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상인회가 지난 3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4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이웃사랑 자선 바자'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상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했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바자로 따뜻한…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조합원인 정해준(65)·문향순(62)씨 부부가 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단양로타리클럽 4대 전선민(41)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전 회장은 2013년 입회해 단양로타리클럽의 총무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봉사를 위해 힘써왔다. 전 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서로 발전하는 클럽이 되…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2 개정 특수교육 기본 교육과정 초등학교 5~6학년군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원대는 이를 위해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국정도서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도 가졌다. 교원대는 교육부로부터 2…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3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박영기 의원(국민의힘)이 새 의장으로, 한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초선인 박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충북일보] 영동농협 계산지점(조합장 안진우)은 이 농협에서 예금과 보험 업무를 담당하는 김경희 주임이 수천만 원대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영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 주임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씨(66·여)로부터 지난달 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A 씨는…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50대 진천로타리클럽 노재명(58·사진) 회장이 3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 로타리에 입회한 노 신임 회장은 재무(2011년), 집수리 추진 위원장(2016년), 봉사프로젝트 위원장(2019), 홍보관리 위원장(20…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 복식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인 복식 경기에서 옥천군청 소속 고은지와 진수아가 조를 이뤄 인천체육회를 4 대 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땄다. 옥천군청은 단체전에서…
[충북일보] 영동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7·48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47대 김성범 회장이 이임하고, 48대 박범훈(56) 회장이 취임했다. 박 회장은 봉사프로젝트 이사와 총무 등을 역임했으며,…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유·초 이음 및 인근 남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하는 공동 교육과정 활동의 하나로 3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두학초 꿈마루 체육관에서 에어바운스 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체육관에 도착해 대형 에어바운스 2종과 스…
[충북일보] 고수리 약사사 보인 스님이 지난 2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14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이날은 자비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모인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물품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보인 스님은 나눔 행사에 참여한…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이 지난 2일 제2·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2대 김용호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3대 강기혁 병원장이 취임했다. 2015년부터 9년간 제천명지…
[충북일보] 단양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선풍기를 오는 5일까지 배부한다. 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으로 찾아가 선풍기를 전달하고 아울러 대상 가정의 건강과 여름철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한나(박사과정 2년·사진)씨가 '2024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장려금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씨는 연구책임자로 향후 2년간 연구장려금을 지원받아 '논 토양에서의 황산염 환원균과 메탄 생성균의 경쟁 관계를 통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최근 열린 제40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테니스부는 8강전에서 한림대를 제압했으나, 4강전에서 한국체육대에 석패하며…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일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의 색다른 변신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으로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곳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와 문화예술진흥기금…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34대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맹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천200여 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라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과 읍 주민 자치위원회가 경주시 월성동과 최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농간 우호협력과 문화·관광교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월성동사무소에서 열린 이 행사는 양측 읍·동장, 주민 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월성동은 유네스코…
[충북일보] 충주시장학회에 신임 홍기배 이사장이 2일 취임했다. 홍 신임 이사장은 취임하며 장학사업의 확대 및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990년 설립된 충주시장학회는 지난 30여년간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총 6천820명의 학생들에게 66억3천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
[충북일보] 한정환(52·사진) 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이 2대 충북안전체험관장으로 1일 취임했다. 한 신임 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11기로 2001년에 입직했다. 이후 소방본부 기획감사팀장, 단양소방서장,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 신임 관장은 "하늘·바다·땅 그리고 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신임 사무처장에 윤여국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부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윤 사무처장은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에서 당직을 시작해 당대표 비서실·공보국·민원법률국 부국장, 경북도당·대전시당 사무처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윤 사무처장은 "부모님…
[충북일보] 청주 산성초등학교 김지안(6학년)·신지우(5학년) 학생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2024 자연관찰 탐구대회' 충북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지안·신지우 학생은 지난달 2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팀을 이뤄 제시된 대상을 관찰, 기록하고 제시된…
[충북일보] 김진석(56) 부이사관이 1일 제24대 충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부시장은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충북도 바이오정책팀장, 문화예술산업과장, 영동군 부군수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
[충북일보]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 송석록 해양교육원장 등 충북도교육청 직속 기관장 3명이 1일 취임했다. 박종길 원장은 영춘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일보] 이기준(3학년·사진) 청주IT과학고등학교 학생이 '2024년 38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수학적 지식과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를 해결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