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8일 제주에 강풍이 불면서 청주공항 항공 운항도 차질이 빚어졌다. 청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부터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다. 오후 1시 20분 기준 청주공항 도착 11편·출발 10편 총 21편이 결항됐고, 청주공항 도착 1편·출발 4편 총 5편이 지연됐다. 이 같은 결…
[충북일보] 18일 오후 2시 22분께 영동군 황간면 경부고속도로 황간 IC 인근에서 화물트럭과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50대 여성 1명은 크게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동성 직원을 수년간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청주향교 전교(典校) A씨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주향교 원로와 임원, 성균관 유도회 충북본부·청주지부 회장, 도내 유림은 "이번 일과 관련된 청주향교 전교는 즉시 전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8…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고, 예상 순간풍속은 55㎞/h(15m/s) 안팎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일보] 단양의 한 내리막 도로에 주차중이던 셔틀버스의 제동장치가 고장나 버스가 낭떨어지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단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28분께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의 만천하스카이워크 진입로 내리막길에 주차된 45인승 셔틀버스가 도로를 이탈하고 가드레…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8~21도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배달 오토바이 브레이크 장치를 의도적으로 훼손시키고 도망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를 중손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 1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과 분평동 일대에서 도로에 세워져 있던 배달…
[충북일보] 14일 오후 2시 36분께 청주시 오송역에 있는 선로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해 서울 방향 상행선 고속열차 14대가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시간여만인 오후 3시 41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행선의 운행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충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전도돼 1명이 사망하고, 3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께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한 호텔 앞 도로에서 이스라엘 관광객 33명과 한국인 가이드, 운전기사 등 35명을 태운 45인승 버스가 옆으로 쓰러졌다.…
[충북일보] 14일 충북 남부지역에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잔류 황사가 서해상에서 유입된 후 대기 정체로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150㎍ 이상/㎥)'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10도 등 4~10도고, 낮…
[충북일보]13일 오전 10시 22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으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0.1ha가 소실됐다. 소방·산림당국은 담뱃불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년 전세대출의 허점을 노리고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브로커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브로커 B씨와 가짜 임차인 역할을 한 C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작…
[충북일보] 대낮에 읍사무소에서 40대 민원인이 흉기로 공무원 등 3명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4시6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사무소에서 4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공무원 등 직원 3명을 찔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세종북부경찰서와 조치원읍사무소에 따르면 전화로 복지상담을 받던 한…
[충북일보] 속보=경찰이 청주시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을 불송치하기로 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회장에 대해 '혐의없음'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 회장이 선거를 앞두고 열린 청주시…
[충북일보] 13일 청주·충주·제천·진천·단양·영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북 전역의 대기가 건조하겠다.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150㎍ 이상/㎥)'으로 예보됐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농작물…
[충북일보]제천경찰서는 최근 상습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를 잇따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천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회에 걸쳐 음주·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며 B씨는 3회 이상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집행유예 기간 임에도 또다시 무면허 상태로…
[충북일보]괴산군의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60대 여성 근로자가 구조물에 끼임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괴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23분께 괴산군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제작 공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A(60)씨가 제품 사이에 끼어 숨졌다. A씨는 대형교량 건…
[충북일보] 괴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한 병사가 유해조수 피해 방지 활동을 하던 60대가 쏜 엽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5분께 청천면 평단리 한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소속 A일병이 유해 조수 피해 방지 활동을 하던 B(60대)씨의 엽총에 맞…
[충북일보] 괴산군의 한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병사가 사냥꾼이 쏜 엽총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 13분께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쏜 엽총에 육군 B부대 소속 일병 C(20)씨가 얼굴 부위를 맞았다. 육군 관계자에…
[충북일보] 충주시청 공무원이 실종 47일만에 남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조정지댐 인근 남한강에서 충주시청 운전직 7급 공무원 A(51)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강에서 카누를 타고 있던 주민이 강가 수풀에서 떠…
[충북일보] 10일 오후 5시 16분께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괴산IC 인근에서 26t 화물차 등 차량 7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5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운전자 등 5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충북일보] 11일 충북 지역은 순간풍속 70㎞/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70㎞/h은 대형 크레인이나 간판, 현수막이 흔들릴 정도의 강풍으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 확인이 요구…
[충북일보] KTX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조합 정상화대책위원회는 10일 "수사기관은 아파트 옵션 비용 착복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조합장을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충북일보] 10일 오후 2시 20분께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제천방향 인근에서 A(35)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속도로 청소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한때 이 도로의 일부차로가 통제돼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순간풍속 70㎞/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이따금 5~2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2도 등 5~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