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파쇄단이 영농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의 파쇄를 대행한다. 농한기 논·밭두렁 소각을 줄여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파쇄물을 토양에 뿌려 유기물 공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쇄지원단은 지난달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8.5㏊ 추진했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달에는 집중적으로 파쇄작업을 추진해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기로 했다. 파쇄지원단 관계자는 "신청 농가에서는 파쇄 작업의 효율을 위해 반드시 영농부산물 노끈, 철사 등을 분리해 밭 중간중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6일부터 '3월 그날을 기억하다' 특별기획전을 갖는다. 105주년 3.1운동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협업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국난 극복과 자주독립의 우리 민족 역사를 보존 및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해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3.1독립선언서 세 가지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21점의 보물 및 국가등록유산 태극기를 한자리에서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김득신 태극기 포토존 등 체험활동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 휴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문학관 관계자는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협업으로 특별기획전시를 하게 됐다"며 "관람객들에게 가슴 깊이 와닿는 전시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증평군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충전방식이 5월부터 선불형에서 '캐시백'으로 변경된다. 군은 현재 카드형과 지류형 상품권 충전 및 구입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빠른 예산 소진과 부정유통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군은 카드형 상품권은 캐시백으로,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한도를 축소 운영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키로 했다. 캐시백은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선할인 방식에 비해 소비 유발 효과가 크고 부정유통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카드형 상품권의 결제 한도를 1인당 월 30만 원으로 정하고, 결제 시 10% 캐시백을 즉시 지급(월 최대 3만 원)할 예정이다. 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하지만 구매한도는 월 10만 원(기존 20만 원)으로 축소된다.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은 유지된다. 군은 이 같은 충전방식 전환에 대해 군 누리집, 지역상품권 chak 어플 공지사항,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상품권 판매액이 95억 원을 돌파하는 등 판매액이 꾸준히
[충북일보] 증평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영철)와 환경분야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지역의 환경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녹색환경사회 건설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기술지원 △컨설팅 △환경조사 및 보조금 사업 관련 기술지원 등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배출사업장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충북대학교 내에 위치하며 각계 환경 전문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돼 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기업환경 기술지원 및 컨설팅, 환경 의식 개선 등을 추진하는 연구기관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농다리 푸드트럭은 일부 축제나 행사 시 일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모집은 농다리에 고정적으로 영업할 푸드트럭을 찾는 것으로 모집 대수는 총 6대(1개소 10㎡), 공개모집은 오는 14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충북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진천군민, 취업 애로 청년, 노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하는 급여수급자(생계·주거·의료)는 우대한다. 푸드트럭 미 소유자 또한 신청할 수 있다. 푸드트럭 허가 기간은 2년으로 총 계약기간 5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가산점 자격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오는 2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입찰공고 내용은 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팀(043-539-36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 최대 관광지인 농다리에 먹거리 기반 확충으로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충북도 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해 다음 달 3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소방서별 2개팀(학생·청소년부 1팀 / 대학·일반부 1팀)으로 팀별 8인 이내로 구성해 진행한다. 경연 내용은 8분 이내로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 등 자유 주제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이다. 도 대회 최우수 1개팀은 오는 5월 29일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선수선발 제외 대상은 △역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 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의예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접수는 괴산소방서 재난대응과(043-760-0131)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군은 정원산림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 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허가없이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을 근절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영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지난해 재추진해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90% 이상 달성했다. 이번 모자보건프로그램은 '베이비마사지교실' , '까꿍뮤직' 2종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시지교실은 만2~7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과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4주간 주 1회 진행한다. 까꿍뮤직은 만 6~2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교구를 활용해 영아의 신체 및 두뇌 발달 촉진, 청각적 감각 발달 프로그램으로 8주간 주 1회 운영한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9월에 진행하는 베이비마사지교실' 2기는 오는 8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부터 열리는 '까꿍뮤직' 1기는 7일부터 모집하고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운영하는 '까꿍뮤직' 2기는 5월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프로그램 기수별 신청 기간에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3-871-2175)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년 드디어 제천의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의 문을 연다. 바로 의림동 지역 특화 재생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의 특화 요소를 살려 이를 기반으로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물리적 기반을 재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김창규호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민선 8기가 지향하는 도심 관광 고도화, 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적 노선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림동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도심의 전환기를 가져올 시대적 흐름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 사업인 아트 뮤지엄 사업은 국제음악영화제의 영상 콘텐츠와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미디어아트 뮤지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존 다른 지역의 미디어 아트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제음악영화제를 접목해 제천시만의 특별요소를 지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을 기반으로 한 로컬콘텐츠가 창작될 제천 콘텐츠 창작소에서는 기존 국제음악영화제에서 진행했던 영화음악 아카데미 전문기관의 역할과 함께 세명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도 군민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진천군민 자전거 단체보험'을 운영한다. 자전거 보험은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 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 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하고,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은 경우 자전거 상해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 4주 이상의 치료 진단 시 6일 이상 실제 입원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건강증진을 돕고 자연환경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다
