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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호에서 만나는 전국카약대회

일반인과 아마추어 선수단 70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9.08.26 10:35:59
  • 최종수정2019.08.26 10:35:59

전국카약대회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제7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수상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물의 도시 충주의 탄금호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일반인과 동호인, 청소년 등 아마추어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일반인과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싯인(Sit in)카약, 싯온(Sit on)카약 2개의 종목과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가족부 등 총 12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 날인 31일은 식전행사로 다양한 공연에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호섭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총재 등 내빈들이 참석하는 개회식이 열린 뒤 일반부, 청소년부, 가족부가 참가하는 카약대회로 치러진다.

9월 1일은 각 단체 대표선수들이 소속된 기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단체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열정 넘치는 카약대회의 막을 내린다.

일반시민과 충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는 수상레저체험(카약, SUP, 고무보트)과 패션타투, 디지털 사진인화, 파라코드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시 탄금호가 전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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