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 참여자 6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내달 8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증평군에 차량 등록한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오는 12월에 지급되며, 지난해에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16명에게 1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함께 쓰는 양심우산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러운 호우 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을 겪을 민원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우산 100개를 양심우산으로 제공하며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산은 군청 민원실 중앙 현관에 비치돼있으며, 민원인과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7일 이내 자율 반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사전예방을 위해 민·관·군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율리고개지구 등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역, 건설현장, 교량, 도로 등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개선토록 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2024년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 76명과 연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생활지원사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했고, 대상자 600여 명을 선정해 맞춤형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추진 내용은 어르신 맞춤형 구강 관리교육(칫솔질 교습, 올바른 틀니 관리법, 입 체조, 잇몸마사지)과 함께 구강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및 방문 관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043-871-2080∼1)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인삼을 심고 맛보고, 족욕체험도 하고 햄버거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하게 돼 너무 기뻐요" 24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는 30명의 특별한 군인가족을 맞아 '인삼의 고장' 증평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삼나와라 뚝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이날 지역 내에 있는 '육군 37보병사단'과 '13특수임무여단'과의 협력 강화와 상생 사업의 하나로 군가족을 초청해 인삼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는 지역 주민들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 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의 축제와 행사에 군 장병과 가족들을 초청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장병들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수해복구 지원, 영농 일손 돕기, 폭설 시 제설작업, 구제역 방역 등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이날 '증평인삼문화센터'와 '34플러스센터'를 찾은 군가족들은 인삼새싹 스마트팜 체험과 홍삼 족욕, 인삼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보냈다. 족욕체험을 한 김모(11)양은 "인삼을 집에서 먹어보다가 인삼재배 방법과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등을 해 너무 좋았다"며 "햄버거와 삼각김밥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고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홰나무 마을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지난 21일 진천읍 정통힐링존에서 발기인, 설립동의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관, 사업계획, 예산 확정, 임원 선출, 설립경비 등 기타설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 대학, 주민 기술학교 등의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컨설팅을 통해 창립 준비를 해왔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정통힐링존에서 마을카페 운영, 마을공방 운영, 공예품 판매, 공공 이용시설 운영관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윤 이사장은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진천군청 지역개발과와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고용률 1위를 기록했다. 군은 통계청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 충북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음성군 70.1%, 보은군 69.5%, 영동군 68.8%, 옥천군 67.8%, 단양군 67.5%, 증평군 66.2%, 괴산군 65.8%, 청주시 64.1%가 뒤를 이었고 충주시·제천시는 63.8%로 가장 낮았다. 진천군 고용률은 2022년 하반기 69.6%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군은 2017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충북 1위를 유지하다 2022년에 2위로 잠시 떨어졌었다.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인 전국 72개 시·군만 따지면 진천군은 예산군(72.5%), 서귀포시(72.2%), 당진시(71.1%)에 이어 4위였다. 청년(15~29세) 고용률(49.9%)과 경제활동 참가율(72.7%), 상용근로자 비율(82.8%)도 도내 지자체 중 진천군이 1위였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지난 8년간 12조 원을 넘어서는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진천군에 정착
[충북일보] 증평군이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잇는 행사를 가졌다.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이 주관하고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증평청년회의소,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등 지역 내 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인 24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열렸다. 행사는 풍성한 한해를 기원하는 가족소원지 걸기,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노래자랑, 초청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산불예방을 위해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체험은 제외됐다. 증평좌구산천문대도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 관측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측회는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8가족이 직접 소형천체망원경을 조작해 보름달을 찾아보는 특별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정월대보름에만 설치되는 달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도 남겼다.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과 보조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들을 관측하고, Spacelab 전시실 관람, 천체투영실 관람도 진행됐다. 좌구산천문대는 매월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니…
