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역 내 경로당 1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도와주는 응급 장비로 골든타임에 사용 시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이에 단양군보건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군비 3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에 지역 경로당 1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신규 설치는 △단양읍(도전3리, 상진1리) △매포읍(평동8리, 한라@, 삼곡1리) △대강면(두음리문화마을, 직티리, 용부원1리) △가곡면(향산리) △영춘면(하1리, 백자리) △어상천면(대전1리, 임현3리, 석교1리) 경로당이다. 또한 추후 수요조사에 따라 15개소 경로당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설치와
[충북일보] 충주시의회와 충주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시행 32주년 기념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방 분권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의회와 지자체가 각 지역의 의정·행정 활동을 홍보하고, 지방분권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상호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의회와 충주시가 함께 협력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의정·시정 소식을 비롯해 지역 주요 관광지까지 총망라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책자 배부와 영상 상영은 물론, 의회와 충주시 대표 브랜드 충주씨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충주를 홍보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충주시는 이번 박람회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위상 강화, 적극 활동 유도 기관에 시상하는 지방행정 기초자치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제1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을 수상해 전국 의회의 모범으로 인정받은 충주시의회의 의정 홍보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이 무단으로 합숙소를 이탈했다. 군에 따르면 베트남 계절근로자 7명이 지난 3일과 4일 종적을 감췄다. 이들은 지난 5월 20일 3개월짜리 취업비자(C4)로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다. 그동안 속리산알프스자연휴양림에 머물면서 남보은농협 주선에 따라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군은 출입국관리소와 이들을 파견한 베트남 하장성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도 베트남 계절근로자 6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바 있다. 이들의 이탈 동선은 합숙소 인근에 설치한 CCTV에도 찍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관한 허술한 관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군은 다음 달 필리핀 계절근로자 50명을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 농촌체험휴양마을 어대룡 대표가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일 도시와 농촌 간 소통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 정착을 유도하고자 개최한 도농 교류의 날 행사에서다. 어 대표는 2011년부터 갑산체리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로 일하면서 갑산체리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를 열어 체험객 및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 포상은 농촌체험활동, 농촌사회공헌 등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을 발굴·수여하는 상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일 세종지역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 3주체 2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떠나는 세종지역사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교육 3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세종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백제 유민의 발자취를 찾아서(비암사를 중심으로) △문무를 겸비한 충신 김종서를 만나다 △원의 카단을 물리친 연기대첩 이야기 △충청 오현의 선비정신을 맛보다(이유태를 중심으로) 등 세종지역의 역사유적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답사를 진행했다. 답사는 세종 전의면을 시작으로 연서면, 장군면을 거쳐 어진동까지 전근대사관련 세종시 전반을 둘러볼 수 있는 경로로 구성됐다. 역사를 전공한 세종고 유재협 교사와 세종장영실고 서명원 교사가 동행하면서 지역에 얽힌 역사 속 숨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생생한 역사 체험도 곁들여졌다. 2021년부터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작·보급하고 있는 세종 지역사 탐구자료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여행'도 활용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탐구를 위한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출하 행사는 지난 7일 대학찰옥수수 본고장인 장연면 광진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에는 1천538농가 983.2㏊에서 8천347t을 생산, 222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군은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 성수 출하기 일시 출하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냉동옥수수 생산시설로 연중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5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했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는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다.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고향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991년 시험 재배에 나서 12년 연구 끝에 결실을 거뒀다. 장연면 방곡리 일부 농가에서 시험 재배하던 것을 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
