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2019 음성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정인성(84.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 최우수상은 유선하(29. 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와 윤혜진(59.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이사), 우수상에는 윤정한(65. 음성군정구협회 고문) 권무혁(57. 삼성면체육회 회원)씨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인성씨는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으로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와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에 기여해 전국대회에 출전해 상위입상으로 음성군의 위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최우수상의 유선하씨는 음성여중과 음성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로 활동후 현재는 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로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 출전해 다수 입상하는 등 음성군체육의 위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윤혜진씨는 각종 장애인체육행사에 적극 앞장서고 음성군지체장애인체육대회와 도내 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우수상의 윤정한씨는 충북도민체육대회 36년간 정구선수로 출전해 다수 입상과 음성군 정구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권무혁씨는 음성군체육회 이사로 활동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019 청주세계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등 15개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청주시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되는 IWAS 주최 2019 청주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31개국 500여 명의 임원·선수가 참가, 실력을 겨루는 뜨거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9일 오전 8시 상당구 문의체육공원(대청호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총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참가 신청자 5천500여 명 중 30%가 외지인일 정도로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밖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별대회와 보고 함께 응원할 수 있는 프로야구, 프로여자농구, 핸드볼 등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가 예정돼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종목별 전국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인선수들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울산 전하체육관에서 25일 폐막된 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충북 역도선수단이 희소식을 알렸다. 선수27명, 임원5명 등 총 32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3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5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의 실력을 재확인 했다. 최숙자는 파워리프팅 58kg, 웨이팅리프팅 60kg, 합계 118kg을 들어 올리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역도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자세훈련의 세밀한 교정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여 선수 개개인의 실력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사격에서도 승전보는 이어졌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주사격장에서 열린 1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20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충북은 금13개, 은1개, 동6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200,10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125,220점)을 크게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진호는 R1(공기소총 입사)과 R3(혼성공기소총 복사), R6(혼성 화약총 복사) R7(남자 화약총 3자세)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제7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수상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물의 도시 충주의 탄금호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일반인과 동호인, 청소년 등 아마추어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일반인과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싯인(Sit in)카약, 싯온(Sit on)카약 2개의 종목과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가족부 등 총 12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 날인 31일은 식전행사로 다양한 공연에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호섭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총재 등 내빈들이 참석하는 개회식이 열린 뒤 일반부, 청소년부, 가족부가 참가하는 카약대회로 치러진다. 9월 1일은 각 단체 대표선수들이 소속된 기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단체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열정 넘치는 카약대회의 막을 내린다. 일반시민과 충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는 수상레저체험(카약, SUP, 고무보트)과 패션타투, 디지털 사진인화, 파라코드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 영동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영동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영동감고을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24~25일 2일간 영동 군민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대회 개최를 통해 영동군의 매력을 알리고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300여명은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같은 기간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47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가 영동체육관에서 열려 태권도 열기로 가득찼다. 도내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겨루기 및 품세 두 부문으로 치러지며 도내 초중고 선수들은 그동안의 쌓아온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24일에는 영동군게이트볼협회 주최·주관으로 제5회 영동포도 전국 게이트볼 잔치가 영동전천후게이트볼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군은 대회 개최전부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대회기간 중에는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영동군 최대 축제인 영동포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8팀이 출전해 지난 16~22일 7일간 서울 육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중·고부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충북고 럭비부는 8강에서 부산체고를 48대10, 4강에서 경산고등학교를 28대19 스코어로 차례로 물리쳤다. 