[충북일보]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이혜주)는 지난해 총동문회, 지역의 유관단체 및 주민들로부터 기탁받은 발전기금 가운데 2천750만 원을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이 학교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교육감상과 교육장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과학유공, 모범어린이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중학교에 진학한 졸업생들에게도 1인당 70만 원을 지급하고 1학년 신입생과 문백초등학교 전입생에게도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혜주 교장은 "기탁자님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사회의 동량이 될 문백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 덕산지구대 (지구대장 김선수)가 내달 3일까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구대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덕산읍 산수리 중방 마을 경로당 등 지역내 48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무단횡단 및 보행자 신호위반 위험성 설명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및 음주운전 위험성 설명 △야간 보행 시 밝은 의상 입기 당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에 홍보 전단을 부착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수 지구대장은 "철저한 예방으로 피해를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경찰의 궁극적 목표로 하며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덕산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홰나무 마을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지난 21일 진천읍 정통힐링존에서 발기인, 설립동의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관, 사업계획, 예산 확정, 임원 선출, 설립경비 등 기타설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 대학, 주민 기술학교 등의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컨설팅을 통해 창립 준비를 해왔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정통힐링존에서 마을카페 운영, 마을공방 운영, 공예품 판매, 공공 이용시설 운영관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윤 이사장은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진천군청 지역개발과와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인삼씨름장이 전국에서 찾아온 전지훈련 선수들로 열기가 가득하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 실시한 전지훈련에는 영월군청과 유명 4개 실업팀 (영월군청, MG새마을금고, 광주시청, 증평군청), 대학부(경기대, 인하대, 단국대, 중원대) 4개팀, 고등부 2개팀 등 총 10개팀 선수 120여명이 전지훈련에 참여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3년도 도내 최초의 웨이트 트레이닝, 실내 런닝 등 기초체력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과 실내 씨름전용 훈련시설을 갖추고 보강천체육공원와 증평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이 같은 이점으로 매년 증평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으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신영석 체육진흥과장은 "증평군을 찾아온 대규모 전지훈련 방문단의 훈련 열기가 너무 뜨겁고 새해부터 지역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씨름장을 비롯한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봄 축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오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빨간맛 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 청결고추와 김장, 그리고 봄꽃(홍매화·양귀비·튤립) 등에서 착안한 빨간색 3박자의 향연을 만끽하는 축제다.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하상, 괴산종합운동장 등지에서 붉은색과 빨간 맛을 테마로 열린다. 주요 행사는 △괴산청년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컬러런 △OST콘서트 △빨간꽃길걷기대회 △전국TOP(톱)10가요쇼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치어리더경연대회 등이다. 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때 다회용기를 활용해 쓰레기 없는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의 테마로 괴산의 청결고추, 김장, 봄꽃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함께 젊은 층에게 매력을 끌고 있는 '매운맛'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 지역 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각각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손휘택 충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사진 왼쪽, 전 괴산경찰서장)이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 군에 따르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3일 손휘택 청문감사인권담당관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괴산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군민의 치안서비스 향상과 안전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다. 손 담당관은 2022년 8월16일 66대 괴산경찰서장으로 취임 후 괴산군 치안 안전도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112현장 도착시간(충북도내 3위 달성), 지령소요시간(도내 1위 달성) 등 현장 대응력을 높여 지역의 치안역량을 강화했다. 또 '우리동네 순찰뱅크',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기여했다. 75만명이 방문한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기간에는 교통혼잡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송 군수는 "괴산군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힘써주시고, 지역의 각종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해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남덕 음성교육장이 41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이 교육장은 오는 29일 교육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자로서 최고 영예인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그는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와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한 배움·성장·나눔을 통한 주도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섰다. 지자체 등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체계 강화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음성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공동(일방)학구 확대·지원 등 작은학교 활성화에 힘썼다. 특히 음성교육지원청 숙원사업인 청사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 확정을 이끌어 냈다. 딱딱한 분위기의 월례조회 대신 '행복한 달 모임'을 운영해 직원 간 소통·화합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청주 오창에서 태어난 이 교육장은 청주 북이초, 경산초 교장과 충북도교육청 장학관, 미래인재과장을 거쳐 지난해 3월1일 음성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을 방문해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임원 변동에 따른 인사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향후 교류 행사에 대한 협의 및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로 이어졌다. 김규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꾸준한 상호 교류 활동으로 지역 화합과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광면 주민자치위는 오는 28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 구로구 오류2동 등 2곳의 자매결연지를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군민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위치,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올바른 신고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기관의 관리책임자,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이 대상이다.