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돕기 위한 봉방동 직능단체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봉방동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각 100만 원, 봉방동바르게살기위원회 50만 원, 봉방동새마을협의회와 자유총연맹이 각 3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
[충북일보] 충주 153GYM 피트니스클럽은 16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153GYM 직원들은 가정 밖 청소년에게 힘과 용기가 되자는 취지로 회원 30여 명의 후원금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 클럽은 쉼터 입소생들이 헬스장 이용을 원하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7명을 구한 유병조(44)·정영석(45)·한근수(57)·양승준(34)씨가 'LG 의인상'을 받았다. LG복지재단은 "얼굴도 모르는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헌신한 의인들이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던 독일 대원 일부가 속리산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마친 뒤 "스님 같은 삶을 살겠다"며 머리를 깎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법주사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에서 공식 퇴영한 독일 대원 40여 명이 지난 12~13일 이 사찰을 찾아와 템플스테이를…
[충북일보] 청주복대중학교 사격부가 '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서 복대중 사격부가 남자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자중등부 10m공기권…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 지역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8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우종찬 회장과 충북도회 임원, 송인헌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정규 전 여성친화도시TF팀장을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임정규 사무처장은 대전지역에서 20년간 여성단체 활동가로 일하며 여성친화도시와 성평등 정책에 관한 전문강사 겸 컨설턴트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장과 정책 경험을 골고루…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창업동아리 4팀이 교육부 주최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발됐다. 이 사업은 전국 대학의 유망 학생 창업팀 300개를 선발·육성을 목표로 '도약트랙', '성장트랙', '교육트랙' 등 3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생창업팀을 선발하는 '성장트랙'에 서원대 창업동아리 13…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초대 근로자대표 비상임이사(노동이사)에 시험검사처 구광모 팀장을 선임했다. 노동이사제란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 . 구광모 이사의 임기는 2년…
[충북일보]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어일선 교수가 감독을 맡은 영화 '열여덟 청춘'(가제)이 청주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13일 청주에 따르면 전소민, 김도연 주연의 영화 '열여덟 청춘'은 존재감으로 고민하는 십 대의 모습을 그린 성장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제작된다. 남다른 교육관…
[충북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다가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조기 퇴영한 일본 대원들을 위해 일본인 공무원이 휴가를 반납하고 통역 봉사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충북도 국제통상과에 근무하는 한다겐지씨. 그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일본 청소년들이 천…
[충북일보] 쫀득한 사랑과 건강을 추구하는 옥천군의 한 기업인 부부가 세간의 관심을 끈다. 국산 우리 밀만 사용해 국민 간식 쫀드기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이담푸드 구형서(48) 대표와 옥천 특산품 참옻을 이용한 한방 패치 동전 파스를 제조하는 이담테크 신미란(46) 대표가 주인공이다. 이 부…
[충북일보]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경사가 났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이주배경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주최한 '2023년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변경환 교사와 김범년 교사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받은 것. 지난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윤명 사무총장은 직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10일 지역 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양산과 손 선풍기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충북일보] '국악 트롯 요정'으로 불리는 김다현 양과 가족이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고향 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맡겼다. 김 양은 2020년 군의 국악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20년 MBN 보이스 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TOP 3위(美)을 차지하는 등 국악을 기반으로 한 가수다. 김…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 총무부장에 양구 동강사 주지 시용(時龍)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은 최근 시용 스님에게 총무원 총무부장과 상벌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시용 스님은 당연직인 금강신문(주) 사장 겸 편집인을 비롯해 종단 안팎의 주요 소임을 맡아 활동하게…
[충북일보] 옥천소방서 예방 안전과에 근무하는 조형진 반장이 소방청의 '안전관리 슬로건 공모'에서 2위를 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조 반장은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응모작 1천244점 가운데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은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20점을 대상으로…
[충북일보]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꾸려졌다. 충북도체육회는 충북선수 25명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1천18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양궁과 스쿼시 등 14개의 종목에서 충북선수 25…
[충북일보] ㈜알에이치포커스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와 괴산군 주민들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3천만 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회장, 강태억 부회장, 안치호 대한…
[충북일보] 청주 취미공유공방 ㈜위플레이와 LG에너지솔루션이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뭉쳤다. ㈜위플레이는 지난 6월부터 LG엔솔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고 매달 1회의 사회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취미 공유 플랫폼 위플레이는 청년 회원들이 만드는 취미 공유 프…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구급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후유장애를 최소화한 구급대원 7명에게 '브레인 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한…
[충북일보] 충주시 프린스 당구장 대표이자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인 안광호 대표가 방학을 맞아 용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신나는 체험 놀이를 후원했다. 용산지역아동센터 20여 명의 아동은 9일 시원한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수를 나눠 먹으며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3학년 경영관리과 김유경 학생과 스마트 IT과 정여진 학생이 한국은행과 한국소비자원 일반사무직 공채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충주상고는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의 최신동향 파악과 합격전략 분석을 통해 공공기관 합격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공공기관 합격…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학생들의 후유증 극복을 위한 '심리·정서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교우관계 개선,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 등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