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일 오후 5시22분께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한 과일 저장 저온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1개동(100㎡)과 과일 500박스, 전기 지게차 등을 태운 뒤 1시간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충북일보] 지난 2일 낮 12시 44분께 제천시 장락동 한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2개 동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천500여만 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창고에서 많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충북일보]음성의 한 건설 현장에서 동료 근로자를 흉기로 찌른 40대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다. 음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48)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께 음성군 대소면 한 건설 현장에서 우즈벡 국적 근로자 B(43)씨의 팔을 흉…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3·1절 이륜차 폭주행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52건의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단속 유형은 △안전모미착용 16건 △기타 13건 △신호위반 10건 △중앙선 침범 7건 △음주운전 4건 △무면허운전 2건 등이다. 충북경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지역별…
[충북일보] 1일 오전 0시 25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오창톨게이트 인근에서 A(40대)씨가 몰던 택시와 화물차 등 차량 5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운전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충북일보] 공사 현장 난로에 우레탄 폼이 들어있는 캔을 녹이다 대형 화재를 낸 현장 근로자들에게 징역형과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기소된 A(63)씨와 B(61)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
[충북일보] 29일 낮 12시 3분께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1층짜리 주택 1개 동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의 한 건설 현장에서 동료 근로자를 흉기로 찌른 4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48)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낮 12시 30분께 음성군 대소면 한 건설 현장에서 우즈벡 국적 근로자…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청…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에서 산비탈 면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 43분쯤 산척면 명서리 인등로 옆 산비탈 면이 붕괴돼 토사와 낙석이 왕복 2차선 도로 위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왕복 2차로 도로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3도~영…
[충북일보] 27일 오전 7시 52분께 제천시 송학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6개 돈사 중 5개 동이 불에 탔고, 돼지 1천200마리가 소사했다. 소방서 추산 7억 원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충북일보] 27일 오전 11시 23분께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의 한 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우수관로 매설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3m 깊이 흙더미에 매몰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여 이날 낮 12시 5분께 A 씨(60대) 등 3명을 모두 구조했다. A씨 등은 대전의 병…
[충북일보] 27일 오전 7시50분께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의 돼지 농장 축사에서 불이 나 경량 철골조 건물 606㎡를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날 화재로 축사 안에서 사육 중이던 어미 돼지 200여 마리와 새끼 돼지 1천여 마리 등 돼지 1천200여 마리가 죽었다.…
[충북일보] 27일 오전 7시 52분께 제천시 송학면 선돌로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6개 동 중 4개 동이 불에 타고 돼지 300마리가 소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출근길인 오전 9시께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최근 내린 눈 또는 비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0도 안팎으로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일보] 26일 낮 12시 5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편도 2차로 도로 2차선에서 A(50대)씨가 몰던 4.5 t 화물차가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60대)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충북일보] 지난해 7월 15일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산사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리 주체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자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경찰청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3명과 청주시 관계자 3명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충북일보] 청주에서 장애인들을 보살펴주겠다며 교회로 데려와 감금해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중감금 치상 등 혐의로 목사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약 1년 2개월 동안 지적 장애인 B(50대)씨를 교회 부지…
[충북일보] 26일 오전 7시 17분께 음성군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 주차장에 정차된 1t 화물차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량 운전석에서 신원미상 남성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26일 오전 4시 14분께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0대 거주자 A씨가 불을 끄려다가 손바닥에 화상을 입었다. 또 주민 8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다가구주택 3층 보일러실에서…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전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
[충북일보] 제천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께 제천시 봉양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알고 지내던 B(75)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
[충북일보] 지난해 음성에서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78)에게 원심과 같은 금고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9일 오후 4시 50분께 음성군 감곡면 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의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22일 오전 2시 1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농기계 보관창고를 모두 태우고 24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보관창고 안에 있던 저온 냉장고와 농기계도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 원의 피해가 났다. 농기계 보관창고 인근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