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충북도청 정다운(여·31)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정다운(충북도청) 선수는 5일(한국 시각) 열린 마…
[충북일보] 김민자(사진) 충북농업기술원 버섯팀장이 5일 aT센터에서 열린 '20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R&D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기술 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김 팀장은 신품종(…
[충북일보] '면서기 시인' 허순재씨가 오는 8일 오후 3시 첫 시집인 '어상천통신' 출판기념회를 도담삼봉 상가 2층 풍경에서 연다. 단양군 어상천면 부면장으로 재직 중인 허 시인은 평소 지었던 작품 70편을 모아 '어상천통신'(지디비주얼·월간 민화 펴냄)을 펴냈다. 그는 '온달성', '용진나루', '방…
[충북일보] 충북대 약학과 김영수(58) 교수가 2017년 11월자로 국제저명학술지인 'Biochemical Pharmacology (BCP)'의 편집자문위원에 위촉됐다. 김 교수가 자문을 맡은 Biochemical Pharmacology(BCP/ISSN 0006-2952)는 Elsevier에서 출판하는 학술지로 인용…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김기태 교수가 (사)한국전자출판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기태 교수는 학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전자출판학회 2017정기총회에서 학회 8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사)한국전자출판학…
[충북일보]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20년 이상 묵묵히 종사해온 '자랑스러운 직업인'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유미영(50·청주 헤어플러스 대표)·권병각(68·보은 기념사진관 대표)·이세영(68·음성 소이정미소 대표)·최병길(60·음성 개인택시기사)씨 등 4명…
[충북일보] 청주 운호고 이재열 (17.2년)군과 충북대 김병섭(25.전자공학부 4년)씨가 교육부가 주최하 고 한국과학창의 재단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의…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 박제성((28·증평군4-H연합회 부회장)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박제성(28·증평군4-H연합회 부회장) 씨는 과학 영농의 선도적 실천과 새 기술 습득 및 지역사회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영농기술 보급에 힘쓴 젊은 일꾼이다. 박 씨는 가업을 도우며 배웠던 경험을 토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017년 '올해의 청년 농업인 상(像)'에 김청회(37·사진 왼쪽)씨와 오병진(30)씨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청년 농업인 상은 농협중앙회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상이다. 청주시 옥산면에서 느타리버…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이재환(29·박사 2년)씨가 12회 세계발암원학회와 5회 아시아발암원학회에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심근으로 분화된 마우스 줄기세포에서 옥틸페놀과 비스페놀에이가 칼슘 채널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마우스…
[충북일보] 충북과학고 교사들이 중등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의 서모람 교사는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이 주최한 9회 중등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영어교사들이 참여해 효과적인 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상호교류…
[충북일보] 홍임표(사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문화팀장이 6차산업활성화와 농업문화 콘텐츠 개발·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28일 2017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및 농촌자원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홍 팀장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홍…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병기(사진) 교수가 '26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우수 논문상) 및 연구장학금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등속성 운동검사를 이용한 정상 한국인 성인에서의 발목관절 근력 분석'이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가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인삼씨름단 간판선수인 김진(28)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나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IBK 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 대축제'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재환(용인백옥쌀)을 3:0으로 누르고 천하장사가 됐다.…
[충북일보] 수필가 김길자씨가 1회 여백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여성문학단체 여백문학회는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학회 위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여백문학상을 제정했다. 김길자 작가는 지난 1991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해 여백회 회원으로 30여 년 동안…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고미현(음악교육과) 교수가 한국음악비평가협회에서 33회 오늘의 음악가상을 수상했다.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는 국내수여 대한민국 최연소 음악박사 1호인 동시에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1호 박사로 한국 음악 발전에 현저히 기여하고 우리 음악의 예술적 질을 격상시켰다고…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이종호 교육지원팀장이 21일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전국 14개 공항 전력시설 공사 설계·감리 업무 수행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5년 개최된 이…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 박의광(사진) 농업연구사가 국가기술자격시험인 '농화학기술사'에 합격했다. 22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화학기술사는 토양·농약·비료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농작물 재배 시 발생되는 생리장해 등의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연구·계…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22일 대학본부 2층 세미나I실에서 충주문화 새마을 금고 강칠원(75)이사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강 이사장은 한국교통대 기성회 이사로 활동했고, 지난달 20일 한국교통대 반기문 청년비전센터에 6천만원의 발전기금도 기탁하는 등 매년 지…
[충북일보] 학교법인 충청학원 유선규 이사장이 국제청소년연구원과 월드얀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청학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 심사선정위원회가 유선규 이사장이 참교육공헌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
[충북일보] 충북 발전과 위상을 높인 '17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주인공이 결정됐다. 도는 21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부문 유철웅(73) 민간단체총연합회 회장 △문화체육부문 김길자(76) 전 한국예총 초대 증평지회장·박종학(59)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교…
[충북일보] '제10회 충청북도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청주여자중학교 2학년 최윤서 학생이 '시끄럽지 않은 볼펜'이라는 아이디어로 영예의 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대회에 접수된 144편(초등부 93편, 중둥부 20편, 고등부 31편) 작품…
[충북일보=청주] 더불어민주당 최충진(사진) 청주시의원이 올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상이다. 최 의원은 기초의원으로 유일하게 좋은 조례 분야에 수상자로…
[충북일보] 충북도 환경정책과 차은녀(49·사무관·사진) 기후대응팀장이 대기관리기술사에 합격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대기관리기술사는 대기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실무 경험에 따라 계획·연구·설계·분석·조사 등 기술자문과 기술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충북일보=청주] 김인철(사진) 청주시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2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임용 30주년 기념' 공공복지 토론회에서 사회복지 공공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읍면동 지역사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