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용구(55)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이 29일 신규 취임했다. 신 공항장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부산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2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 기획관리부장, 인재개발실장, 경영평가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용구 신임 청주공항장은 "공항이용객의 안전…
[충북일보] 한전충북본부는 지난 28일자로 청주 출신 김흥기(55·사진) 진천지사장을 증평괴산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증평괴산지사장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남서울본부 전략경영부장, 본사 감사실 신고관리부장, 영업본부…
[충북일보] 오제세·홍재형 전 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정무직당직자(고문)에 위촉됐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에서 정무직당직자 위촉,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설치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문에는 전 지도부에서 위촉한…
[충북일보] 김교선(사진) 농협손해보험 충북지역총국장이 충북신용보증재단 11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19년 말까지 약 30여년간 농협에서 근무했다. 김 이사장은 청주공단지점장, 충주시지부장,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도내 금…
[충북일보] 김연일(사진)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 건설용역과장이 충북지방조달청 38대 신임 청장으로 임명돼 지난 24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청장은 1989년 입직해 구매·국제물자·전자조달·신기술서비스 업무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지방조달청 시설계약과장, 신기술서비…
[충북일보] 음성 출신 박희남 씨가 ㈔한국여성농업인 14대 충북도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충북도연합회는 최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기 연합회장을 선출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인수 177명 중 133명이 투표한 이날 선거에서 87표(65%)를 얻어 최종…
[충북일보] 김수민(사진) 국민의힘 청주시 청원구당협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3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김 위원장을 비롯해 정양석 사무총장, 정점식(통영·고성)·안병길(부산 서·동) 의원,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3일 조경애(사진) 장학관을 본청 유아특수복지과장에 임명하는 등 교육전문직원 16명과 교사 6명 등 총 22명에 대한 인사를 2021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도 조직개편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본청에 유아특수복지과와 대안교육팀, 청주교육지원청에 학교…
[충북일보] 충북문화예술포럼 6대 대표에 이영석(사진) 지휘자가 선출됐다. 충북문화예술포럼은 충북도의 문화예술정책과 창조문화 커뮤니티를 구축해 충북문화 비전을 정립하고, 문화 다양성 및 창의성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예술단체다. 이영석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다.…
[충북일보] 진천 출신 윤영섭(54·사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행정 과장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취임했다. 충북중기청은 신임 윤영섭 청장이 16일부터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됐다. 윤 청장은 진천 출신으로 충북고등학교와 충북대학…
[충북일보] 강성덕 ㈜충주산업 대표이사가 제21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했다. 충주상공회의소는 16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충주상의 제21대 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업체의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의원 46명 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일보] 이현석(사진) KT충남·충북광역본부장이 지난 11일자로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광역본부장은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KTF무선단말팀으로 입사, 마케팅부문 무선디바이스(Device) 분야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다. 2009년…
[충북일보]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위상정립에 노력함으로써 영동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안병익(53·사진) 신임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최근 농업인단체 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17대 이어 18대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안 회장은 지난…
[충북일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실시한 전체종목 심판위원장선거에서 충북펜싱협회 유진국 전무이사가 2대 심판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펜싱선수와 지도자로 충북장애인체육회 창립부터 근무한 행정가 출신으로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26표를 얻어…
[충북일보] 공군 제17전투비행단 28대 단장에 손석락(공사 40기·사진) 준장이 9일 취임했다. 손석락 신임 단장은 9일 17전비 필승관에서 열린 27·28대 단장 이·취임식에서 공중전투사령관에게 부대기를 받으며 본격적인 작전 수행에 돌입했다. 손 단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
[충북일보]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홍승진 감독이 내년도 도쿄올림픽을 전두 지휘할 2021년도 국가대표 남자양궁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신임 리커브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모집을 통해 기존 국가대표 코치로 있던 홍 감독을 남자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발했다. 홍 감독은 지난 200…
[충북일보] 6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에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오는 11일 취임한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임명장은 오는 11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오창읍 출신인 이 신임 원장은 청원군 기획감사실장, 충북도 바이오사업과장, 부군…
[충북일보] 최성천(54·공사 36기) 중장이 7일 52대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취임했다. 공군사관학교는 7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주관한 가운데 공사 안중근홀에서 51·52대 공군사관학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군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임을 고려해 내·외빈을 초청하…
[충북일보] 충북교사노동조합 2대 위원장에 유윤식 현 위원장이 다시 선출됐다. 충북교사노조는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임원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유 위원장과 박경희 부위원장을 각각 2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후보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9%의 전폭적…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 김광소 위원장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8대 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교육노조 지난 2~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8대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전자투표에서 김 위원장은 조합원 찬성 97.1%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고은…
[충북일보] 차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으로 음성 출신 서덕문(55·사진) 농협은행 준법감시부 부장이 내정됐다.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오는 2021년 1월 1일자로 각각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으로 서덕문 농…
[충북일보] 옥천 안남면 출신의 이용환 장군(51·사진·3사 26기)이 4일 소장에 진급했다. 지난해 육군 준장으로 진급해 '별'을 단 지 1년 만이다. 이 소장은 옥천 대청호 연안마을인 안남면 지수리가 고향이다. 안남초등학교와 안내중학교,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 장군이 승진을 거…
[충북일보] 국방부가 3일 장성급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 출신의 장군 2명(소장·준장)이 군과 정치권 안팎에서 큰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정부는 이날 2020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다.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
[충북일보]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분사법인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이 공식 출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현 대표는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기술교육과 이상봉 교수가 2대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이 단체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 교수를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1997년부터 교원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기술교육학…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