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인인식, 이지훈 교수 연구팀이 맥신의 우수한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기 분산성을 가지게 하는 범용 리간드를 개발했다. 14일 교통대에 따르면 맥신은 에너지, 전자 및 환경 응용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2차원…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소재 ㈜웃샘의 이명식 대표가 지난 1일 (사)한국생물안전협회장 취임해 오는 3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한국생물안전협회는 2009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다. ㈜웃샘과 녹십자사 등 24개의 기업회원사와 전국 300여…
[충북일보]충북도민회중앙회 김정구 회장이 충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13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도민회중앙회의 김영환 지사 초청 강연 자리에서 김 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충청북도 3호 고액기부자가…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봄맞이 청결 활동을 통해 깨끗한 충주시 만들기에 나섰다. 봉방동 지역자율방재단은 13일 충주천과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방재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환경정비에서는 겨우내 쌓인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보행…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인구 1만 명 사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단양읍은 지난 2월 태어난 아기 3명을 축하하기 위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단체가 축하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종구 이장협의회장 등 3개 단체장은 "부모가…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수안보상록호텔과 함께 13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70채와 철 지난 의류 등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했다. 또 세탁물 전달과 함…
[충북일보] 권혁민(53·사진) 전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이 18대 신임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지난 11일 취임했다. 권 신임 본부장은 충북 음성군 출생으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종로소방서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소방청…
[충북일보] 충주에 위치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는 튀르키예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최근 해상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 정부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국제무예센터는 지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통무예의 진흥과 문화적 가치를 보급하고 현지무예 기반조성을 위해 '무예 열린학…
[충북일보] 제천시에 거주하는 박승재·유순자 부부가 시에 유물 344점을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국가민속문화재인 '박용원 고택'으로 잘 알려진 박용원의 교지, 생원시 합격 과거시험 답안지, 서적과 간찰 및 각종 고문서 등으로 19세기 후반~20세기 초 제천 지역의 양반 문화와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장거래(58·사진) 소방준감이 지난 11일 제7대 신임 세종소방본부장에 취임했다. 신임 장 본부장은 충남 연기군 연동면(현 세종시) 출생으로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 후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 천안·서산소방서, 울산 남부·중부소방서, 경북 상주…
[충북일보] 옥천군청 고은지와 이수진이 3년 연속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군에 따르면 고은지와 이수진은 지난 8일 폐막한 '2023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이 대회 결승전에서 지다영·연혜인(안성시청) 조를 5 대 4로 이…
[충북일보] 이철희(68) 전 진천군 생거진천특수미작목회장이 '8회 흙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흙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전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충북일보]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달의 으뜸봉사상에 김경순(여·62)씨와 팔경봉사팀(대표 김옥예)을 각각 선정하고 9일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으뜸봉사자에 선정된 김경순씨는 이웃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 나눠주고 화재진압지원, 및 예방 홍보활동, 지역축제 행…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전원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비슈케크 키르키스탄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 유도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5일 체급 -52㎏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체급 -100㎏에 출전한 황현…
[충북일보]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김기현(울산 남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3차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김 신임 대표는 대의원, 책임 당원 등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24만4천163표…
[충북일보]○… 홍성주(70) 제천 봉양농협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하며 도내 최다인 10선 조합장에 등극. 홍 조합장은 1988년 35세 나이로 전국 최연소 조합장에 당선된 후 비상임 조합장으로 내리 10선에 성공하며 35년째 연임에 성공. 2019년 조합장 선거에서도 무투표로 9선에 당선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7일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5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천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예학술체육과 사회개발봉사 분야 등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
[충북일보] 지난 한 해 단양군에 굵직한 배구대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금식 배구협회장이 시상금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유 회장은 지난해 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총 11개의 배구대회를 유치, 개최했으며 이 중 시상금 1억3천27만 원을 지역 상품…
[충북일보] 민선 2기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5시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외빈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사회 단체장, 체육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
[충북일보] 제천 하소아동복지관이 2년 연속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교육사업 '그린ing'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인 아동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배희진(3학년) 학생선수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63㎏체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희진 선수는 1회전에서 말레이시아 출신 선수 VOON XUE JIA 를 허벅다리 절반과 안다리후리기 절반 승으로 2회전에 진출해 마카오 출신 선수 N…
[충북일보]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7일 제천영육아원에서 '놀이터 그네와 아동 숙소 바닥 교체' 지원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국 총재, 이옥자 부총재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이 사업에는 협회에서 제천영육아원 아동들을 위해 놀이터 그네 설치…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7일 청주 세중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메디클러스에게 희망나눔 실천기업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실천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은 기업, 공공기관, 병원, 단체 등이 매월 1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
[충북일보]박연석 전 청주시의장이 청주시의회 신임 의정회장으로 선출됐다. 시의회 의정회는 7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의정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학생선수들이 2023아시아 유(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에뻬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이 학교 남호현(2학년) 선수가 지난 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에뻬개인전에 출전해 결승에 올라 대만의 리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