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천안야구장이 마침내 준공돼 26일 문을 열었다.동남구 삼룡동 365 일대 11만960㎡(3만3천565평)에 조성된 야구장은 30억원을 들여 천안시가 올해 2월 착공했다. 이곳에는 정규 규격 5면(성인용 4면, 어린이용 1면)의 야구장 외에 부대시설로 덕아웃,본부·관중석, 급수대, 관리사무실,시설물 보관 창고 등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지역에는 유소년·엘리트·사회인 야구단 소속으로 85개팀 3천500여명의 야구 동호인이 있어 그 어느 도시보다도 시민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이 높지만 그 동안 야구장 시설이 부족해 동호인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야구장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천안/최준호 기자
한화이글스가 2014 캐치프레이즈 팬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한화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4 캐치프레이즈 팬 투표'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팀의 상위권 도약을 팬들과 함께 준비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기 선정된 5개의 캐치프레이즈 중 팬들의 선택에 따라 2014 캐치프레이즈를 결정한다.2014 캐치프레이즈 후보작은 △2014 Eagles! A New Evolution! △2014 Eagles! It’s Time to Fly! △ 2014! 독수리여 깨어나라! △투혼이라 쓰고 이글스라 읽는다! △Take Off and Fly High! 2014 등 이다. 한화이글스 캐치프레이즈 투표는 1일 1회에 한하여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 모바일웹(http://m.hanwhaeagles.co.kr/)에서 가능하다. 투표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2대, 2014년 이글스 시즌권 2매, 선수 사인볼, 기프트콘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김희란기자
한화이글스는 오는 13일부터 4일간 청주야구장 및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제2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실시한다. 13일 오전 9시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한밭중과 청주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초등부 9개팀은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중등부 7개팀과 고등부 6개팀은 청주야구장에서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개회식은 13일 11시 30분에, 시상식은 16일 고등부 결승전 종료 후 청주야구장에서 실시되며,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옥천군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랜드슬램' 야구단이 지난 9일 진천야구장에서 열린 '1회 충청북도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이날 경기는 충청북도 공무원 야구단이 주최와 충북도를 비롯한 10개 시군이 참석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그랜드슬램 선수들은 2일 제천시와의 예선전에서 11대9로 선전했고, 9일 증평군와의 준결승전에서 17대5로 완승했다.준결승전에서 4번타자로 활약한 박병욱(36·체육시설사업소)씨가 3점 홈런을 비롯해 철통같은 외야수비로 상대 타선을 제압해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같은 날, 바로 열린 충북도청과의 결승전에서 12대 5로 이겨, 충북도 공무원 동호인 야구부에선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결승전에서는 모든 선수들의 활약이 뛰어나 3회초까지 2대4로 뒤지다가 9번타자 박현규(39·문화관광과)씨의 2루타가 동점을 만들었다.또, 뒤이어 새롭게 시작되는 선수들이 골고루 안타를 쳐 큰 점수 차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수비도 실수 없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로 1점만 내어주는 등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특히 투수로 나선 이준우(40·안전건설과)씨는 흔들림 없이 5개의 3진 아웃과 수비, 고른 투구로 우승을 결정지었으며, 육종희(45·환경과) 감독의 지혜로운…
한화 이글스가 어린이 야구교실을 실시한다.한화 이글스는 팬 감사 이벤트로 '2013 한화이글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야구교실'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6일 대전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야구교실은 어린이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참여해 야구지도 및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선수들과 함께 타격과 수비, 캐치볼 등 야구 기본기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OX 퀴즈, 베이스 런닝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가족에게는 2014년 일반 지정석 시즌권 2매, 아시아나 제주도항공권 2매, 블랙박스, 글러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비용은 8만원이며, 참가 어린이 및 가족에게는 후드티, 티셔츠, 모자, 타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마케팅팀(042-630-8243~5)으로 하면 된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다년 계약을 공식 요구했다.매팅리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이 동석한 기자 회견에서 "구단이 올해 초 나의 옵션 계약 행사를 거부한 바람에 레임덕을 겪었다"며 수뇌부의 처사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다저스 타격코치였던 매팅리는 2011년 다저스와 3년 계약하면서 성적을 보고 2014년 옵션을 행사할지 결정하기로 하고 사령탑에 앉았다.