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조성 중인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오는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군에 따르면 관광자원 편의시설 확충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시설은 하강레포츠(길이 980m)과 알파인코스터(950m)가 설치됐고 다음 달 중 겨울철 공사 중지가 해제…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의 크고 작은 이슈 현장을 누비며 카메라에 담아낸 생생한 보도사진 300여 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충북사진기자회는 오는 16~19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14회 2017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4월 2일까지 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소장작품 '처음 보는 판화'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처음 보는 판화'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소장작품 중 미공개 판화작가 31명의 작품 36점이 전시 된다. 이번 전시회는 김승연의 메조틴트(Me…
[충북일보=청주] '청주 삼겹살 축제'가 오는 3월3~5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는에 따르면 청주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숫자 '3'이 겹치는 3월3일 '3·3데이' 행사로 열리다 올해부터 '삼겹살 축제'로 바뀌…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보기 관측회를 실시한다. 달은 지구로부터 38만km 떨어진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으로, 특징으로는 바다와 크레이터라고 불리는 지형이다. 바다는 흔히 토끼가 사는 곳으로 알려진 달의 어두운 부분이다. 달이 만들어질 때 터져…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오는 12일까지 2번째 기획전 '오창정미소-생산자의 영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회화·조각·사진·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 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는 강완규, 권오상, 권준호, 김…
[충북일보] 파라오의 영화가 가득했던 피라미드를 지나 달리는 열차에서 눈을 돌리면 어느덧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눈에 들어온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잠시 시간이 지나면 프랑스의 에펠탑에 도착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7층 토파즈홀 앞에 마련한 초대형 디오라마 월드 '80일…
[충북일보=단양] 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양에서 구경시장이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 구경시장은 현재 5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인 데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먹거리…
[충북일보=충주]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오는 11일 오후5시30분 단월강변에서 '어영차 달구경 가세~' 주제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사물놀이 몰개는 전통 절기의 의미와 뜻을 새기고 충주 시민의 단결과 화합, 올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올해 총 45회 공연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국악단의 올해 운영방침은 충주시 홍보대사 역할 수행과 문화적 격차 해소, 전국체육대회 문화행사 홍보다. 국악단은 상·하반기 정기연주회 2회와 기획연주회 6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체육대회 문화행사…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3월 재개장을 앞두고 새 단장이 한창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유아 숲 체험원은 지난 2015년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사업비 1억4천800만원을 들여 5만㎡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물은 △학습시설(숲속…
[충북일보=단양]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설 연휴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설날 당일 하루에 한해 오후 1시에 개장한다. 크고 작은 170개 수조로…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숲속의 집, 휴양관 등 숙박시설을 평소대로 운영키로 했다. 또 입구에서 소형차 기준 3천원씩 받던 주차비를 이 기간 면제하고 휴양림…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은 "현재 설계 중인 신도시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 세종시 최초로 면적 130㎡(2개층) 규모의 실내 인공암벽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행복청은 앞으로 신도시에 건립되는 복컴에는 암벽장 외에 스쿼시,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충북일보=증평]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임시 운영했던 증평 좌구산 사계절 썰매장이 미비점 보완을 마치고 지난 9일 정규 개장했다. 썰매장은 임시운영 동안 평일 50여명, 휴일 400여명 등 3천여명이 다녀갔다. 좌구산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썰매장으로 슬로프 길이는 총연장 8…
[충북일보=단양]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지 단양팔경이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알리는 사업으로 2013년 처음 도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지난해 17억8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2012년 5월 25일 문을 연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모두 3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관람객과 수익은 모두 141만명에 72억3천만 원에 이른다. 다누리…
[충북일보=단양]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에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 산행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하루 평균 주말 1천200여명, 평일 600여명 등 모두 2만7천315명이 단양 소백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 소…
[충북일보=충주] 정유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삼색온천'의 고장 충주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하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충주에는 각기 다른 성분을 가진 3개의 온천이 있다. 한겨울 추위도 방해 못하는 53℃의 약 알칼리성 수안보온천, 보글보글 탄산 기포가…
[충북일보=영동]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동 송호관광지 일원에 새로운 명물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이 관광명소인 송호관광지 일원에 출렁다리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군은 4일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군비 25억)을 들여 송호관광지~양산팔경둘레길 구간에 출렁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3일 천문우주 이벤트인'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맞아 일반관람을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1월 3일을 전후로 해서 소행성 2003EH1과 혜성C/1490 Y1등의 천체들이 남긴 잔해가 있는 곳을 지구가 지나면서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충북일보=단양] 한해가 저무는 이맘때면 연말연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질 때다. 겨울방학도 시작됐으니 아이들과 함께 단양에서 역사문화 유적지와 신비한 수중생태계 등을 탐방하는 것도 좋은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적성면 남한강변에 자리한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틈새 마케팅 전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단양 구경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단양 전통시장은 전년대비 매출액 30% 이상, 온누리 상품권 유통액은 46% 증가됐다. 군은 올 한해 전통시장 고객…
[충북일보=단양]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요즘 삼삼오오 모이면 '해맞이'가 단연 최고의 화두다. 단양군이 다양한 장소와 행사로 정유년(丁酉年) 해맞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여러 명소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단양 소백산이다. 칼바람과 함께 맞이하는 소백산 비로…
[충북일보]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미술 작품을 감상한 뒤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송년의 밤을 보내며 올 한 해와 작별 인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와 미술창작스튜디오의 9번째 릴레이 전시를 소개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2016 송년음악회'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