[충북일보] 재단법인 괴산군민장학회는 4일 괴산고등학교 전교생 37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민장학회는 이날 열린 괴산고 입학식에서 총 3억7천500만원 상당의 '관내 고교 미래인재 장학금' 증서를 1학년 신입생과 2~3학년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 인재를 괴산에 유인하자는 취지로 지급한다. 군내 고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 매년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송인헌 군수는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지난 2022년 취임 첫해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장학회는 괴산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도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 미래인재 장학금'을 지원한다. 첫해에는 1인당 50만 원씩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1인당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장학금 지원, 괴산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지역 농업인에게 연중 무상 공급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공급 장소는 본소,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및 북부지소 3곳으로 늘리고 확대된 공급 장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농업용미생물을 공급한다. 군은 지난해 2억 원을 들여 농업용미생물 190t을 배양해 공급한 포함해 그동안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받은 농업인은 4천400명에 이른다. 채소, 과수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농업 미생물을 적극적으로 작물에 활용했다. 농업미생물은 현재 4종을 공급한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양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예방하고, 불용성 물질들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농작물 생육 개선에 효과적이다. 토양 입단화 촉진과 토양에 있는 유해미생물들을 억제해 전반적인 작물 생육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해 1회 등록으로 수령할 수 있다. 농업미생물은 경작 규모에 비례해 공급하되 1인 최대 60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까지 모집한다.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스마트 사용 가능한 주민으로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해 진행하는 서비스다. 사전 건강스크리닝으로 건강행태를 파악해 그에 따른 미션 부여와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 2층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43-830-2322)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에 일시 중단했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 목요 야간 민원실은 9개 읍면 중 음성읍에서만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수시책이다. 평일 근무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이후에 민원을 처리해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운영 일시는 이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이다. 대상 민원은 △제증명 발급 △주민등록·인감 업무 △가족관계등록 업무 △전입신고 △외국인체류지변경 등으로 근무 시간에 민원팀에서 이뤄지는 민원 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읍은 2012년부터 매주 목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증평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중소기업의 '나눔 동반자' 재단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으로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장학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증평군 도안면 출신의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가교역할을 했다. 이재영 군수는"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사랑의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중한 마음을 감사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가족센터는 4일 음성센터(여성회관2층), 금왕교육장(승덕빌딩2층)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들이 겪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수업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중급반으로 나눠 주 2회 3시간씩 진행한다. 센터 초급반은 수·금요일, 중급반은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금왕교육장에서는 월요일·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수업한다. 희망자는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음성), 043-873-8732(금왕)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음성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승용 90대, 화물 60대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34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43만 원으로 차종별 상이하다. 자세한 금액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무공해차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접수 기간은 6월 28일까지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일 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 구매 계약을 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는 주택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학세권 단지는 주변으로 학교가 밀집해 있거나 도보 통학이 가능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 학부모 세대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학교가 가깝다는 것은 면학 분위기가 안정적으로 갖춰질 뿐만 아니라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특히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학교보건법상 유해업소가 들어서지 못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석미건설이 증평읍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414가구로 구성된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를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이곳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삼보초와 증평초, 증평중·증평여중과 충북비즈니고, 증평공고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형석중·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학세권 아파트는 청약 성적도 좋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둔산동에서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705가구 모집에 4만8천415건이 접수돼,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증평
[충북일보] 증평군이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은 총사업비 3천259만 원을 투입해 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조수류 퇴치기 등 농지에 적합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농가에 지원한다. 한 농가당 최대 300만 원 범위내에서 설치비의 60%가 지원되며 나머지 40%는 농가에서 자부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사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한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파쇄 작업을 대행하면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 진천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4월말까지, 하반기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파쇄지원단은 읍·면별 1개 조 3명씩 총 21명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22~23일 운영에 앞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마쳤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신청 농가는 비닐, 노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고 부산물을 필지 내에 사전에 내놓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교량 등 지역내 주요 시설물 5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봄 행락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송기섭 군수와 진천소방서, 안전관리 자문단, 민간 전문업체, 소방, 전기,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함께 했다.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은 다가오는 63회 충북 도민체전이 열리는 곳으로 6천28석의 관중석을 갖추고 있어 평소 주민 체육시설로 활용되고라 도민체전 개최 시 다른 지역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여부 △화학물질 적정 취급 △시설물의 균열 발생, 부재의 손상 상태 △전기, 소방시설의 안전성 △해빙에 따른 붕괴, 전도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보완을 요청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이후 관련 부서에서 단계적으로 개선토록 했다. 송 군수는 "이번 합동점검 기간 중대재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
[충북일보] 증평군이 3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를 운영한다. 진위확인 단말기는 모바일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기기다. 군은 민원소통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해당 단말기를 1대씩 설치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젊은 계층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은 단말기 설치로 기존에 담당자가 휴대폰 앱으로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이월면장 김승래)이 '화풍 이월,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랑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은 물론 사회복지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 혈당 측정 등 어르신의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상자별 건강관리 상담과 교육을 운영한다. 상담 후에는 방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보건소에 요청해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공무원은 기초생활보장, 복지멤버십,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안내하고, 대상자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긴급복지제도 등을 통해 지원한다. 홀로계신 어르신들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를 현장에서 신청·접수를 지원한다. 김승래 이월면장은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께 건강과 복지상담을 해드려서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손쉽게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의'2023년 인구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18%)에 불과했다.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05명 △2021년 0.951명 △2022년 0.883명으로 매년 하락하다가 이번에 다시 1명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같은 증평군의 합계출산율 상승(0.88명→1.07명)에 힘입어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증가(0.87명→0.89명)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34.8%)과 인구증가율(0.6%) 또한 도내 1위를 차지해 증평이 살기 좋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재입증했다. 증평군의 합계출산율 상승은 △출산육아수당 지원…
[충북일보] 진천군은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해충 방역 소독약품을 지원한다. 주민들의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을 돕기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인 농업 관련 종사자가 많이 찾는 경로당에 기존 주민 요구도와 실용성이 높은 해충 방역 약품 꾸러미를 배부한다. 꾸러미는 △모기·진드기 기피제 △살충제 △바퀴벌레약 △살균소독제 등 빈대, 진드기, 모기, 바퀴벌레 등 다양한 해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는 오는 4월까지 경로당 309개소에 약품을 배부하고 사용법을 비롯한 감염 예방법도 교육한다. 군은 해충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등의 예방을 위해 지난해 도내 최초로 드론 방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