다저스 구단은 매팅리 감독에 대한 내년 옵션 여부를 미루고 올 시즌을 치렀다.매팅리 감독은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의문 부호가 붙기도 했다. 기본적인 성적은 냈지만 감독으로서 그렇게 쉬운 자리는 아니었다"면서 "많은 선수 영입이 있었고, 찬스라고 생각했다. 네드 콜리티 단장을 비롯해 매직 존슨 구단주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레임덕이라는 표현을 섞어 설명했다.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계속 감독을 하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지도력에 대한 의심을 받아가면서 머물고 싶지는 않다"며 구단 수뇌부를 압박했다.콜레티 단장은 "이번 주에 매팅리 감독의 계약 연장 여부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인터넷뉴스부
프로야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한국시리즈 1차전 예매가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일찌감치 맞상대를 기다리던 삼성과 4위에서 시작해 넥센과 LG를 제압한 두산이 만나 24일부터 시작된다.한국시리즈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G마켓을 통해 시작된다. 1차전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차전 예매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3, 4, 5차전 예매는 오는 22일 2시, 3시, 4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가능하다. 6, 7차전 예매는 23일 오후 2시와 3시부터 진행된다.대구구장은 잠실구장 보다 수용인원이 적기 문에 더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한국시리즈 예매’가 인기 검색어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티켓 전쟁'을 대비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포스트시즌 인터넷 예매 성공 노하우가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선 로그인을 미리 하는것은 기본이다. 좌석 예매까지 사이트를 통해 들어가는 가서 예매가 시작되면 엔터키의 사용이 능수능란 하게 조작한다. 이후에는 매진이 아닌 3석 10석이 쓰여 있는 곳들을 직접지정으로 누르고 파란색 선택 가능 좌석을 확인해야한다. 모두 회색일 경우 새로 고침을 통해 다시 매진이 풀리는 순간을…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일정이 화제다. 두산 베어스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8-5 승리를 거둠에 따라 16일부터는 선착한 LG 트윈스를 상대로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 이에따라 16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경기는 5경기 모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며, 15일부터 G마켓에서 단독 예매가 진행된다. 1차전은 15일 오후 2시, 2차전은 한 시간 뒤인 오후 3시에 각각 예매가 시작되며, 오후 4시에는 5차전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3, 4차전은 18일 오후 2시와 3시 각각 예매가 오픈된다./인터넷뉴스부
'괴물 투수' 류현진(26·LA 다저스)가 다저스의 구세주로 등극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허용하고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잡았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를 발판삼아 3-0으로 승리해 반격에 나섰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고도 패배했던 아쉬움을 세인트루이스에 되갚아 주며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승1패로 물리치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 1, 2차전을 내주면서 위기에 놓였다. 7전4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차전까지 내준다면 사실상 승부를 뒤집기 어렵다고 봐야 했다. 다저스로서는 원투펀치를 모두 내고도 패배해 충격이 더했다. 잭 그레인키와 커쇼가 모두 쾌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그레인키가 8이닝 동안 피안타 2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다저스는 불펜이 연장 13회말 무너지면서 2-3으로 석패했다. 2차전에
청주고가 창단 첫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청주고는 1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1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라이벌 덕수고를 상대로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지난 7월 청룡기 4강에서도 덕수고의 벽에 부딪혀 결승 진출에 실패한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석패를 당해 악연을 이어갔다.한화 1차 지명된 황영국(3학년)을 선발투수로 투입했지만 짜임새 있는 덕수고의 공격을 막진 못하며 1대 8로 역전패했다.선취점은 청주고가 냈지만 이후 실책에 따른 대량 실점이 이어지면서 덕수고에 경기 흐름을 빼앗겼다.2회초 조대현(1학년)의 적시타에 힘입어 첫 득점에 성공한 청주고는 이후 중요한 순간마다 연달아 수비 실책을 범하면서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고 3회말부터 덕수고의 집중력 있는 공격에 추가실점을 했다.청주고는 이날 1대 8로 패하면서 우승의 꿈이 좌절됐지만 창단 36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973년 창단한 청주고는 1981년과 1983년 화랑대기, 황금사자기 3위에 오르며 충북 고교야구의 절대강자로 군림했지만 전국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지난 1992년에는 팀 내 불미스런 사건과 재정악화가 겹치면서 팀
