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달 29일 화재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사창동 A산부인과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52분께 A산부인과 옛건물 지하에서 검은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신고 접수 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2분께 초진한 후, 오후 7시 17분…
[충북일보] 같은 병실에 있던 혼수상태 환자의 휴대폰으로 수백만 원을 결제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얼 같은 병실에 혼수상태로 입원한 B씨의 휴대전화를 훔쳐 편의점 등에서 결제한 혐…
[충북일보]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50대 남성이 다른 패러글라이딩과의 충돌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10분께 단양군 단양읍 가곡면 한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1대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A(51)씨가 허리를 크…
[충북일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50대 운전자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최유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오후 2시 45분께 대전광역시 중구…
[충북일보]충북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첫 사례가 나왔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자 사망사고를 낸 충북 보은군 장안면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오후 7시께 이 업체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A(70…
[충북일보] 1일 충북지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영하 1도~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3~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충북일보] 음성의 한 야산에서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음성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금왕읍 한 야산에서 개 사체 70여 마리가 발견됐다. 발견된 사체는 죽은 지 얼마 되지 않는 것부터 백골상태까지 수개월에 걸쳐 산비탈에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새벽까지 전 지역에 비가 내린 후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다. 대부분 새벽 사이 그치겠으나,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0도 등 6~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5도 등 10~15도다. 미세먼…
[충북일보]충북 충주경찰서는 자동차로 모 중학교 잔디운동장을 훼손한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2명은 두 차례에 걸쳐 충주시 예성여중 운동장에 승용차를 몰고 와 천연잔디를 훼손했다. 학교 CCTV에는 지난 21일 오전 1시 40분께 운동장에서 승…
[충북일보] 충북 충주경찰서는 10대 여성 미성년자와 성인 남성의 혼숙을 묵인한 혐의로 지역 모텔 주인 A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에서 10대 여성 B씨와 30대 남성 C씨의 혼숙을 묵인한 혐의다.…
[충북일보]한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던 충북은 30일부터 31일 봄비가 내린 뒤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2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1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날씨를 보였다. 도심 곳곳에서 개나리와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충북은 지난 25일부터 봄비…
[충북일보] 29일 오전 10시54분께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 한 철골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2개 동(500㎡)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민병열산부인과 건물 큰불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우려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2도~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8도 등 17~…
[충북일보] 경찰이 최근 청주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금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거액의 투자금만 챙겨 잠적한 금은방 주인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된 금은방 주인 40대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저가에 금을 매입하면 고가로 다시 매입…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일교차는 15~20도 내외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2도 등 영하 4도~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4도 등 13~14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31~80㎍/㎥)'으로 예…
[충북일보] 26일 오전 1시께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 방향) 괴산휴게소 인근에서 A(43·여)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의 아들(19)도 다쳐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따…
[충북일보] 50대 지적장애인을 수년간 학대하고 금품을 빼앗은 모텔 업주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24일 횡령과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텔 업주 A(6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인근에서 모텔을 운영…
[충북일보] 속보=최근 업체 자금 유용 의혹으로 피소된 충북 모 경제단체장인 A씨는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정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일부 주…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26일 새벽에 시간당 10~20㎜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오전에서 낮 사이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 기간 동안 돌풍 현상 발생 가능이 있어 봄철 해빙기 사고와 강풍을 인한 시설물 파손…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대부분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2도~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6도 등 12~16도다.…
[충북일보] 23일 새벽 3시 2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6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
[충북일보] 2020년 소장 미술품 실종 소동을 빚은 충주시가 관리책임자들에게 상식 밖의 변상금을 부과해 논란이다. 22일 충주시가 충주시의회 조중근 의원에게 제출한 시정질문 답변서에 따르면 시는 망실 미술품 45점 중 6점에 대한 변상금을 관리책임 공무원 9명에게 부과했다. 사라진 미술품…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부동산 투기 수사전담팀을 꾸린 뒤 1년간 수사를 벌인 결과 43명을 적발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송치한 부동산 투기 사범은 모두 43명이다. 일반인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 4명, 공공기관 직원 1명 순이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명의…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중 북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4도 등 영하 1도~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8~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