[충북일보] 세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가운데 인명구조 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대원 32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소방서는 지난 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고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물놀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때 인명구조 활동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세종시 공공자전거(어울링) 활용 안전순찰에 나선다. 김경호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으로 세종소방본부 출범이후 단 한 건의 물놀이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물놀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괴산상회는 괴산 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청년들의 마음속에 방문하고 싶은 지역, 살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떴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로, 상품을 짧은 기간 집중 홍보하는 가게를 말한다. 팝업공간은 괴산에 귀농한 청년의 방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괴산에서 먹고, 놀고, 머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괴산의 숨은 관광지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가게를 방문한 MZ세대를 위해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농부복장 포토존과 함께 청년 귀농인이 직접 만든 농특산품, 괴산 거주 활동가들이 생산한 지역 특화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로 수도권 젊은 세대에게 괴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괴산의 매력을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종로구 서촌에서 괴산상회를 운영해 1만 6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괴산 / 주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이 준공돼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선도하는 지역혁신성장 심장으로 우뚝 섰다. 세종시는 지난 7일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중소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기관과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을 수립하면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 핵심기관이다. 세종시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종테크노파크 설립승인을 받았다. 이듬해 말부터 설계공모를 거쳐 조치원청사 부지에 총예산 439억 원을 투입해 본관동 건축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완공된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1만594㎡ 규모다. 로비층에 홍보관과 근린생활시설, 1~4층에 입주기업 공간 44실과 협업라운지, 스마트워크센터 등이 배치된다. 4~6층은 세종테크노파크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하반기부터 기술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을 본관동에 집중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최민호…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장인을 위한 실외 야간운동 프로그램 △홈트레이닝 운동물품 대여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대면·비대면 사업을 병행했다. 주민주도형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읍·면별 1530 걷기동아리 운영 △마을별 걷기 지도자 양성 및 심화교육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건강증진 홍보관 △비만예방 홍보·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한 소방관이 보호자와 영상통화로 심정지 상태에 이른 환자의 생명을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요원 성문규(31·사진) 소방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께 119종합상황실로 "동생이 쓰러져 의식이 없고 호흡이 이상하다"는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접수한 성 소방교는 심정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할 구급대와 특별구급대가 동시 출동하는 '다중 출동지령'과 함께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성 소방교는 전화화면을 통해 환자의 심정지 상태를 확인한 뒤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신고자가 적절하게 가슴압박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지도했다. 그 사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장충격과 전문소생술 처치에 나섰다.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자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성 소방교의 재빠른 상황판단과 기지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했다는 게 소방본부의 설명이다. 현재 의식을 되찾은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곧 일반병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김영근 1
[충북일보] 세종시가 하반기 지역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상반기보다 확대해 운영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역문화유산교육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생생문화재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등 4가지에서 26가지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세종시는 연기향교와 전의향교에서 상반기에 이어 전통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영평사에서는 '영평사 목조나한상과 복장유물'을 활용한 인형극이 열린다. 비암사에서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부분모사 체험 프로그램과 명상체험이 마련돼 있다. 특히 전의향교와 영평사에서는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문화체험활동가 교실과 다국어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과정도 영평사와 김종서 장군 묘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행단체에서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 유선전화, 전자우편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부 유료 프로그램도 있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직원과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공직사회의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7일 군청 구내식당 출구에서 점심밥을 먹고 나오는 공무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음료를 나눠주며 민선 8기 1년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경수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도 이 자리에 참여해 일반 공무원들과 거리를 허물었다. 