지난 22일 결승전에서 대구 상원고등학교를 만난 충북고 럭비부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40대2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이유수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 한차례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우승한 충북고 럭비부가 앞으로 예정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2019 가을철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전국연맹체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부 및 일반부의 48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다. 경기종목은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리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으로 치러진다. 각 종목별로 3위까지는 상패 또는 메달 그리고 상장을 최우수 지도자에게는 상패와 상장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요넥스)가 팀 후배 최솔규 선수와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며 여름철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리는 등 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국내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제공해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천시를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선수 및 관계자의 대규모 방문으로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러지는 개인전 순위결정전은 SBS스포츠를 통해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의 홍보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체육활동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욕구는 증가했으나, 도의 체육정책을 홍보 하는 데는 다소 수동적이고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충북체육회는 수동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체육시설 이용활성화와 체육활동 참여증진을 위한 제도 구축, 체육행정에 대한 도민참여제고 등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충북체육회는 첫 단추로 충북체육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홍보 전담팀 신설과 언론홍보마케팅을 비롯해 온라인 SNS 개설 등 홍보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게 된다. 충북체육회가 개설한 SNS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충북체육회로 검색하거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스마트폰 어플 다운로드 후 충북체육회를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달 개설이후 각 매체 방문자수는 블로그 600여명, 인스타그램 2천여 명, 페이스북 500여명 등 총 3천여 명이 SNS를 통해 체육소식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도민 홍보활동을 통해 운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 오창초등학교 이현철(5년), 이우진(5년) 학생이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11회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발달장애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 '모두의 마블'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해 상장과 메달, 상금 40만원을 받았다. 오창초 관계자는 모두의 마블종목은 발달장애 학생과 학생이 소속돼 있는 통합학급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부문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고등학교 골프대표팀이 'SBS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대회' 후반기 4강에 선착했다. 제천고등학교총동문회골프단(단장 이인표·26회)은 지난 19일 경북 상주 블루원CC에서 열린 하반기 8강 첫 경기에서 경남정보고등학교와 한판 승부를 벌여 6홀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는 이인표 감독을 비롯한 강현삼(26회), 이경재(27회), 이동규(38회) 등 모두 4명의 동문이 선수로 출전했다. 대회장에는 이관표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엄태영 전 제천시장, 이경용 전 환경부 환경청장, 강성철 총동문회 사무총장, 동문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제천고 대표 선수들은 9홀 포섬경기로 치러진 이날 8강전에서 경남정보고를 가볍게 물리치고 4강전에 안착했다. 제천고의 고교동창 골프대회 4강 진출은 창립 이래 최초로 이번 하반기 4강 진출에 따라 상반기 4강에 오른 4팀과 모두 8개 고교동문팀이 결승 티켓을 따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제천고는 오는 9월 24일 경북 경산 진량고등학교와 통합 4강전을 갖는다. 제천고와 경남정보고 이날 8강전 경기는 오는 9월 17일 밤 10시30분 SBS골프 채널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1980~1990년대 전 국민의 관심과 환호를 이끌어 내던 모래판의 한판 승부 씨름. 독특한 스텝과 춤사위 같은 동작에 이어 빠르게 상대를 공격하는 택견. 외국인들도 씨름과 택견을 알고 있을까· 5천년 한민족 역사 속에서 전통 무예로 이어져 온 택견과 씨름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돼 그 보전 가치와 역사성을 인정받았다. 택견과 씨름은 더 이상 한국인만의 것이 아니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무예가 됐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단엔트리를 보면 알 수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택견 종목에는 한국, 호주, 벨기에, 캄보디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가나,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등 23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택견 선수(81명) 가운데 해외 선수단은 75.3%(61명), 국내 선수단은 24.6%(20명)로, 해외 선수단 비율이 월등히 높다. 한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택견 선수가 참가하는 해외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4.8%(12명)이며, 그 다음은 말레이시아 12.3%(10명), 일본 (5명) 등이다. 