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구치소 제25대 소장으로 김승(55) 서기관이 15일 취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국가직 7급 공채(교정간부 44기)로 교정 분야에 입문했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그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업무…
[충북일보] 충주금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의 일환인 '땅 속의 감자 보물을 찾아라' 감자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4월 유치원 자연 텃밭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은 직접 기른 감자를 수확하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유아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양진 예방총괄팀장에게 모범공무원 표창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모범공무원 선발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수여된…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초복을 맞아 대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15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23개 마을 소외계층 80명에게 전달했다. 강성열·홍완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삼계탕 나눔…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과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방동지사협은 '여름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
[충북일보] 급류에 휘말린 학생들을 119시민구조대와 소방이 구조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25분께 제천시 봉양읍 탁사정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A군(9)과 A군을 구하려던 B군(15)이 물에 빠졌다. 이에 물놀이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이던 이세기 소방관과 최병호 수상구조대원 등은 구명환을 이용…
[충북일보] 충주시는 '동네방네 걸어봐유' 동호회 회원 512명 중 상반기 체지방률 및 골격근량 변화가 가장 큰 우수자 6명을 선발해 상반기 건강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신체활동 감소와 낮은 걷기 실천율 해소를 위해 25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걷기동호회를 구성·…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수촌리에 봉사를 위해 일생을 바친 의인이 있어서 화제다. 수촌리에서 부녀회장을 하며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화자 할머니는 살아온 이야기를 해달라는 말에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꺼냈다. 할머니는 1947년에 가곡면 대대리에서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만 졸업하…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2대 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419회 임시회를 열어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와 윤리특위에는 각각 13명,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예결특위는 도와 도교육청의…
[충북일보]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 '2024 제2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동아리 야구대회'가 대학별 방학 시즌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8일간 제천 송학 야구장 및 금성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의 대학동아리 야구 선수들에게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널리 홍…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제2차 책과 놀기 좋은 날'을 운영해 전교생과 교직원의 즐거운 함성과 웃음이 가득했다. 봉양초는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과 놀기 좋은 날, 1인 1…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강지원(박사 수료·사진)씨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4년 한국 이공계 대학원생 캐나다 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선더베이(Thunder Bay) 소재 레이크헤드 대학교(Lakehead University)에서 현지 교수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 문명준(석사 1년)·오병무(석사 1년)씨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대학원 논문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탐구상을 수상했다. 2024년 한국농업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하나로 진행된 대회는 지난 3~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남녀지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만든 삼계탕을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명에게 전달했다. 조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 수의기생충학실험실(지도교수 이승헌) 대학원생들이 '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 및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드리아 알카시리(박사 수료) 씨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진드기 미생물총의 메타게놈분석'이라는 주…
[충북일보]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이 2023년 10월에 이어 2년 연속 NH농협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TOP-CLASS 경영자 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비이자수익…
[충북일보] 임종걸(수원 특례시청)이 프로씨름 출범 41년 만에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소백급(72kg 이하)의 장사로 등극했다. 임종걸은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소백급에 출전해 결승 상대인 전성근(영월군청)을 3대 1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
[충북일보]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70세대에 후원했다. 협의회는 사랑의 반찬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전달하고 있고 특히 11월에는…
[충북일보] 행방불명 된 발달장애 학생을 찾아준 학생들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행방불명된 발달장애 학생을 찾아 준 두루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1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오후, 세종누리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학생의…
[충북일보] 단양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최근 개소한 올누림센터 3층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자발적이고 양육 친화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육아 부담을 낮추고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내 클라이밍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실내 클라이밍 체험은 한송초에서 진행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아들에게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접…
[충북일보] 자유총연맹 충주시 칠금금릉동분회가 10일 관내 경로당 2개소 회원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칠금금릉동 8개 직능단체가 진행 중인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칠금금릉동분회는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릴레이 깃발을 이어받…
[충북일보] 충주 금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삼원수영장에서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유아들은 생존수영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물놀이 안전수칙, 물에서의 호흡법, 구명조끼 사용법 및 뜨기, 부력이 있는 도구 사용법 등을 배웠다. 이를 통해 수상 안…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김낙형 감독이 9일 2024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북공연예술 활성화 △도민문화향유권 신장이라는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순회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충북도민들에게…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33회 파리올림픽' 결단식에 참석해 충북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해운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맞잡고 격려하며 개인 출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과 임원들의 현장 이야기와 출전 포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