청주고등학교 야구부가 팀 창단 40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청주고는 1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서 올해 황금사자기와 청룡기를 석권한 전국 최강 덕수고를 맞이해 선전했지만 1-8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청주고는 황영국과 주권, 박세웅 등 '투수 3인방'을 모두 투입하며 재역전을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덕수고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한 채 추가 실점하면서 끝내 무릎을 꿇고 말았다.그러나 청주고는 이번 대회서 올해 봉황대기 우승팀인 군산상고와 인천·포철·경기·동성고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강팀을 잇달아 격파하는 저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라 1973년 팀 창단 이후 40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청주고의 이번 대회 준우승은 올해 각종 전국대회서 8강에 오른 팀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 '강자들의 무대'서 얻은 결실이어서 더욱 빛났다.청주고는 올해 후반기 주말리그 상위 팀만 출전한 청룡기대회서도 36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등 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청주고는 올해 마지막 대회로 오는 18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청주고등학교가 전국 고교야구대회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청주고는 13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광주 동성고를 6-5로 꺾고 팀 창단 이후 처음 전국 대회 결승에 올랐다.1973년 야구부를 창단한 청주고는 1995년 팀 해체의 아픔을 겪었으나 2008년 재창단하면서 그해 봉황대기와 이듬해 황금사자기 4강에 오르며 충청권 강자로 성장했다.이어 청주고는 올해 청룡기대회서 36년 만에 다시 4강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청주고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선발 황영국의 컨디션 난조와 실책으로 1회만 5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점수 차를 줄여나간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경기의 히어로는 투타에서 맹활약한 주권이었다. 내년 전국 고교 투수 순위 1위 감으로 평가받는 주권은 예상치 않은 황영국의 난조로 1-5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뒤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동성고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주권이 호투하는 동안 타선은 3회에 2점을 따라 붙은 뒤 6회에 2점을 더 보태 5-5 동점을 만들었다.청주고는 5-5 동점이던 8회 박재경의 안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타자로 나선 투
한화이글스는 11일 청원군 현도중학교 야구부 창단에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현도중학교 야구부 창단식에는 한화이글스 김응용 감독이 참석하여 “모든 선수들이 미래의 꿈을 갖고 앞으로 한화이글스 주축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현도중의 야구부 창단으로 한화이글스 연고 지역인 충청·강원의 중학교 야구팀은 모두 10개 팀이 됐다.한편, 한화이글스는 신생 야구부 창단을 비롯한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 4차전 입장권 예매가 7일 시작됐다.현재 2013 한국야쿠르트 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 4차전 입장권 예매가 7일 오후 2시 시작된 가운데, 오후 현재 예매사이트는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입장권 예매는 G마켓과 ARS(1644-5703), 스마트폰 티켓 예매 어플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특히 올해 부터는 KBO가 현장 판매를 중단하고, 100% 예매로만 표를 판매하고 있어, 예매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단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겨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양팀은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겨뤄 정규시즌 2위 LG트윈스와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른다./인터넷뉴스부
청원 현도중학교(교장 윤화용)가 야구부를 창단한다.현도중학교는 11일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이기용 교육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단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현도중학교는 그동안 야구단 창단을 위해 1년여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리틀야구단에서 뛰던 학생 15명으로 선수를 구성했다.앞으로 이들은 코치 1명의 지도아래 청원군 남이면에 있는 꿈돌이야구장에서 연습한 뒤 내년부터 학교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충북도내에서는 세광중과 청주중 2곳에 야구부가 있다. /김병학기자
한화이글스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일본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일) OZ-158 편으로 출국한다.7일부터 28일까지 22일 동안 열리는 이번 피닉스 교육리그는 총 16개팀이 참가한다.한화이글스는 7일 12시 30분에 히사마네구장에서 주니치와 첫 경기를 갖고 난고 구장에서 세이부와의 경기를 끝으로 모두 18경기를 치른다.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시가이아 리조트에서 머무를 예정이며 30일 귀국한다.
