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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세종조치원 복사꽃 축제'서 심형래 빅개그쇼

활짝 핀 봄꽃 즐길 수 있는 꽃마차, 3개 둘레길도 운영

  • 웹출고시간2016.04.03 16:07:31
  • 최종수정2016.04.03 16:07:34

오는 17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열리는 '14회 세종조치원 복사꽃 축제'에서는 90분간 '심형래의 빅 개그쇼'가 펼쳐진다.

ⓒ 심형래 감독 공식사이트
[충북일보=세종] 오는 17일 오전 10시~오후 8시 세종시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 주변에서 열리는 '14회 세종조치원 복사꽃 축제'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 폐막식 직전인 오후 6시10분부터 7시 40분까지 주무대에서는 '심형래의 빅 개그쇼'가 펼쳐진다. 또 복사꽃과 배꽃이 절정을 이룰 행사장 주변에서 꽃마차와 둘레길(3개) 코스도 운영된다.
꽃마차 코스는 시민들이 경운기를 타고 시민체육관 인근 약 2km의 타원형 길을 돌며 밭에 핀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문화예술회관 인근 배와 복숭아 밭 주변에 만들어진 둘레길은 600m,900m,1㎞ 등 3개 코스여서,참가자들이 골라서 돌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여름에 북숭아(과일) 축제만 열었으나, 올해는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세종 복숭아'를 더욱 널리 홍보하기 위해 봄에는 꽃축제를 별도로 열기로 했다"며 "비록 행사 기간이 하루지만 프로그램은 알차게 꾸몄다"고 말했다.

세종/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오는 17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열리는 '14회 세종조치원 복사꽃 축제'에서는 복사꽃과 배꽃이 절정을 이룰 행사장 주변에서 꽃마차와 둘레길(3개) 코스도 운영된다. 지도에서 푸른색은 꽃마차 코스(약 2km), 나머지 3개 코스(붉은색,흰색,노란색)는 둘레길이다.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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