씨름도 다양한 국가에서 선수들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엄세범(3년·사진) 선수가 지난 14~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9 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km 개인추발 부문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 엄세범 선수는 3㎞ 개인추발 부문에서 3분 18초 780의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으나, 12위로 경기를 마치며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엄 선수는 올해 참가한 3개의 국내 전국대회 3㎞ 개인추발 경기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모두 1위를 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아시아 신기록 수립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류병관 교장은 "평소 도로 및 트랙 훈련을 할 때도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고, 훈련이 끝난 후에도 개인적으로 보강 훈련을 할 정도로 노력하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 선수는 "얼마 남지 않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며 "국가대표가 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최근 발생한 제천지역 골프장 카트 전도사고로 탑승객이 사망하며 노캐디 운영에 대한 좀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제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 A씨가 운전하던 카트가 도로를 이탈하며 경사면에서 전도돼 탑승 중이던 B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골프장이 캐디 동반 라운딩을 채택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캐디 없이 내방객들만이 카트를 자가운전하며 라운딩하는 골프장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회원제 골프장이 주류였던 예전과 달리 대중골프장이 늘며 이용객들이 비싼 캐디피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10만원을 훨씬 상회하는 캐디피는 일반인들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캐도 동반 없는 플레이를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반면 전문 캐디를 하고자 하는 인원이 점점 줄며 반대급부로 이용료는 늘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한편 골프장의 전문 캐디의 경우 카트 운전에 대한 사전교육이나 경험 축적으로 자동차 등보다 비교적 쉬운 카트 운전에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다. 문제는 캐디 동반이 아닌 내방객이 직접 카트를 운행하는 경우에 간혹 사고가 발생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 하는 '제1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20~24일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부 5팀, 고등부 8팀, 대학부 4팀, 일반부 8팀 등 모두 25팀 38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중등부는 토너먼트, 고등부는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대학부는 풀리그, 일반부는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친 후 각각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스포트볼대회는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제19회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5팀이 더 많이 참가해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이 2017년도부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소프트볼 부흥의 진원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만큼 보은군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지난 16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도 광주 화정남초를 4대3으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한 이우주는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총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6학년인 이우주는 키 168cm, 몸무게 95kg의 신체 조건을 앞세워 초등학교 수준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천초는 이우주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단체전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출전 종목 가운데 다소 생소한 종목인 '카바디', '크라쉬', '벨트레슬링', '펜칵실랏'에 대해 소개했다. 힌디어로 '숨을 참다'란 뜻인 카바디는 인도문화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 중 하나다. 경기의 기원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5천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카바디는 각 개인이나 집단이 공격을 받는 경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무예로, 방어·공적 생존의 기술 발달을 목적으로 한다. 이후 인도 인근 지역에서 민속놀이처럼 여겨졌으며, 근대부터 경기가 시작돼 지난 1936년 11회 베를린올림픽 당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 경기에는 한 팀당 12명이 등록하고 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같은 편끼리 서로 손을 맞잡고 수비하는 유일한 스포츠로 민첩성, 근력, 순발력, 유연성, 체력 등이 골고루 필요하며 상당한 집중력도 요구된다. 이번 대회에서 카바디 경기는 5인제 실내대회로 진행된다. 크라쉬는 사전적 의미로 '경쟁하다', '시합하다', '싸우다'라는 의미로, 3천여 년 전 우즈베키스탄에서 유래한 전통씨름이다. 특히 징기스칸의…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탕탕당,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총성, 클레이사격의 성지 단양군에서 제10회 충북연맹회장기 단양전국사격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단양 클레이 사격장에서 열리며 충청북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사격협회가 주관해 클레이 사격인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는 총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루며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등 시상품과 단양특산품 및 실탄 등 각종 부상이 주어진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 두께 약 25mm, 무게 100g의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쏘아 맞추는 경기로 종목은 트랩 이외에도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이 있다. 트랩은 어깨에 총을 대고 기다리다 아래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맞히는 방식이며 스키트는 총을 들고 있다 양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따라가며 맞힌다. 아메리칸 트랩은 트랩의 대중화를 위해 만든 종목으로 한 방출구에서 접시가 나오게 돼있어 명중률이 높고 배우기 쉬워 초보자들이 입문을 위해 많이 찾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정채윤(3년·사진) 선수가 제 48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서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워 화제다. 정 선수는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51.05m로 대회 신기록과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 50.55m보다 50cm를 더 던진 기록이다. 