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강원권 유일의 조리·관광 특성화고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태광 학생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룩셈컬리너리 월드컵 국제대회(2018 Luxembourg Culinary World Cup)'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총연맹(WAC…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졸업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특히 2010년 이후 이 대학 출신으로는 2번째 수상자 배출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소속 최관해 연구원(25·사진)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충북에서 유일…
[충북일보] 최혜진(55·사진)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장이 29일 서울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괴산군에 따르면 최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생활개선회를 모범적인 단체로 육성하고,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 촉진 및 지역…
[충북일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말해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는 얘기다. 아버지를 닮은 형제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 됐다. 바로 조성빈(29)·성진(24) 형제다. 두 형제는 지난 23일 2018년 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 합격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
[충북일보] 청주문인협회가 수여하는 제20회 청주문학상에 시인이며 수필가인 유제완씨가 선정됐다. 청주문학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효동)는 지난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유제완씨를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27일 오후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위원으로 김홍은, 안수길, 장병학, 김효동씨 등이 참여했다.…
[충북일보]권오민(44·전기공학부) 충북대 교수가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중 한사람에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 에널리틱스는 27일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 이하 HCR)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자 발표는 세계에서 가장…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육상연맹 김창수 회장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2018년 한 해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광역 및 지방의원 및 각 분야별 리더를 선…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충청북도명장' 5명을 선정했다. 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명장' 5명에게 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충청북도명장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본부 직원들은 어느 누구보다 도내 곳곳을 누빈다. 지적측량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어서다. 이동이 잦고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다 보면 자연히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LX 직원들은 미소를 잃지 않고 고객들을 대…
[충북일보=영동] "8대 들어와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실태를 파악하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동군의회 이승주(57·사진) 의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9일간 열리는 264회 영동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12월 3일부터 집행부를 상대로 벌이는…
[충북일보]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충북과학고등학교 김진욱(35) 교사가 선정됐다. 김 교사는 과학 동아리를 통한 헌신적인 탐구활동 지도와 각종 교육연구회와 창의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는 전국과학전람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충북일보] 조각보는 천이 귀하던 시절, 옷을 짓고 남은 자투리를 모아서 형태와 색을 맞춰가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만든 것이다. 이를 다른 이름으로 규방 문화라고도 했다. 같은 규방 문화지만 궁궐이나 양반가에서는 수를 놓은 작품을 만들었으나 조각보는 주로 서민층에서 제작됐다. 서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학부모였던 정지혜(41·여·사진) 씨가 21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9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웹툰 공모전'에서 웹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드림스타트 우수 사례 발굴과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충북일보] 충북대 박걸순 사학과 교수가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겸 독립운동가 우당이회영선생 순국 86주기 기념식에서 '2018년 독립운동사 연구 공로자'로 선정돼 선정증서와 연구비를 수여받았다. 박 교수는 한국근대사학사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를 통해…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예방안전과 오동계(36)소방교가'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오 소방교는 소방공무원 구급대원 폭행방지 예방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점이 인정돼 UCC부문 소방안전원장상을 수…
[충북일보] 신입 티를 벗지 못한 2년차 농협 직원이 친절함과 인사성으로 소문이 났다. 그 주인공은 증평농협 사리지점 김재경(사진) 계장이다. 김 계장은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밤새 어지럽혀진 주차장을 청소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출근하는 동료 직원과 지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경쾌하게…
[충북일보] 청주 출신의 수필가 이은희씨가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규모의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현대수필사와 한국수필학회는 제14회 '구름카페 문학상' 수상자로 이은희 수필가를 선정했다. 시상은 12월 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 12층 더 모스트에서…
[충북일보] 충북 출신의 영화배우 유해진이 모교인 청석고등학교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청석고 13회 졸업생들은 지난 17일 청주 S컨벤션에서 고교 졸업 30주년 '청석인의 밤'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3회 졸업생인 영화배우 유해진씨가 참석해 자랑스러운 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6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제39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이준규(33·사진) 前 괴산군4-H연합회장이 영농기술개발부문 '지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준규 前 회장은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4-H회의 결속…
[충북일보] 김경식(사진)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이 청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첨단 임상시험센터·연구소 설립, 병원 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표창을 받았다. 베스티안재단은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국가가 조성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민간인 최초 투자로 신약 및…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강민규(사진)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최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약물알레르기 또는 중증약물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충북일보] 2018년 제2회 여백문학상에 시인 신영순씨가 선정됐다. 신 시인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94년 월간 '포스트 모던'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늦은 안부', '달을 품다' '푸른 도서관'을 출간했다. 제6회 '청주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1986년 여백문학회 창립 멤버로 3대에 걸쳐 총무를…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 류원호(사진) 교사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과 발명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3차에 걸친 엄…
[충북일보] 최경철(51)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34회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줄기세포의 암세포 타겟 효능과 암 발생에서 내분비교란물질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고, 최근 3년간 관련된 국제 학…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 소방경 서정교(53)씨가 12일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 소방경은 1995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신규 임용 된 후 22년간 소방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현재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팀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