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 많은 사람이 사랑의 나눔 운동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혈액이 부족한 겨울철, 헌혈을 통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이가 있다. 청주에 사는 조호국(56)씨다. 조씨는 지난 16일 청주 성안길 '헌혈의 집'을 방문해 20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그는 이날 헌혈증서 100장과 함께 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이정임(산업건설위원장·사진) 의원이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2018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광역 및 기초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18년 우수공무원으로 행정과 안치동(49) 사무관이 근정포장을, 재무과 황경식(48) 사무관이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안 사무관은 신설교 설립과 작은학교 살리기, 지방교육재정 평가 우수사례 타시·도 전파 등 도교육청 위상 제고에 기여해 왔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권선욱 도로과장(서기관)이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과 균형발전에 기여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박노학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사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녹조근정훈장은 행정안전부가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
[충북일보]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전공과 1학년 오민근(20)씨가 2018년도 장애인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30일 충북에너지고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커피 바리스타 2급 시험에 합격한 전국 장애인 305명 중 94점의 최고점을 획득,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인증하는…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김영하씨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2019 정기총회에서 약선음식 부문 명인으로 선정돼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대한민국 조리명인' 제도는 대한민국한식협회에서 조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조리명인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
[충북일보=단양] 관광 단양을 이끈 이상욱 지방서기관이 28일 직원들에 환송을 받으며 명예 퇴직했다 이상욱 서기관은 1980년 4월 15일 매포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신단양 이주의 주역으로 단양군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서기관은 대강면장, 문화체육과장, 민원봉사과장, 다누리센…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내덕동지점 서대성 계장(32·사진)이 2018년 연간 NH 베스트뱅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H베스트 뱅커는 NH농협은행이 전국 1만3천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펀드, 외환, 신용카드, 신탁, e-금융 등 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연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해 시상하는 제…
[충북일보=옥천] 85세 할아버지가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해 눈길을 끈다. 옥천군 군북면 류제구(85·사진))씨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지행동심리상담사'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충북일보=제천] 한약재 황기의 전국 생산량은 491t, 감초의 생산량은 338t이다. 이들 식물은 다양한 질병에 효능이 좋아 한의학에서 가장 애용하는 본초 중 하나며 특히 제천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35%, 유통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과 인연이 깊다. 그러나 황기, 감초와 같은 약재는 식물의…
[충북일보=서울] 더불어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에 청주 오창 출신 조정식(56·시흥을·사진) 의원이 선임됐다. 민주당은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조정식 의원의 정책위의장 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주당은 당초 정책위의장을 대표가 지명해서 뽑던 절차를 원내대표가 추천하는 방식으로 변…
[충북일보] 비행기 조종사(파일럿)를 꿈꾸던 한 고등학생이 '2018 올해의 청소년 기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허기범(18·사진) 학생이다. 파일럿이 장래희망이었던 허군은 인터넷에 올라온 사건·사고를 검색하고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다 자연스럽게 기자라는 직업에 흥…
[충북일보=음성] 최은녀(사진)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단장이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LINC+사회맞…
[충북일보=서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이 15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두 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전달했다. 오 의원은 노령연금액 감액제도를 폐지하…
[충북일보] 남기창 청주남성합창단장과 하유정 충북도의원이 (사)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남 단장은 청주남성합창단을 15년간 이끌며 순수 음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하 의원은 보은군립합창단(전 보은개나리합창단)과 수정초, 동광초 합창단들을 지도하며 지…
[충북일보] 보은 김영조(66·사진)씨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烙畵匠)'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낙화장'을 국가무형문화재 136호로 인정하고,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인 김씨를 보유자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낙화장'은 종이·나무·가죽 등의 바탕소재를 인두로 지져서 산수화·…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 이현성 주무관이 수해복구공사 신속 추진 등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재난·재해 발생 전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및 비상근무체계 확립을 비롯해 재난 안전 홍보와 재난 안전사고 대비 비상 매뉴얼…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승용 농업연구사(주제안)와 이병애 농촌지도사(부제안)가 공동 제안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관련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가 '2018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들이 제…
[충북일보] 청산포도수출협의회 김완수(사진) 회장이 옥천 포도 품질 고급화와 수출 등에 기여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청산포도수출협의회는 충북포도연구회 수출분과로 김완수 회장을 비롯한 18명이 소속돼 있다. 청산포도수출협의회는 지난해 캠벨얼리, 충랑 품…
[충북일보] 이재순(사진)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실 주무관이 정책제안을 통해 받은 포상금 전액을 재해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주무관은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2018 충북도 하반기 정책제안'을 통해 받은 포상금을 (사)이재민사랑본…
[충북일보=청주]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권민호(사진) 소방교가 도내 2급 응급구조사 중 최초로 3번째 '하트세이버' 주인공이 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호흡정지 등으로 죽음의 문턱에 있는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의정모니터링단 '우리함께 참여연대'는 2일 김도화·최부림 보은군의원을 '2018년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 이 단체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3∼6일까지 4일간 열린 보은군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해 군의원 개개인에 대한 총평을 발표했다.…
[충북일보] 정일우 신부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가톨릭 신부다. 원래 이름은 존 빈센트 데일리(John Vincent Daly), 1998년 대한민국에 귀화했다. 정 신부는 지난 1935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8살 때 예수회에 입회했다. 세인트루이스대에서 철학을 공부해 1960년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정일택(57·사진) 부군수가 3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의 6개월간의 부단체장직을 마무리했다. 2018년 7월 영동부군수로 발령 받은 정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영…
[충북일보] 본보 '아침을 열며' 필진인 김나비(본명 김희숙·사진) 시인이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됐다. 김 시인은 지난해 '한국NGO신문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에 이어 올해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우석대학교 교육대학…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