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될 아파트가 당초 예정보다 크게 줄어든다. 정부가 지난 6월 19일 이후 잇달아 발표한 부동산 규제 강화 대책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을 이루는 게 주요인이다. 이로 인해 2~3년 후에는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는 '입주대란'이 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땅이 작년말 이후 6개월 사이 1.5% 늘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016년말보다 0.3%(60만㎡) 늘어난 2억3천416만㎡(234㎢)였다. 국토 전체 면적(10만339㎢)의 0.2%, 세종시 면적(465…
[충북일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3일 "11월 30일자로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를 미분양관리지역에 새로 포함시키고, 제주시는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23곳에서 24곳으로 늘었다. 올해 10월말 기준 이들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5만5천707채)의 약 66%인…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흥덕구 가경동 홍골지구 A2블럭 내 가경아이파크2차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지난달 30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89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 금액은 △75㎡ 1천150만 원 △84㎡A 1천160만 원 △84㎡B 1천220만 원 △105㎡A 1천290만 원…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상승률은 시 출범 이후 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시내 9가지 용도지역 중에서는 '계획관리지역'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대도시가 일반시나 군보다…
[충북일보=세종] 정부(국토교통부)가 최근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다.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19조 원을 투입, 공공 부문 주택만 10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주택 공급의 초점은 집값이 많이 오르는 수도권에 맞춰져 있…
[충북일보=세종] 10월말 이후 하락·보합세가 거듭됐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한국감정원 조사 기준)가 약 한 달만에 다시 올랐다. 감정원은 30일 "11월 4주(27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파트 평균가격은 매매는 0.03% 올랐으나, 전세는 0.01% 내렸다"고 발표했다. 지난주에는 매매가는…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내놓은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 3개 도시는 세종,서울,과천이다. 하지만 일부 조사기관 발표 내용과 달리, 국민은행(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들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올해 7월 10일부터 11월 20…
[충북일보] 갑자기 찾아온 추위만큼 충북의 부동산 시장도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주택 거래량은 1~2월 비수기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전월세 쏠림 현상도 다소 주춤해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천84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2천554건) 이후 4개월 연…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개인주택 '3채 중 1채 이상'은 외지인이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구 유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데다,도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는 외지 투자자가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세종은 주택을 2채 이상 가진 가구가 많아,무…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땅값 상승률이 바닥을 치고 있다. 지난 2015년 도내 중위권 수준에서 올해 들어 최하위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미미한 산업 인프라와 주택시장 불황이 맞물린 결과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보은군의 지가(地價) 지수(2016년 12월 1일=100 기준)는 101.…
[충북일보=청주] 청주 테크노폴리스 중심입지에 '지웰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영은 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A1 블록에 공급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을 오는 10일 분양한다고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총 336가구…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이어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이 침체되고 있다. 특히 이들 대책의 주요 목표지역이 된 서울과 세종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매매가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간과 정부산하 기…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주간 매매가가 7개월여 만에 떨어졌다. 반면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세종이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및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반면 대전은 세종의 반사이익(풍선효과)을 얻…
[충북일보=청주] 청주 테크노폴리스 신영 지웰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830만 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 시행사 측이 산출한 3.3㎡당 913만 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분양가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발코…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미분양 아파트가 2년째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작년 이후 미분양 물량이 수도권 3개 시·도(서울,경기,인천)는 크게 줄어든 반면 지방 14개 시·도 전체적으로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8·2 주…
[충북일보=세종]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14개 시·도에서 보통 수준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중간주택'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새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게 주요인이다. 이런 추세로 가면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른 변수를 감안하더라…
[충북일보=세종] 최근 1년 사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은행 주택담보대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택 매매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거래가 활발했던 게 주원인이다. 하지만 인구 증가율이 높은 세종은 주민 1인당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도 낮았다. ◇세종 집값 상승…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매년 오르고 있다. 특히, 부동산 분양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한 2015년부터 급격한 증가 추세다. 분양 및 매매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대거 전세로 몰리는데다 최근 2~3년간 신규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 수요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이 전국 세 번째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과 관련한 국정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적발건수가 3천884건이었던 것이 올…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필요한 청약통장 최단 가입 기간이 '6개월'에서 '24개월'로 크게 늘었다. 오는 26일께부터는 '3억원 이상' 모든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주택 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 계획서'를 내야 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가 18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 통계'에서는 세종시 관련 부분이 눈길을 끈다. 세종(신도시)은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서울,과천과 함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다. 이에 따라 대책 발표 이후…
[충북일보=청주] 시티건설이 16일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B-1블록은 △A타입 272가구 △B…
[충북일보] 충북 토지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주거시설은 3개월 연속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토지 경매는 총 239건이 진행돼 이 중 92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95.3%로 전월대비 13.3%p 상승했…
[충북일보] 앞으로 3년간 청주에만 6만4천700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도가 미분양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양 시기 조절에 들어갔다. 11일 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5천435가구로 전달보다 20.7%인 1천418가구 감소했다. 시·군별 미분양 주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