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우슈팀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슈종목에서 종합 준우승을 따냈다. 충북 우슈팀은 11일까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종합득점 1천558점을 기록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 대표 효자 종목인 우슈는 이해수(충북개발공사 감독)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의 지도…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선수가 전국체전 마라톤 부문에서 1초 차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지난 9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39분05초에 뛰어 우승했다. 이수민(30·논산시청) 선수가 막판까지 위협했으나 최경선은 1초 차로 1위 자리를…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최한 '2022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제천여성새일센터 소속 고주혜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고씨가 사업 아이템으로 제시한 '픽처북(Picturebook) 큐레이션 플랫폼'은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령, 성향, 발달 수준 등을 기…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2년 옥천군민 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이왕종(61·서울시) 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제32회 군민 대상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이 씨를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일반부문 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일반부문은 과반 득표를 받아야 선정할…
[충북일보] 한국 여자 씨름의 간판인 임수정(영동군청)이 '제14회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 임수정은 지난 25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이다현(거제시청)을 2 대 1로 꺾고 여자 천하장사 자리에 올랐다. 15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그의 통산 8번째 천하장사…
[충북일보] 단양소방서 소속 직원이 보디빌딩 대회 NPCA 강원에서 입상했다. 입상의 주인공은 소방사 김재혁으로 2021년 4월에 소방에 입문했으며 현재 단양119구조대에 근무 중이다. 주민 안전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에게 튼튼한 체력이야말로 기본 자질이라고 생각한 김 반장은 체…
[충북일보] 이은희 수필가가 지난 24일 27회 충북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문인협회는 이날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40회 충북문학인대회'를 개최하고 충북문학상을 시상했다. 이번 심사 수상자는 창작부문과 공로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이은희 회원은 수필집 '화화화'로 창작부문에서 심…
[충북일보] 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유도 종목에서 충북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22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종목 개인전 무제한급에 출전한 한미진(충북도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미진 선수는 예선에서 강원도 강경민(동해시청) 선수…
[충북일보] 올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인 세광고 야구부 선수 3명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로 진출한다. 올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2019년 8월 진행된 2020 드래프트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1·2차 통합으로 11라…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는 이 학교 52회 졸업생인 이호선(충북과학고 1년) 군이 제43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영신중학교에 따르면 이 군은 이번 대회에 빛의 특성을 이용해 렌즈 안팎의 뒤집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케이스 발명품을…
[충북일보] 11년 6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치안 유지와 발전에 이바지한 육군 군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7탄약창 김영기 주무관. 충주시에 사는 김 주무관은 지금까지 11년 6개월간 자율방범대원으로 자원봉사를 이어왔고 봉사 1천 시간을 달성했다.…
[충북일보] 옥천군청 김현우가 '제33회 전국 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6~8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9분 1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현우는 앞서 지난 8월 '2022년 농민 사랑…
[충북일보]충북 진천의 한 시골초등학교 교장이 30여 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4천만 원을 웃도는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 문백초 서강석(사진) 교장이다. 문백초는 서 교장이 지난 8일 장학금 400만 원을 학교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충북교총 회장을 맡고 있…
[충북일보] 퇴근한 소방관이 축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진화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손임종(55·사진) 진천소방서 소방경은 지난달 31일 퇴근후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염소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진화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 했다. 손 소방경은 지난달 31일 퇴근 후 자택…
[충북일보] (사)딩아돌하문예원이 주관하는 '1회 신동문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음시'의 함기석(56) 시인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청주 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1회 신동문청주문학상' 수상자로는 동시조집 '수평선 먼 섬으로 나비가 팔랑팔랑'을 펴낸 전병호(69)시인이 선정됐다. 상금은 각각 1천만원과…
[충북일보] 이민호(28·증평군청)가 5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민호는 지난 10일 경남 고성군의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11월 나주…
[충북일보]충주시청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김윤서(31·행정8급) 주무관이 공직문학상 금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한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행정에 창의성을 도입하기 위해 199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전·현직 공무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 정다솔(28·사진) 주무관의 적극행정이 '긍정의 나비효과'가 돼 위기에 처한 가정에 큰 도움을 줬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정 주무관은 올해 초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위기상황을 인지하고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했다. 대상자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교 의약바이오학과 노용택(65)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노 교수는 유원대학교(옛 영동대학교) 설립 초창기인 1996년 유전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해 학과의 기초를 확립하고 생명공학과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대거 양성했다. 그는 제자가 모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와 이수진이 '2022 ISTF 월드 투어 국제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8개국 4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고은지와 이수진은 2년 연속 국가대표…
[충북일보] 충북대 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수의학과 정의배(사진) 교수가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여하는 연구개발사업 최우수 과제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독성 분야별로 2022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9개를 선정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충북일보] 보은군 산외면에 거주하는 서재원(94) 옹이 올해도 변함없이 거동하기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장수 지팡이 230개를 보은군에 맡겼다. 서 옹은 지난 5일 보은군청을 찾아 최재형 군수에게 이 장수 지팡이를 전달했다. 서 옹은 은행나무, 홰나무 등 지팡이로 적합한 가…
[충북일보] 충주농협 조합원 탁상헌(59)·김순옥(62)씨 부부가 지난 2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이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6년부터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2022년 하반기 (사)새한국문학회 문학상 시상식'에서 가장 문학적인 정치인상 및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함께 수상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군수는 수필 '오래된 나의 슬리퍼'와 '어머니, 세상의 모든 사랑'으로 이번 수상의…
[충북일보] 충북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충북 진천의 오상근 선생이 올해로 100세를 맞았다. 1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오 선생은 최근 진천읍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축하 속에 상수연(上壽宴)을 가졌다. '상수'는 100세를 이른다. 오 선생은 주민등록상 출생일이 1924년 1월25…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