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각 읍면 행정리별 연 1회 이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도 추진한다. 지난해 교육 이수자는 2천654명이고 이중 단체교육은 10회, 334명이 참여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장을 열어 안전한 괴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는 4월 3일 열리는 충북도 심폐소생술대회 참가팀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해마다 열린다. 음성군내 거주자와 근로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응급의료종사자,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의용소방대원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043-880-0313) 로 할 수 있다. 참가팀은 각 분야별 1팀당 2 ~ 8인 이내로 구성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다음 달 24일까지 1층 로비에서 '흑백의 기록'을 주제로 목탄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겨울특강 문화교실로 진행된 목탄화 수업은 나무를 탄화시켜 만든 회화재료 목탄을 이용해 하얀 종이 위에 검은색을 칠해 그림으로 표현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했다. 흑과 백으로 이뤄졌지만, 진한 깊이감과 입체감 있는 목탄화 작품 1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기 기간 도서관에 방문한 샤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들의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에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했다. 전세사기를 당하는 청년만을 돕던 사업의 혜택 범위를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넓힌 것이다. 군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때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효력 유지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에 가입한 군민이어야 한다. 또 거주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면서 연소득이 6천만 원(청년 5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음성군청 건축과(043-871-5844)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지원 심사를 거쳐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해당 보증료(보험료)를 이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에게 매월 최대 20만원씩 1년간 월세를 지원하는'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2차)' 대상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를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사업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2024년 기준 1989~2005년생)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을 때 포함된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지난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12개월 경과) 후에는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총재산 가액은 청년독립가구 1억2천200만 원 이하에 원가구 4억7천만 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을 한 경우 또는 만 30세…
[충북일보] 진천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열어 화제다. 지난 24일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은 사지마을회관 앞에서 장수 어르신에게는 축하금, 효를 실천하며 본보기가 되는 주민에게 효행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상 대상자는 문재영(여·85) 어르신으로 50만 원의 축하금과 마을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손 편지를 전달했다. 효행상에는 주민들의 추천을 받고 마을임원회가 심사해 양금순(여·67) 씨가 선정됐다. 양 씨는 마을경로당 급식 준비를 주도하고 마을 행사 시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성심을 다하며 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축하금과 시상금은 사지마을 운영 기금으로 마련됐다. 문 어르신은 "마을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해주니 기분이 좋다"라며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월면 사지마을에는 조선 세종대왕이 편찬한 '삼강행실도'에 효행이 수록된 김덕숭 효자각이 있어 효자마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진천군 마을만들기사업에 '주민이 화합하고 사랑이 넘치는 숲속의 효행마을'의 주제로 선정돼 효행 운동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진천…
[충북일보] 진천군이 회계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을 기르고 있다. 군은 22일 포석 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각 부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회계실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예산·회계의 원칙 등 개념 정립과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이며, 2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NAVER '예산회계 실무' 카페 홈 지기인 최기웅 강사가 맡았다. 최 강사는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이력이 있는 회계 전문가다. 이날 교육은 △회계실무 기본 다지기 △세출 과목 파헤치기 △소액 수의계약 요령 등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 등이었다. 군 관계자는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회계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은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 22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돼 장관이다. 눈이 쌓이면서 도심의 가로수는 물론, 도로에도 눈으로 뒤덮여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한 장관이 펼쳐졌다. 황금빛 은행나무길로 널리 알려진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눈꽃 터널을 이뤘다. 최근 이른 봄 날씨로 해빙된 문광저수지와 새하얀 눈이 쌓인 인근 산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도로의 표지판과 시설물에도 소복이 눈이 쌓이며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전날 괴산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해제됐다.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2일 오전 '2024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12명, 석사 23명, 학사 698명 등 73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강수빈(임상병리학과)씨는 학교법인 이사장상을, 단과대학별 수석 이윤경(사회복지학과)·이준희(컴퓨터공학과)·고광민(무인항공기계학과)씨는 총장상을 받았다. 학술상은 궁용단 박사(교육학과)와 왕진광 박사(교육학과)·록창호 박사(교육학과)·김승우 석사(융합공학과)가 받았고 공로상은 록창호 박사(교육학과)·안봉수 박사(행정학과) 등 16명이 수상했다. 안성준 이사장은 "하나를 마친다는 것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며 "대학생활의 배움을 자양분 삼아 많은 결실을 일궈내 중원대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윤원 총장은 "처음 입학할 때 당당히 중원을 택했던 그 마음처럼 사회에 나가서도 항상 당당하게 중원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교한 중원대는 학위소지자 6천990명(박사 89명, 석사 309명, 학사 6천592명)을 배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