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미와 낭만, 힐링을 책임질 온가족 가을여행지로 단양 천연동굴 탐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 천연동굴은 물과 영겁의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1년 내내 영상 14∼15℃ 정도를 유지해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사람이 붐비지 않는 관광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올 가을에 전국에서 가볼 만한 '비대면(非對面) 관광지 100곳'을 최근 선정했다. 세종시에서는 베어트리파크수목원(전동면)과 국립세종수목원(신도시 중심)이 포함됐다. 세종시…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의 단풍 명소 가곡 보발재가 온통 붉게 물들며 이번 주말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절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소백산의 푸르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은은히 물들며 비로봉, 연화봉 등 고지대 능선부에서 절정을 이루는 등 지난해보다 4∼5…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가을철 '숨은 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와 문광부가 선정한 가을철 숨은 관광지는 총 7곳으로 최근 신규개방 관광지 6곳과 한정개방 관광지 1곳이며 지난 8월 말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의림지 용추폭…
[충북일보] 와인향 그윽한 와인1번지, 영동군의 새로운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휴장 8개월여만에 다시 문을 연다.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이다.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 김환인 씨가 마을 주민들에게 기증한 은행나무 200그루에서 시작됐다.…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의 죽령옛길이 역사적 자취와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했다. 죽령옛길은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 계곡과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죽령고개를…
[충북일보] 17일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은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지친 세종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다. 수목원 측이 이날 낮 12시부터 입장객을 받은 가운데, 정문 앞에서 1시간 전부터 늘어선 대기인 줄은 입장 시작 시각쯤엔 200여m에 달했다.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른 동…
[충북일보] 울긋불긋 화려하진 않지만 푸근한 산세를 닮은 은은한 단풍이 소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마루금을 물들이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소백산 단풍은 비로봉, 연화봉, 국망봉 고지대 능선부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4~5일 일찍 시작돼 이달 말까지 이어…
[충북일보]세종시의 새 관광명소가 될 국립세종수목원(연기면 세종리 904)이 토요일인 17일 낮 12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산림청이 1천518억 원을 들여 2016년 6월부터 조성한 세종수목원(총면적 65만㎡)에는 20여개의 주제 별 전시원을 중심으로 2천834종·172만 그루의 식물이 심어져 있…
[충북일보] 그래도, 가을이라서. 조심스럽게 떠나볼 여정을 계획한다면 프라이빗한 숲 속 힐링여행은 어떤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숲을 걷고 별을 마주하고 테라스에서 우리끼리 명상과 리조트룸트를 즐기며 코로나블루에서 잠시나마 해방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1시간…
[충북일보] 코로나19 걱정없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2020청주문화재야행'이 12일 막을 연다. 문화재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올해 전국 35개 야행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행사현장을 구현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개막…
[충북일보] 서울 창덕궁 후원(後苑)과 전남 담양 소쇄원(瀟灑園) 등을 본떠 만든 국립세종수목원 내 한국전통정원의 일부 구조물이 한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수목원 측은 10일 "올해 한글날(9일)을 앞두고 직원 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어려운 한자로 된 누각·문·정자 등의 이름을 쉬운 한글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소박해서 멋스러운 가을 야생화 정원을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야생화 정원은 코로나 19와 수해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가을국화와 장미향으로 Healing'을 주제로 조성됐다. 가을국화향기 '휴' 행사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속리산 법주사와 세조길 등 저지대의 단풍은 10월 넷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법주사 주변 9월 평균 강수량은 220㎜로 지난해보다 35㎜ 많았으나 평균기온은 18.1도로 지난해보다 1.8도 낮아 2~3일 정도 일찍 단풍이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
[충북일보] 올해 추석연휴(9월30일~10월 4일)는 지난해 추석연휴보다 하루가 긴 5일이다. 하지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부가 고향 방문은 물론 장거리 여행도 하지 말도록 국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야외를 개인이나 소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것…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추석 선물로 단양 도심 곳곳을 꽃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연출했다. 군은 직영 묘포장에서 국화 21만 본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장미터널 등 주요 시가지 도로변과 단양·북단양 IC, 상진리 관문 등 총 7곳에 전시해 단양 전…
[충북일보] 온달과 평강 설화가 깃든 단양 온달관광지가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맘 편히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제약 없는 무(無) 장애 공간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단양군은 최근 류한우 군수, 문화체육과장, (사)대한동굴협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단양 온달동굴 무(無)장애…
[충북일보] K-pop, 한복, 한글에 이어 '한옥'이 새로운 한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옥을 가리켜 검이불누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라고 한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았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 민족의 정신과 건축양식을 나타내는 적절한 표현이 아닐…
[충북일보]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충북일보]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한 장마와 두 차례의 태풍이 지나간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구름 속 풍경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속리산 곳곳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한 것으로 높은 곳에 오르지 않으면 좀처럼 보기 드문 구름과 안개에 휩싸인 문장대·…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를 진행해 우리 주변 숨은 관광명소 110곳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관광지 발굴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벤트는 일상…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밤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단양수양개빛터널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단양수양개빛터널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다…
[충북일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1번지 단양군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돼지코거북 등 전시 생물들을 확충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29일 군에 따르면 돼지코 모양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돼지코거북'과 약 2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흰 철갑상어', 화려한 물…
[충북일보]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에 피어난 다채로운 여름 들꽃들이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며 등산객들의 여름 산행을 부추기고 있다.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지만 녹음이 우거진 여름이 되면 좀처럼 보기 힘든 수십 여종의 여름 들꽃이 피어나 야생화의 보고(寶庫)가 되는 곳…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