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삼복 가운데 두 번째인 21일 중복에도 충북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0일 충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음성 금왕에서 기온이 33.3도까지 치솟는 등 도내 곳곳에 뙤약볕이 내리쬈다. 시·군별 최고기온은 △단양 33도 △진천 32.9도 △청주 32.5도…
[충북일보]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무더위가 찾아왔다. 청주기상지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충북일보] 최근 충북도내 최대 550㎜ 강수가 쏟아진 가운데, 반짝 무더위에 이어 다시 비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19일 새벽까지 비가 내린 후 낮 기온이 점차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오후부터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우리나라 동쪽으로 물러나고, 북쪽의 차고 건…
[충북일보]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와 관련해 실종됐던 14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실종 신고된 인원이 모두 확인됨에 따라 진행중인 내부 수색 작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52분 사고가 발생한 궁평2…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18일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시간당 30~60㎜의 세찬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청주·괴산·보은·옥천·영동에는 3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충북에는 지난 13일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200~470㎜의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등이 발생할…
[충북일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자 9명으로 늘어
[충북일보]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망자 8명으로 늘어
[충북일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 인양… 사망자 7명으로 늘어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막힌 마을 하수도를 정비하던 60대 이장과 그의 30대 아들이 맨홀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께 문광면에 사는 A씨(68)가 발을 헛디뎌 맨홀에 빠졌다. 마을 이장인 A씨는 집중호우로 마을 배수가 원활하지 않자 맨홀…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 차량과 운전자 등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께 궁평2지하차도 안쪽에서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119 구조대가 발견했다. 이 남성은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면…
[충북일보] 15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돼 주행 중이던 급행 버스 등 차량 10여 대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8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
[충북일보] 15일 오전 5시 28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의 한 도로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이곳을 지나가던 승용차 1대가 쏟아진 토사에 매몰되면서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동승자 1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청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밤 11시 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매포터널 인근을 달리던 무궁화호가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열차 6량이 선로를 벗어나면서 50대 기관사가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열차…
14일 오후 6시 21분께 영동군 영동읍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SUV가 도로를 이탈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60대 동승자 2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
[충북일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청주 무심천에 사람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48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청남교 인근에서 "무심천 모충대교 아래서 자전거도로를 걷고 있던 사람이…
[충북일보] 한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전 11시20분을 기해 괴산군 달천(목도강) 목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목도교 수위는 이날 낮 12시50분 기준 3.39m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호우경보가 발효된 괴산 지역에는 시간당 10~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15일까지 100~250㎜…
[충북일보] 진천군이 집중호우로 농촌 마을 안길이 유실돼 긴급복구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초평면 연담리 270번지 일원 마을 도로가 유실됐다고 밝혔다. 군은 14일 긴급복구에 나서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에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최대 85㎜의 폭우가 쏟아져 차량 1대가 물에 잠기고 곳곳의 나무가 쓰러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는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산사태 우려지역, 도심…
[충북일보] 청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괴산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 괴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 소방사에게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4일 새벽 5시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주말인 15일까지 300㎜ 이상의 물벼락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충북 전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날 괴산에서는 시간당 최대 26.5㎜의 굵은 비가 이어진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도내…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졌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분께 보은군 내북면 두평리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
[충북일보]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돌린 전 조합장이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엽연초생산조합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전 조합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범인 전 생산과장 50대 B씨는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이 선…
[충북일보] 청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뒤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53분께 청주의 한 여고 정문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고 그 안에서…
[충북일보] 속보=청주 여중생 투신 사건과 관련해 계부의 성폭행을 방임한 친모가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 2단독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충북일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과 마약을 몰래 들여와 SNS 등을 통해 판매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국내에 유통한 중국 국적 반입 총책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와 함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