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9일 충북 청주에서 불법 홍보물 수거 보상금을 받으려고 대통령 후보의 홍보 현수막을 걷은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대교…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따뜻한 날이 되겠다.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과 일사에 의해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낮동안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1도 등 영하 3도~1도이고, 낮최고기온…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한 의원이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당시 참관인으로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9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의회 A의원을 불러 사전투표 참관 경위 등을 조사했다. A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신니면 사전투표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측 참관…
[충북일보]충북 청주에서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벽보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재명 후보 벽보가 사라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사…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해 SNS에 게시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선관위는 "투표의 비밀보장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투표지 촬영 및 공개 행위…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영동, 청주, 충주, 제천, 단양, 옥천, 진천, 증평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1도 등 영하 5도~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7도 등 14~18도다.…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5~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4도 등 12~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7일 오전 3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충북대학교 벤처센터 2층에 입주한 PCB생산·광학용 렌즈 생산 업체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업체 내부 15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7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대통령 선거와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후 SNS에 게시한 선거인 A씨와 B씨를 7일 검찰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오전 불상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이를 촬영해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9도~영하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
[충북일보] 충주에서 50대 남성이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 내부를 촬영해 소란을 빚었다.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50분경 충주 목행초등학교에 설치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출입문 앞에서 A(55)씨가 휴대전화로 내부를 촬영했다. 선관위 직원들의 만류에도 계속된 A씨의…
[충북일보] 옥천의 한 제조업체 직원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이 공장에서 점심을 함께 먹은 직원 298명 가운데 46명이 저녁부터 설사와 두드러기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대전의 급식업체에서 배달한 된장국과 닭볶음탕 등을…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도~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 청주 13도 등 10~13도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통신매체를 활용한 음란행위)로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7일 앞둔 상황에서 선거사범 15명(12건)을 단속,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11명(73.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 2명(13.3%), 선거폭력 1명(6.7%), 기타 1명(6.7) 순이다. 실제로…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8도~영하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10도 등 8~10도다.…
[충북일보] 28일 오후 8시21분께 음성군 소이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 A(90)씨가 왼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여대 등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
[충북일보] 28일 낮 12시3분께 음성군 금왕읍 행제리 한 안료제조업체 지붕에서 채광판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1)씨가 8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어깨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작업 중 밟고 있던 패널 바닥이 깨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27일 오후 9시30분께 괴산군 청천면 지촌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55)씨가 팔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 65㎡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10~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낮 사이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구름 많고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11도~영하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1도 등 9~11도다…
[충북일보] 24일 오전 10시59분께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의 한 공장 조립식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신축 조립식건물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 기숙사 신축 건축물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소속 A순경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달 19일 밤 10시께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가로등을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순경은 이 같은 혐의…
[충북일보] 충북 제천과 보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 4마리가 추가 발견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광역울타리 내에서 수거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와 보은군 보은읍 종곡리·산외면 아시리에서 수렵한 2마리가 지난 22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추위는 낮부터 기온이 차차 회복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2도·청주 영하 9도 등 영하 1…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