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술에 취해 편의점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음성경찰서는 3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 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4시 40분께 음성군 맹동면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업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청풍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 일대 청풍호에서 신원 미상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은 인근 둘레길을 걷던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빗방울이 굵은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6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8~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
[충북일보] 속보=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로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해 성폭행을 한 30대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13일 청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2시께 청주…
[충북일보]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수업 시간에 흉기 범죄를 예고하는 사진을 교사와 동급생들에게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말 A중학교에서 B군이 전직 대통령이 혀에 흉기를 대고 있는 사진을 같은 반 학생과 교사에게 전송했다. B군은 온라인…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40㎜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19~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3~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보은의 한 하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보은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0분께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인근 하천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
[충북일보] 속보=음성에서 가정폭력으로 현행범 체포된 피의자를 놓친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 충북경찰청은 음성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직위해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일 새벽 5시 30분께 음성군 대소파출소에서 아내를 폭핸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30대 B씨가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충북일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30대 남성이 또 경찰에게 주먹을 휘둘러 입건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밤 11시께 청주 오창읍 자택에서 "친형이 자신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다"는 허위…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유지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8~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
[충북일보] 영동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8분께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한 야산 750m 지점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
[충북일보] 제천의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집주인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천경찰서는 40대 A씨를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자정께 창문이 열려 있는 제천의 한 빌라 1층에 몰래 들어가 60대 여…
[충북일보] 진천군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께 진천군 이월면 보도블록 생산공장에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압축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내외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7~2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
[충북일보] 청주의 한 모텔을 통째로 빌린 뒤 땅굴을 파고 석유를 빼내려 한 일당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한송유관공사 전 직원 6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 등 자금…
[충북일보] 9일 오후 8시58분께 괴산군 청천면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펜션 내부 주방 일부가 불에 탔고 자체 진화됐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 살배기 유아 2명 등 일행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밖에서 고기를 구워 먹던…
[충북일보]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미호강 관리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 압수수색을 10시간여 만에 마무리했다. 청주지검은 7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금강유역환경청에 검사 2명과 수사관 등 10명을 보내 미호강 임시제방 관리와 관련한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
[충북일보] 지방선거에서 시민단체 명의를 도용해 충북지사 후보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근조화환을 설치한 4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공직선거법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7일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날씨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유지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4~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7~30도다. 미세먼지…
[충북일보] 회사 자금 79억 원을 횡령·배임한 윤택진 전 충북중소기업회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된 윤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A씨는 2004년부터 지난해 중순까지 자신…
[충북일보] 음성의 한 파출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정폭력 피의자를 놓친 경찰관이 감찰 조사를 받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음성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상대로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새벽 5시 30분께 음성군 대소파출소에서 아내를 폭핸한 혐의로…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3~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제천시의회 김수완(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6일 '제천시의원 김수완 사퇴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향후 공개적인 사퇴 활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참여연대는 "자신이 만든 불편한 진실을 은폐…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청주와 옥천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8~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2도 등 28~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아동학대를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청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항소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5…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