최 군수는 취임 때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려고 노력해 왔다. 허물없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 군청을 직원들의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대표적으로 공직자와 수평적 소통을 위해 취임하면서 곧바로 직원 포털에 '소통 제안 방'을 만들어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또 간식을 들고 본청 부서를 방문해 함께 나눠 먹으면서 소통한다. 부서장이나 팀장이 보고하는 관례도 깼다. MZ세대(1980~2000년대생) 공직자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군민과 군수의 소통을 통해 공무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다지고 있다. 최 군수는 "직원들이 군수를 어려워할 이유가 없다"며 "주민의 버팀목인 공직자와 함께 주민 편에 서서…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오는 14일까지 교동초 학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의약품 처리방법, 지역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장소, 가정 내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안내한다. 폐의약품이 무분별하게 배출될 경우 하천·토양 등으로 유입돼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지역 폐의약품 수거함은 보건소, 약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고운동 공동주택 16개 단지는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액체류를 제외한 의약품의 경우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에 따라 회수용 봉투 또는 일반 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하면 된다. 세종시보건소는 지역 학교·기관 등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세종시보건소 의약담당(☏044-301-28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맞춤형 김치 개발에 첫발을 내딛었다. 류지홍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개회로 지난 7일 열린 실무회의에는 자치단체, 연구기관, 괴산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 소속 13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체험농가에 보급할 수 있고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김치 표준 조리법 개발에 관한 연구에 착수했다. 체험농가와 충북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김치 표준 조리법을 개발해 김장체험 농가 현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2023괴산김장축제'에 표준 조리법으로 만든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김장체험 농가를 적극 육성하면서 괴산 배추와 고추의 우수성 및 뛰어난 맛을 꾸준히 알려왔다. 하지만 체험농가들은 김장 조리법이 불균일하고 활용하는 재료의 양도 차이를 보인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류 소장은 "표준 조리법 개발은 김장 체험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공·체험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주거공간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에 팔을 걷어 부쳤다.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는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를 방문해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기 착공과 생극면 지역 아파트 공급 등을 건의했다. 음성읍은 용산산업단지 조성,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착공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지만 주거 공간인 아파트가 부족하다.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조 군수가 2019년부터 LH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제안해 결실이 이뤄진 사업이다. 2021년 12월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고시되면서 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 타당성 검토와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착공을 목표로 음성읍 신천리 일대 13만3천972㎡의 터에 공공임대 821가구, 일반분야 698가구 등 모두 1천5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2026년까지 건설된다. 이 곳에는 근린생활시설, 공원·공공용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극면은 2018년
[충북일보] 조병철 음성군 부군수가 군정의 주요 현안 파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부임한 조 부군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지금까지 쌓아온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서 조 부군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부서별 대응능력 강화와 협업,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 및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확실한 공직관 확립 및 청렴·윤리 의식이 강화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목표인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완수를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 양강초등학교(교장 박인순)는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양강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또래 성폭력, 친족에 의한 성폭력, 디지털 성폭력, 온라인 성폭력과 최근의 쟁점인 향정신성 약물에 의한 성범죄 등에 관한 내용으로 꾸몄다. 또 교직원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에서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사항 등을 알려줬다. 성폭력 신고 의무자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했다. 박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겐 성폭력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교직원들에겐 다양한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한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주민의 큰 축하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청산면 대성리에 거주하는 구희동(50) 씨의 아내 유은미(42) 씨는 지난달 3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로써 2002년 결혼한 부부는 슬하에 4남 1녀의 자녀를 두게 됐다. 다섯째 아이 출산 소식에 마을은 축하 분위기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 6일 부부를 찾아 출산 지원 물품과 출산 장려금 등을 전달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군은 부부에게 출산 육아수당 1천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산후 조리비 100만 원, 출산용품 10만 원을 줬다. 