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시교육청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종촌고 운동장 차량진입로 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자치경찰위에 따르면 현재 종촌고 진입로가 좁아 대형버스의 학교 내 진입이 어렵다. 이로 인…
[충북일보] 세종시설공단이 내년부터 호수·중앙공원 1단계 관리·운영을 시작한다. 세종시설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세종시로부터 호수·중앙공원 관리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최근 공원사업 인수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담팀은 현재 공원운영 주체인 세종시와 협력을 통해 공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최근 제작한 청렴 캠페인 영상이 청렴의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재미있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이 직접 출연해 부정부패, 갑질, 청탁 등을 멀리하는 청렴실천 의지를 영상에 담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 공동주택과 도로·교량 건설현장 전반에 걸쳐 구조·품질·안전 등 지도·감독 관리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외부구조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 품질점검팀 운영 등 '건설사업 용역 관리강화 방안'을 수립, 행복도시 건설사업 품질에 대한 대국…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유인호(보람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집행부에 대한 긴급현안 질문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세종시의 재정여력이 좋지 않다"며 "내년 신규 사업과 대규모 투자 사업 시기와 투자규모를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 의원은 질문에 앞서 최근 기…
[충북일보] 세종 반곡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과 야외 교정에서 2회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나플나플 플리마켓(중고물품 나눔장터)', 탄소중립 문제 맞히기,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체험관 운영 등 지속가능한 기…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1일 지역 유흥주점 22곳을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와 성매매 알선 행위 등이다. 유흥…
[충북일보] 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회가 자체 계획한 '제비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특색 있는 마을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자료조사부터 벽화그리기 계획까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 관심을 끌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을 살리고 오래돼 낡은 마을환경…
[충북일보] 세종시 소담동 새샘어린이집은 지난 13일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사진) 이번 아나바다 바자회는 새샘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경제교육과 나눔 활동의 기쁨을 가르치기 위해 개최됐다. 새샘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원아들이…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지난 13일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에 참석해 미래전략수도 사례로 '정원도시 세종'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3일 동안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아·태도시정상회가 '미래를 위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전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우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전은 지난 11일 온…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2일 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계·건설 요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국회규칙 제정안 통과 이후 국회세종의사당 설치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여야의 초당적…
[충북일보] 세종시는 11~12일 이틀간 충북 보은에서 자율방재단세종시연합회 소속 자율방재단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자율방재단의 임무·역할, 재난행동요령, 응급처치 이론·실습·화재안전 등 위급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한 '1회 세종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에서 대평초 홍서연 학생이 초대 어린이 한글대왕에 올랐다.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역 초등학생의 한글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면서 어린이의 한글학습 흥미를 돋우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종시 전역에서 동원 준비와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자원동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통제아래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지역 단위 비상대비훈…
[충북일보] 세종지역 어린이집 등에 근무하는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11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영유아,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5~12일 세종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우리누리 대학생 멘토단 대입 제시문 면접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실전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세종지역 학교를 졸업한 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2일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지역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여대 아동학과 문미옥 교수의 '유보통합의 역사와 미래방향'이란 주제…
[충북일보] 세종시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온빛마을배움터에서 '하하호호 탄소중립실천 축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빛마을배움터는 지난 2021년부터 구성돼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마을교육공동체다. 온빛초와 온빛유치원 학생회·학부모회·아버지회, 범지기마을 3·9…
[충북일보] 청주 초정약수와 함께 세종대왕의 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된 약수로 세종 '전의초수'가 주목받고 있다. 전의초수는 세종시 전의면 관정리 태우고개에서 용출되는 천연광천 샘물로 '세종실록'에 '세종 때 나라에서 초수(椒水)를 조사하고 왕에게 바쳤다'는 기록으로 처음 나타난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이 9회 우수농산물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생산·유통단계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2006…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12일 김종서 장군 묘소에서 장군면 특성화 프로그램 '전통제향 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운영했던 이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올해 장군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실습에…
[충북일보] 세종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에게 고교입학 정보꾸러미를 지난 10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정보꾸러미는 고등학교 입학 안내서, 고등…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제천뜰 근린공원 일대에서 '가재마을 가족놀이터'를 연다. 종촌동과 종촌동주민자치회,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마을계획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종촌동에 따르면 이날 제천뜰 근린공원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세종시의 '세수감소 속 증액추경'에 대해 제동을 걸 태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순열 세종시의장은 11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정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서 "내일(12일)부터 16일간 열리는 85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