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62) 대표가 산림청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 대표는 감물면 오성리에서 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해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을 거치면서 시범적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성공시켰다. 현재…
[충북일보] 옥천지역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입학 축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군 청소년복지상담센터는 2일 군내 모든 초중고 인근에 '청소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센터는 1388 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중학교 입학식에 참여해 신입생에게…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17년째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는 재단이 있다. 군에 따르면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9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줬다. 또 출산 가정 5가구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1천45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3년 만에 맞이하는 신입생을 위한 입학식을 열었다. 1971년 설립된 후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은 최근까지 폐교 위기에 있었으나 2023학년도에는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됨으로써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입학식은 2020년 2명의…
[충북일보]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구홍서)는 2일 이 학교 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겸한 제7대 교장 취임식을 열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입학한 신입생은 모두 14명이다. 이날 취임한 구 교장은 지난 1993년부터 이 학교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에게 과학과 정보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 2대 사장으로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충북교통방송은 충북 유일 교통전문방송으로서 도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겠다"며 "AI시대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최첨단 시스템을 바탕…
[충북일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에 임영희씨가 재선임됐다. 군은 2일 임영희씨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으로 선임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임 센터장은 지난 2년간 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업 발굴과 시책 개발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개모집에서 재선임된…
[충북일보] 청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유영근)는 지난달 28일 청주시교총 38대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교총에 따르면 이날 38대 회장으로 유영근 일신여중 교장, 부회장으로 표경남 창신유치원장과 김선희 금천중 교장이 취임했다. 유영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최석진(56)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최 변호사는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신흥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7년 사법시험 39회에 합격, 2000년 1월에 사법연수원 29기 수료 이후 청주에서 변호…
[충북일보] 강전섭(67) 청주문화원장이 17대 충북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문화원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3 정기총회에서 강 원장을 17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장 선출은 선관위 구성으로 후보 등록 결과 강 원장이 단독 등록하…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6대 이사장에 조정희(70) 전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조 이사장은 2일 오전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6대 조 이사장은 식약처에서 1977년부터 33년간 재직하며 식약처 생약제제과에서 생…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한체육회 감사로 선임됐다. 윤 회장은 "감사직을 맡으며 체육회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방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윤 회장은 전국 시·도 체육회를 대표해 대한체육회의 각종…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2023년도 귀농귀촌 동네작가' 6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해당 읍면 지역을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글과 사진, 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개인 소셜 미디…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순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안 교육장은 "개인적인 영광과 힘께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초가 강한교육,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 미래…
[충북일보] 괴산군이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노인복지관에 4대 황지연 관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황 관장은 "낮은 자세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을 섬기고 함께하고 싶은 소통하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관장은 청주복대카리타스노인요양원장과 노인복지센…
[충북일보] 정민교 영동교육장(29대)이 2일 취임한다. 정 교육장은 영동 출신으로 영동초, 영동중, 서대전고, 충남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옥천 동이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교감으로 승진해 영동 용문중과 영동중에서 근무했고, 2018년 교장으로 승진해 학산고와 영동중 교장을…
[충북일보] 충북학사는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학사에 거주하는 학생과 직원들은 지난 23~24일 자율적 모금활동으로 정성을 모았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 어르신의 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봉사 활동이 지역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65세 이상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말벗 등의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단양읍 지역 어르신을 담당…
[충북일보]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임기가 1년 연장된다. 박혜경 대표이사는 2021년 3월 8일 3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난 2년간 충북여성재단의 위상을 높이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여성재단 내부의 불합리한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복지·조직기능…
[충북일보] 청주시청 육상부가 지난 26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준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청주시청 육상부는 단체전에서 이장군, 최병수, 유진서 선수가 함께 출전해 3시간 22분 1초를 기록하며 남자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한데 이…
[충북일보] 충북도는 27일 도립교향악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임헌정 지휘자를 위촉하고 도청 내 여는 마당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도립교향악단의 신규 예술감독으로 임헌정 지휘자를 대상자로 결정했다. 임 지휘자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청주…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04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고(故) 이구현 애국지사의 손자인 A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 가족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애국지사는 지난 1919년 4월경 충남 청양군 정…
[충북일보] 제8대 충주시축구협회장에 조재광(52) 전 충주시축구협회 부회장이 취임했다. 충주시축구협회는 최근 충주시 컨벤션센터에서 축구인과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 회장은 2017년부터 6년간 충주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충북일보] 박영자 영동교육장이 40여 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8일 정년퇴임 한다.박 교육장은 지난 1981년 영동 미봉초에서의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뒤 이수초를 비롯해 영동 군내 학교에서 주로 근무했다. 이어 청성초와 구룡초에서 교감으로,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재직한 뒤 초강초…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힘내세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홀몸노인 10명을 선정해 매월 지사협 위원들이 노인들의 가정에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