 HD로 교체 청주야구장과 청주종합경기장에 설치된 15년이 넘은 노후 전광판이 새것으로 교체됐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 18억 원 씩 총 36억 원을 확보해 지난 4월 교체공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24m, 세로 9m로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고화질 H
[충북일보=제천]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제택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택견과 한국 전통무예를 계승발전하고 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50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 우선 12일 시작되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13일 오전 11시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및 이후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 외빈이 참석해 개회식이 열린다. 경기 종목은 유치부와 초·중·고등부 맞서기와 초·중·고등부 대걸이 개인전 그리고 국제경기 대걸이 개인전, 국제부 본때뵈기 및 막뵈기 개인 및 단체전 등이 펼쳐지며 택견연무, 호신술 개인전과 단체시범 등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제 대회를 통한 제천의 도시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열리는 택견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올해도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각종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각광받으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 10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14명과 함께 탄금호에 합동훈련캠프를 차렸다. 지난 3일부터 캠프를 꾸린 양국 선수들은 12일까지 탄금호 수면을 가르며 기량을 담금질하고 있다. 베트남 선수단은 2018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대한조정협회는 국제 체육교류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들을 합동훈련캠프에 초청하고, 훈련지로 탄금호를 선택했다. 이들과 함께 고려대와 인하대,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 등 국내 대학 조정동아리 선수단 59명도 지난 1일부터 23일 일정으로 탄금호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15일부터 27일까지 해양경찰청 카누팀 7명의 전지훈련 일정도 잡힌 상태다. 스페인과 일본 조정팀도 탄금호에서 훈련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10월에는 아시아 장애인 훈련캠프가 6일간 열린다. 선수들과 별개로 일반인을 위해 운영되는 조정 및 수상레저 체험아카데미에도 현재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태권도부(사진)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대학부 8개 전 체급 선발을 이뤄냈다. 청주대 태권도부는 올해 각종 대회를 치르면서 금메달 소식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고, 올해 열리는 100회 전국체전에서는 2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원철(-54kg급·스포츠재활 2년)은 대회 2연패를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용석 교수는 "청주대 태권도부는 10명의 적은 선수로 대통령기 우승, 대학연맹 우승, 협회장기 대회·국방부장관기 대회 준우승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처럼 청주대가 전국 최강 대학팀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훈련 환경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비트로배 제35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연맹전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교통대 테니스부는 3번 시드로 출발해 16강전 부전승, 8강전에서 건국대를 상대로 4:1 승리했다. 또 4강전에서 순천향대를 상대로 10시간 접전 끝에 4:3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테니스 연맹전에서 우승이 없는 교통대는 아깝게 울산대에게 2:4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교통대 테니스부 남중웅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전해준 권용식 코치 및 테니스부(스포츠산업학전공)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단양] 스포츠메카로 떠오른 단양은 상반기 전국 및 도 단위 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44억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오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는 13∼1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2회 문체부장관상차지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와 단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총 90팀에서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각 부 성적 우수 팀에는 상장과 상금 등이 지급되고 덩크슛상, 여성자유투상 등 이벤트경기도 열린다. 첫째 날인 13일은 대학·일반부, 고등부 예선 조별리그전이 열리며 둘째 날인 14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1996년부터 열리고 있는 3대3 농구대회는 전국 농구마니아들의 인기를 얻으며 농구 저변확대와 관광단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오는 14일 단양공설운동장과 단양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단양 소백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펼쳐져 자전거 동호인들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이날…
[충북일보=음성] 4회 음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및 충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열렸다.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자전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22등급, 남·여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경기는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랜드마스터 종목으로 열렸다. 여자부 경기는 연령대별 초·중급 경기로 나눠 치러졌다. 라이딩은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신천·초천임도∼큰산임도∼통동고개∼통동저수지∼삼생리∼음성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43㎞코스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군 관계자는 "녹음이 우거진 임도와 통동 저수지를 달리며 음성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만끽하고 가슴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전지훈련지로 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7월 한 달 동안에만 4개 종목 13개팀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고교야구의 강자 서울 선린인터넷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주)부천유나이티드 출구클럽 등 4개팀,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과 육상국가대표후보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단, WKBL 프로여자농구 심판교육, 국제 유소년 하계 트레이닝 캠프 등이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17일 동안 보은스포츠파크 일원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금도 하루에 여러 번 전지훈련 문의전화가 오고 있지만, 다른 전지훈련과 일정이 겹쳐 대관이 불가해 전지훈련팀을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 기간에 선수 1천여 명, 연인원 8천여 명의 전지훈련팀이 몰려들면서 속리산 지역의 숙박업소는 숙박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고, 숙박업소를 예약하지 못 해 전전긍긍하는 팀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식당은 선수단 급식을 예약 받아 점심 또는 저녁은 전혀 일반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은 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스포츠인프라가 타 지자체보다 우수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지훈련팀이
[충북일보=진천] 우석대 총장기 17회 전국 태권도대회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품새(6월 27일~29일), 시범경연(6월 30일), 겨루기 개인(7월 1일~4일), 겨루기 단체(7월 4일)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2천565명(품새 1천603명, 시범 328명, 겨루기 634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품새 개인전 고등부(3학년)에서는 홍성운(18.신천고)과 한다현(여.18.안화고)이, 단체전에서는 경희대 한결태권도장A(김봉춘·김성훈·최재민)와 남구미태권도장A(김다인·조효은·김윤아), 복식전 혼성 고등부에서 청시의지태권도장A(전현식·전민지), 자유품새 개인전 고등부에서 김태경(봉일천고)과 정하은(여.안곡고), 자유품새 복식전 혼성 고등부에서 경희대송라체육관A(최진욱·박정화)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범경연에서는 홍성운(신천고)이 개인종합 고등부(3학년) 1위를, 우석대가 태권체조 대학부 1위를 거머쥐었다. 겨루기 대회는 국기원 공인 1단 이상으로 대한태권도협회의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남녀 고등부 각 10체급으로 나눠 열렸다. 개인전에서는 전준원(사우고·핀급), 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