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은 17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 중·북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1㎞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충북 북부권은 오후 늦은 시간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
[충북일보] 지난달 22일 강원도 영월에서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제천 청풍호 유역에서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3분께 제천시 수산면 청풍호 옥순대교 인근에서 물 위에 떠 있는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40분여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충북일보] 뒤따라 오던 차량이 상향등을 켠 것에 화가 나 보복운전을 한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일반교통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15일 오후 11시 50분께 당…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신혼부부를 상대로 전세사기를 저지른 일당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12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H(45)씨 등 2명은 전세보증금과 매매대금에 차이가 없는 이른바 '무자본·갭투기' 빌라를 소개받아 집주인과 매매계약을 했다. 이어 피해자와 전세계약을 하면서 "전세…
[충북일보] 12일 오전 9시 58분께 제천시 명지동의 한 휴게소 주차장에 정차 중인 25t 탱크로리에서 황산 300ℓ가량이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석회를 살포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누출된 황산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0~2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2도 등 30~32…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19번 국도가 산사태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11일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 산사태가 발생해 인접도로에 자갈과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 도로관리사업소는 19번 국도 양방향 2차로 4㎞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장비를 투입해 응…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최신의 기상정보와 레이더 영상 참고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3~2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8도 등 2…
[충북일보] 세종지역에 10일 새벽 호우경보 발표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세종시 전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집중호우로 장군면 평기리 도로와 금남면 감성길에서 나무가 전도됐지만 곧…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충북일보]서울과 경기지역에 갑작스런 폭우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오전 5시 55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북진천 IC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오는 10일까지 충북 중·북부지역에는 100~250㎜, 남부지역은 50~1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7도 등 24~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9도…
[충북일보] 충주 한 골프장에서 남성 캐디가 골프공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6분께 충북 충주시 앙성면 한 골프장에서 남성 캐디 A(21)씨가 고객이 친 골프공에 눈을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눈 부위가 찢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충북일보] 7일 오후 1시 43분께 청주시 오창읍 구룡리 한 3층 빌라의 1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거주자 A(64·여)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1층 원룸 내부 30㎡와 가구 등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
[충북일보]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탑승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7분께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의 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이륙한 패러글라이더가 10m 아래 숲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A(39)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충북일보] 선거 기간에 한쪽 줄이 끊어진 선거 현수막을 철거한 8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82)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대통령 선거기간인 지난 2월21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시장…
[충북일보] 청주에서 자영업자들의 영업을 상습적으로 방해한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25)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흥덕구의 노래연습장을 방문해 '불법 영업을 한다'고 방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당에서 8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이 강간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당초 살인 혐의에서 강간 살인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서원구 사직동 한 식당에서 업주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충북일보] 5일 오전 5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한 삼거리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트레일러에 실린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3~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4도 등 31~34도다…
[충북일보] 4일 오전 10시 38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신리 한 도로에서 A(42)씨가 몰던 6.5t 화물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40여분만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께 옥천읍 삼양리 한 자택에서 A(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한 달간 연락이 되지 않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A씨를 확인했다…
[충북일보] 영동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 등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16분께 영동 추풍령 작점리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일행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드론 등을 동원해 실…
[충북일보] 2일 오후 1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한 15층 아파트 12층에서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40대 여성 A씨가 얼굴과 팔,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정…
[충북일보] 2일 오전 2시 47분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의 도로변에 설치된 변압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한국전력공사 근로자 2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