체육고 관계자는 "정채윤 학생이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할 메달의 종류보다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한국 신기록 갱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12일 5일간 보은에서 열린 이번 추계 대회에서 충북체고는 △이수민(3년) 여고부 해머던지기 41m34cm로 3위 △정아영(3년) 여고부 포환던지기 10m37cm로 3위 △유성은(3년) 남고부 높이뛰기 2m02cm로 3위 △이가연(3년) 여고부 3천m 1위 △홍진표(3년) 남고부 3천m 2위, 5천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14~20일 7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씨름계의 거목' 학산(鶴山)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1천여 명의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 모래판 장사를 가린다. 첫날인 14일 고등학교부 개인·단체 예선전을 시작으로 8강전까지는 단판제, 4강전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또한 오는 15일 개회식 및 고등학교부경기, 16일 초등학교부 경기, 17일 중학교부 경기가 KBSN스포츠를 통해 오후 2~4시 2시간씩 전국에 생중계 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많은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 만큼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지난 8~12일 5일간 보은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12개의 대회기록이 탄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569개 학교에서 육상 꿈나무들이 참여해 최종 12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좋은 기록을 남겼다. 특히 한국 육상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양예빈(계룡중 3년)은 9일 치뤄진 200M에서 24.82초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고, 다음날(10일) 400M에서도 55.35초로 다시 한 번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전국 각지에서 온 관중들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했다. 또한 남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구미 인덕초)은 19.17M를 기록하며 소년 헤라클래스라는 호칭을 얻었고 대한민국 육상계에 금메달을 가져올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고등부에서는 이재성이 10.52초로 대회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100M를 이끌 인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등 이번 대회에 많은 샛별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남초부 100M 정연현(신태인초) 11.72초 △여초부 800M 이서현(경기안양초) 2분22.86초 △남초부 200M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육상경기연맹 박현춘(51) 회장이 지난 9일 육상 꿈나무 선수 육성 발굴을 위해 한국 중·고육상연맹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현춘 육상경기연맹 회장은 한국 중·고육상연맹 조남홍 전무이사에게 육상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하며, 앞으로도 우리 보은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전국 유망선수들이 찾아오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 및 임원들에게 내년에도 보은군에서 제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8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계속해서 개최 되도록 당부했다. 보은군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그 자리에 참석한 한국중·고육상연맹관계자로부터 이렇게 적극적인 보은군육상경기연맹과 박현춘 회장의 모습을 보며 내년도 개최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중·고육상연맹 부회장으로서 한국 육상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은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7회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박상현(3년·사진)이 남자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천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박상현은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박채은(1년)은 여자 웰터급에서 동메달을, 김민경(2년)은 여자 라이트헤비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모든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충주캠퍼스 체육관 내에서 인근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실기고사 준비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포츠학부를 지원하는 고교생에게 진로탐색 및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교통대는 10년 연속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과 고교-대학 연계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전순영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고교생에게 대학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진학 정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00회 전국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체육회 임원들이 경기력 향상에 여념이 없는 도 대표 선수단 훈련장을 순회 격려,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100회 전국체육대회 순위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26일부터 D-100일 강화훈련을 실시중인 가운데 충북체육회 이종찬 상임부회장과 정효진 사무처장 등이 지역별, 종목별 강화훈련장을 돌며 순회 격려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충북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자신감과 필승의 신념으로 혼신을 다해 경기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 대표선수단은 여름휴가를 대부분 반납하고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담금질을 계속하고 있다. 충북체고를 비롯한 고등부와 각 대학부 및 시군실업팀 등 대부분의 도 대표 선수들은 전력향상을 위해 상위팀을 찾아 전지훈련과 대회출전을 통해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서울 일원에서 오는 10월 4~10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지난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충북체고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지커뮤니케이션의 학생선수 및 지도자의 정보화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및 자격증 소개, PPT 특강 및 실기평가로 이뤄졌다.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IT 기본 소양을 배양하고 교과 학습의 자신감 부여, 공부하는 학생으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보화 교육은 PPT 활용능력에 대한 교육으로 도형 활용, 프레젠테이션 효과내기 및 차트 그리기 등의 기본 기능을 익히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총 6시간의 교육 후 실기평가를 통해 PPT 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도체육회는 학생선수들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하반기 IT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