한화이글스는 추석을 맞아 20일 SK와이번스와의 대전 홈 경기에서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경기 전 장외무대 주변에서 오후 3시부터 떡매치기, 투호, 널뛰기 등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존이 운영되고, 치어리더 민속공연 및 이글스 제기차기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 중에 응원단상에서 송편 빚기 대결, 한복 빨리 입기 대결, 제기차기 대결 등 추석을 맞아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인터넷뉴스부
'4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4일 유신고와 16강 진출권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지난 1일 이번 대회 강팀으로 꼽히는 배명고를 8대4로 보기 좋게 누르고 32강에 선착한 세광고는 4일 오후 3시 청주야구장에서 수원 유신고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유신고는 첫 경기에서 강호 신일고를 연장 12회까지 접전 끝에 4대3으로 누르고 32강에 진출했다.세광고는 봉황기 대회와 큰 인연이 없다.지난 2002년 3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때문에 세광고는 유신고와의 일전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세광고는 이번 대회가 사상 첫 홈그라운드 대회인 만큼 봉황기 첫 우승도 거머쥐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세광고 관계자는 "유신고와의 경기에 학생, 교사는 물론 학부모, 동문 등 600여명이 응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세광고가 봉황기 첫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세광고 가족 모두가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린 청주고는 지난 1일 첫 경기에서 장충고에 1대3으로 아쉽게 패해 탈락했으며 전국대회 첫 승의 기적에 도전하고 있는 충주성심학교도 군산상고에 3대14 6회 콜
충북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펼쳐지는 청주야구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들썩이고 있다.청주고와 세광고가 각각 장충고, 배명고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 1일 청주야구장의 열기는 지난 여름 폭염의 기세를 방불케 했다.어린 자녀와 함께 청주야구장으로 주말나들이를 온 가족단위 시민들과 모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생들 800여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응원전을 펼쳤다.오전 10시 청주고와 장충고의 경기 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사인이 있자 시민들과 학생들의 프로야구 응원 못지않은 함성소리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경기 초반 청주고의 잦은 실책이 결국 실점으로 이어지자 시민들에게선 아쉬움의 탄성소리가 들려왔다.곧 시민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청주고 선수들의 안타 행진이 펼쳐지자 경기장은 다시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이에 질세라 관중석 한쪽에선 '장충고'를 외치는 30여명의 '빨간티셔츠' 부대가 북, 장구 등 응원도구를 연신 두드리면서 본격적인 응원전이 전개됐다.경기 중반까지 장충고의 리드가 계속되자 관중석 곳곳에서 해설을 곁들이며 승패를 점치는 '야구전문가'들이 등장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한 낮 더위가 한풀 꺾인 오후 6시…
'4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30일 오전 10시 청주야구장에서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충암고와 설악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충북야구협회(회장 최완영)에 따르면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충북도교육청 이기용 교육감이 한다. 사상 처음으로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일보사, 유스트림(USTREAM)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체육회, 전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국내 고교야구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예선전을 치르지 않는 이 대회는 전국 57개 고교 팀이 모두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청주야구장에서는 홈 팀인 청주고와 세광고를 비롯한 29개 팀이 경기를 하고, 군산 월명야구장에서는 충주성심학교와 군산상고 등 28개 팀이 승패를 가린다.이번 대회는 16강전까지 청주와 군산에서 열린 뒤 서울 목동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른다. 결승전은 다음 달 16일 개최한다.청주고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4일 낮 12시30분 울산공고와 충훈고 경기에서 이긴 팀과 16강 진출을 다툰다.세광고는 1일 오후 6시 배명고와 첫 경기
