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에는 주말이면 수천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제비봉은…
[충북일보=제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the 맵시' 제14회 초대전이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제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미자 작가가 초대돼 '새봄,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가죽염색을…
[충북일보] 만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13회 영춘제'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이번 영춘제의 주제는 '향긋한 꽃내음과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이다. 청남대는 휴관 없이 영춘제 기간 내내 개방된다.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
[충북일보=충주] 세계적인 온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2회 수안보 온천제가 15~ 17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53℃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석문천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양쪽 제방의 벚꽃이 만개하면서 보은의 새로운 봄나들이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보청천 양쪽 제방 20㎞ 구간은 10여년 된 벚나무 4천500여그루가 해마다 만개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 곳은 평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
[충북일보=세종] 4월 중순을 맞아 흐드러지게 핀 복숭아꽃(도화·桃花)과 배꽃(이화·梨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세종시의 주요 관광지인 고복저수지 인근에서 열린다.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연서면 고복1리에서 열리는 '고복마을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이다. 세종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응천공원의 벚꽃과 꽃잔디가 분홍색으로 화사하게 물들면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봄나들이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은 평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에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비내길'을 비롯, 9개 풍경길에 '이야기'를 입혀 건강과 함께 재미있게 걷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걷기여행길 활성화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토리텔링' 부문에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걷기행사…
[충북일보=증평] 증평의 대표적 명소인 좌구산 휴양랜드에 주말이면 가족과 연인, 등산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09년 7월 개장한 좌구산 휴양림은 1일 2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국내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보유한 천문대, 오토캠핑장, 숲속 모험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충북일보] 요즘 국민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KBS2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자 주인공인 배우 송중기의 친가가 관광객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대전 동구청에 따르면 세천동 '세정골' 마을에 있는 이 단독주택에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등산객과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청 1층 현관에 각양각색의 다육식물이 등장했다. 서원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8일까지 구청 현관에서 다육식물 6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원구 특수시책인 '서원사랑운동 이웃과 즐거운 동네방네 작은 갤러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5월 1일까지 유병호 판화작가를 초대해 지난 30년간 판화 창작활동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유병호 작가의 30년 판화 창작활동의 결과물 60여점이 시기별로 전시한다. 추상작업을 하는 유병호 작가의 화풍은 1970년대 아방가…
[충북일보] 30여 년간 전통 장작 가마로 옛 도공 방식을 살려 작업 해온 도자기 장인 어머니와 전수 중인 아들이 함께 빚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주인공은 옥천에서 도자공방 옥천요(窯)를 운영하며 전통 장작 가마의 혼을 이어가고 있는 어머니 이숙인 작가와 아들 최석호 작가다. 이들은…
[충북일보=청주] '2016주말공예장터'가 오는 9일 낮 12시 옛 KT&G연초제조창 건물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공예산업 육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공예마켓 운영을 위해 공예작가, 아마추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주말 공예장터를 마련했다. 주말공…
[충북일보=세종] 오는 17일 오전 10시~오후 8시 세종시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 주변에서 열리는 '14회 세종조치원 복사꽃 축제'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 폐막식 직전인 오후 6시10분부터 7시 40분까지 주무대에서는 '심형래의 빅 개그쇼'가 펼쳐진다. 또 복…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6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퓨전국악 '중원의 소리'를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최·주관하며 2012년 KBS 국악대상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아래 국악관현악 '축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호'(…
[충북일보=단양]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단양지역 유명 관광지를 돌며 찍은 도장(스탬프)으로 상품권도 챙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월 하순까지 약2천여매의 스탬프 투어 책자가 배부됐으며 이중 200명 가까운 관광객이 기념품을 수…
[충북일보=영동] 국내 유일의 군립 국악단인 영동난계국악단이 다음달 7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난계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지난해 7월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린 제41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에서 대통…
[충북일보=세종]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4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전망대 부근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소나무 심기'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식목일의 의미를 되살리면서 '가족' 나무를 만들 수 있다. 연인들은 영원한 사랑을 함께 할 나무를 심으며 봄날의 추억을 새길 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 행사로 성불산 등반대회를 갖는다. 둘째 날인 2일에 열리는 등산대회는 아침 10시에 출발 정상까지 오르는 3km코스와 전망대까지 등산하는 2km 코스로 대회에 참석하는…
[충북일보]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다 같이 놀자 동네한바퀴 문의문화재단지 생생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16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내달 6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순회공연의 막이 오른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도비를 지원받아 도내를 순회하며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다. 우륵…
[충북일보=제천]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성년을 맞이한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는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여는 축제이자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전초행사로서 의미를 더하는 만큼 시민이 직접 다양…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전통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오는 31일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중원민속보존회(회장 임창식)와의 협연으로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한 '목계뱃소리'를 들을 수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CBS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신곡 '바램'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노사연, 매력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박완규, 탁월한 가창력으로 '괴물보컬'이라는 애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