앞서 군은 보름간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를 보내 신생아 양육을 도왔다. 청산·청성면 출신 골프 동호인 모임인 청(淸) 골프회(회장 이갑기)와 재경 향수골프회(위원장 최창하)도 각각 302만 원과 50만 원을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황 군수는 "아이 울음을 듣기 힘든 시골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을 통해 옥천의 관광지와 농·특산품을 전국에 알린다. 군은 이달 초 기부자 답례품을 먹거리 위주였던 기존 10종에서 관광지 입장권, 자전거 임대, 생활용품 등 25종을 다양하게 추가해 모두 35종으로 구성했다. 추가한 답례품은 하나둘 형태를 갖춰 '고향사랑e음' 옥천 답례품 몰에 등록 중이다. 군은 이런 답례품을 제도를 뒷받침하는 부속이 아닌 군의 지명도를 높일 수 있는 방책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기부에 따른 보답 범위를 벗어나 옥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관광지와 각종 체험 행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관계 인구 형성의 토대로 삼겠다는 것이다. 군은 답례품을 제공하는 개인이나 법인, 단체 등의 내력과 핵심 역량 등을 소개해 이들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탐방팀을 때때로 구성한다. 이 팀은 고향 사랑 기부 업무를 맡는 군 행정과를 중심으로 답례품 공급업체와 관련 부서, 업체 소재지 읍・면 직원 등 3~4명으로 꾸민다. 이달 중순부터 답례품 공급업체 탐방에 나서 답례품 제조과정을 사진에 담고 관계자 인터뷰,…
[충북일보] 옥천 출신으로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시문학 세계가 바다 건너 일본에서 재조명됐다. 군에 따르면 군과 옥천문화원은 지난 6~9일 일본 교토와 오사카 일원에서 '제10회 일본 지용제'를 개최했다. 도시샤(同志社)대학 한국 유학생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옥천문화원은 지난 2005년 이 대학 캠퍼스에 정지용 시비를 세우고 해마다 기념행사를 열었다. 군은 이번에 김수인 부군수 등 24명의 문화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도시샤대학 국제과를 공식 방문해 대학 관계자와 양국 민간인 문화교류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시샤대학 교정에 있는 정지용·윤동주 시비를 참배했다. 또 도시샤대학 양심관에서 '오래된 새로움의 미의식과 감각'이라는 주제로 정지용 문학강연과 포럼을 열었다. 홍용희 경희대 교수가 '정지용의 미의식과 윤동주의 지각'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야스다 마사시 리쓰메이칸대학 교수와 힘현수 데즈카야마가쿠인대학 교수, 권성훈 경기대 교수, 김묘순 충북도립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들 문화사절단은 재일교포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작문 콘테스트'도 개최했다.…
[충북일보] 속리산국립공원 초입 연꽃단지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상판리 정이품송 옆 연꽃단지가 만개한 연꽃들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중이다. 지난 2008년 1만5천980㎡ 규모로 조성한 인 연꽃단지는 연꽃과 함께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인기다. 특히 7~8월은 더 우아하게 자태를 드러내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주목받는다. 주변에 법주사와 정이품송공원, 솔향공원, 숲 체험 휴양마을, 해넘이 전망대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곳이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최근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한 법주사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속리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연꽃단지 경관에 반해 또다른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며 "이번 달까진 연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니, 많이 찾아와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7일 보은고등학교 강당에서 고등학생 1·2학년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대학입시 진로·진학 특강을 했다. 이는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중고생 학습증진사업의 하나다. 김진구 인프라에듀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고교 학점제 부분 적용 세대의 대입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 소장은 슬기로운 고교생활과 대입 준비, 대입 전망과 최선의 농어촌전형, 주요 대학 농어촌전형 합격 사례, 챗 GPT 활용을 통한 학생부 관리 기술, 라인 멘토링 사업 소개 등을 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가야 할 방향과 목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7일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충북 5대 신성장 산업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구직자의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음성고용센터 등 13개 유관 기관이 함께했다. 고용노동부, 충북도, 음성군이 함께 추진한 이번 박람회에는 32개 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5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정확한 취업실적은 구직자들의 실제 출근이 이뤄지는 1개월 이후에 집계될 예정이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알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정책 수립과 행정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몽(夢)도래언덕 조성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성장촉진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2018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된 뒤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괴산읍내 옛 모텔은 청년 창업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몽도래 카페로 리모델링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월 개장한 몽도래 언덕은 지역에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및 관리위탁안을 제정하고 관리위탁자를 공개 모집해 선정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창작자, 라이브커머스 등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중원대학교 등과 협업으로 '괴산에서 60일 살기' 등 귀농귀촌 활성화,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몽도래언덕 조성 사업과 같은 청년 유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 몽(夢)도래언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