'제2의 류현진과 추신수'를 꿈꾸는 고교야구인 1천여명이 청주를 찾는다.지난 2010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3년 만에 청주에서 부활하기 때문이다.충북야구 역사 이래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북야구협회(회장 최완영)는 사상 첫 고교메이저대회 유치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6일까지 청주에서 경기를 펼치는 고교야구 팀은 모두 28개다.당장 29일부터 참가 선수들을 비롯한 지도자, 학부모 등 전국 야구인들이 대거 몰려온다.첫날 경기를 치르는 전주고, 휘문고, 동산고 등 6개 야구팀 선수와 학부모 인원만 250~300여명으로 이미 청주시내 숙박업소 예약이 끝난 상태다.이후 오는 9월2일까지 매일 6~7팀이 청주에 온다.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정도 청주에 머무는 인원만 1천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충북야구협회는 청주시 내 숙박, 음식점 여건을 고려해 청주야구장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청원군 강내·남일·남이면 등에도 야구팀의 숙소를 배치할 계획이다.노흥구 충북야구협회 부회장이 막바지 대회준비로 서울과 청주를 오가는 도중에 틈틈이 각 학교와 청주·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기필코 우승을 차지하겠습니다."청주고와 세광고 야구부의 기세가 등등하다.전국고교메이저야구대회로 꼽히는 '4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사상 처음 청주야구장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청주와 군산에서 공동 개최되는 이번 41회 봉황기 대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청주야구장에서 조촐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규정상 8강전(9월12~16일)부터는 서울 목동야구장으로 옮겨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청주구장에서는 세광고, 청주고를 비롯해 모두 29개 팀이 8강 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군산월명야구장에서는 지난 대통령기대회와 청룡기 대회 우승팀인 공주고와 덕수고를 비롯해 모두 28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전국대회 첫 승에 목말라 있는 충주성심고는 아쉽게 군산구장에서 오는 31일 낮 12시30분 전통의 강호 군산상고와 첫 경기를 치른다.오는 9월1일 오전 10시 청주구장에서 첫 경기에 나서는 청주고는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지난 3일 '63회 청룡기대회' 준결승전에서 덕수고에 아쉽게 패한 설음을 홈팬들이 보는 앞에서 말끔이 씻어내겠다는 각오다.대진운도 괜찮은 편이다. 청주고의
온라인 트윈스샵이 마비됐다.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후반기 맹활약을 펼치며 리그 선두 싸움을 이어가자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27일 LG의 춘추구단점퍼 일명 ‘유광잠바’가 재입고 돼 한순간에 구입을 원하는 팬들이 몰려 현재 트윈스샵 홈페이지는 마비됐고, 잠실구장 내 매장도 점퍼를 구입하기 위한 팬들로 줄을 잇고 있다. LG의 ‘유광점퍼’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상징과 같은 아이템으로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기다린 LG 팬들은 앞다투어 점퍼를 구입하고 있다.이러한 팬들의 높은 인기에 LG가 가을야구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인터넷뉴스부
청주에서 40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개최된다.충북야구 역사 이래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지역체육계에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충북야구협회(회장 최완영)는 3년 만에 부활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청주, 인천, 부산, 군산, 공주 등 5개 지역이 경합을 벌인 결과 청주와 군산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4일 최종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경기일정은 분산 개최되는 만큼 오는 30일 조촐한 개회식 후 이날 오전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시 9월5일 이후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청주야구장에서는 총 56개 출전팀 중 24개 팀이 8강전까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나머지 팀은 군산에서 예선을 치른다.준결승과 결승전은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된다.첫 고교메이저대회 유치라는 의미도 있지만 이번 대회 유치로 충북 선수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충북야구의 위상도 높아지는 계기가 돼 여러모로 충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1개 팀당 50명(선수·지도자·학부모)씩 모두 24개팀 1천여명이 넘는 전국 야구인들이 청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LA다저스 류현진(26)이 13승 도전에 실패했다. 25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패배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첫 2연패에 빠졌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2.95에서 3.08로 높아졌다.이날 경기의 모든 실점은 1회에 집중됐다. 류현진은 1사 후 세인 빅토리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이후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마이크 나폴리의 중전안타 때 첫 실점을 기록했다.문제는 이 다음이었다. 1사 1,2루에서 자니 곰스를 상대한 류현진은 초구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를 얻어맞아 순식간에 스코어는 0-4로 벌어졌다.2회부터 안정을 찾긴 했지만 1회의 실점은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2점을 추격했지만 결국 2-4로 패했다. 이날 부진으로 류현진은 처음으로 6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며 결국 시즌 5패(12승)째를 기록했다.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연패라는 아쉬움도 남겼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