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청주공항-중국 텐진(天津) 간 전세기가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텐진을 오가는 전세기가 총 159회 운항할 예정이다.전세기 운항업체는 중국 베이징에 상주하고 있는 텐진금융회사와 서울 양광여행사 간 협의에 의해 진…
올 들어 동북아 허브공항을 꿈꾸고 있는 청주국제국항 국제선 이용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또 다시 '동네공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우려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 말 현재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도착 2만4천212명과 출발 2만3천729명 등 모두…
그간 특별한 해결책이 없어 지지부진하던 청주국제공항 MRO단지에 대한 사업 추진이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MRO 전문업체인 말레이시아 마사(MASAE)사(MAS Aerospace Engineering)와 NDA(기밀유지협약)를 체결했다.도는 이번 NDA체결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장과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됐다. 충북 최대의 현안 가운데 하나인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문제가 닻을 올려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학계, 민간업체 등을 망라하는 전문가들이 청주국제공항을 찾아 의견청취, 사업부지 답사 및 자료조사를 벌였다.기획…
제주항공(대표 조재열)은 7일 올해 추석 연휴(9월 28~10월 3일) 기간 항공권 예매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이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정기편을 기…
청주국제공항이 개항(28일)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133만7천791명으로 지난 1997년 개항할 때 37만743명보다 3.6배 증가했고, 지방공항 14개 중 김포, 제주, 김해, 광주에 이어 5번째 규모이다.대형화물기는 인천공항에 이어 2번째로…
짙은 안개로 저시정경보가 내려지면서 24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항공기가 지연되고 있다.서울지방항공청 청주출장소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청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내려져 이 시각 현재 300m 안팎의 가시거리를 보이고 있다.저시정경보가 내려지자 이날 오전 7시30분 대…
올 들어 겨울방학과 연휴, 한류열풍 등의 영향으로 국내 국제선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국제공항만 이용객 감소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해양부의 '2012 1분기 항공운송' 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3월 국제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4%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인…
오는 7월 세종시가 공식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의 위상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어 세종시 관문공항 역할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특히,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되는 세종시의 경우 16개 기관(9부 2처 2청 1실 1위원회)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반면, 청주공항 국제선 발굴…
국토해양부는 2일 청주공항 활주로 06L(북동방향)에 계기착륙시설(ILS·DME)설치를 완료하고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ILS·DME(Instrument Landing System·Distance Measuring Equipment)는 활주로 중심선, 착륙각도(3°), 활주로에…
전국 최초의 민영화 대상으로 선정된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과 관련, 헐값 매각 의혹이 제기됐다. 월간 신동아는 최근 '이명박 정권 민영화 1호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 수상하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의 헐값 매각 과정을 폭로했다. 신동아는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31일 '한국공항공사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됐다.민선5기 충북도 출범이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2012년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열고 각 부처와 자치단체 등에서 신청한 72개…
충청권을 대변하는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의 발언을 놓고 말들이 많다. 대구에서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심대평 대표는 지난 7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중앙과 지방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도 국가 제2허브공항, 즉 남…
충북도의 핵심 현안사업 추진이 잇따라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국립암센터 분원의 오송 유치가 무산된데 이어 청주국제공항 내 항공정비복합단지(MRO) 조성사업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7일 국토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김포공항에 자가용항공기 정비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국토…
속보=청주국제공항의 운영권 본계약이 1일 체결된다.또 충북도는 청주공항 운영 민간사 지분 5% 참여를 최종 확정했다.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1일 한국공항공사와 청주공항관리(주)가 양도금액 255억 원으로 1일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영권을 인수한 청주공항관리(주)는 공항운영…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지분 일부를 충북도가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민영화될 청주국제공항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 다음 달 초 청주공항관리㈜와 청주공항 지분 3∼5%를 매입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충북도의회가 지난해 11월 흑룡강성을 방문한 성과가 올해 초 결실을 맺었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중국 하얼빈 노선이 중국 대표적인 항공사인 남방항공이 맡아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151석의 규모로 1년간 주1회 52편 운항된다.하얼빈국제노선은 중국 흑룡강성 관계자가 지난…
청주공항의 운영권 매각을 위한 본계약이 내달 초 이뤄질 예정이다.이에 따라 청주공항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나 늦으면 내년 초 민간 운영이 시작될 전망이다.지난해 11월 청주공항관리(주)는 한국공항공사와 MOU를 체결한 뒤 11월말부터 2주동안 정밀실사를 진행했다.이후 지난해 12월말 본계약이 성사될…
청주국제공항의 성장세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1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총 이용객은 133만7천79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이 같은 수치는 2010년 보다 4만949명이 증가(3.2%)해 증가율로는 우리나라 국제공항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세…
○…당초 이번달 안에 본계약 체결이 예상됐던 청주공항의 운영권 민간사 매각이 다음달이나 돼야할 듯.한국공항공사와 청주공항관리(주)는 MOU체결 이후 실사까지 마쳤으나 여전히 세부 문제 논의가 마무리 안된 상태.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양측간의 줄다리기 협상이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다"며 "아무래도…
19일 오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해 청주국제공항의 항공 보안 등급이 '주의'로 격상됐다.항공보안등급은 평시(Green)-관심(Blue)-주의(Yellow)-경계(Orange)-심각(Red) 단계 등 5단계로 구분된다.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청주공항…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5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일 13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또 연말에는 청주공항 최대 이용객 134만명을 앞두고 있다.충북도는 19일 청주공항이 지난 1997년 공항 개항 이후 2007년부터 100만명 연속 돌파와 지난해 이용객수 129만6천842명을 지난 19일 넘었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통합방위회의를 긴급 소집했다.이날 충북도 내 12개 기초자치단체와 군부대, 경찰도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다.이 지사는 이날 지식경제부 출장길에 올랐다가 급히 되돌아 와 2차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논의했다.도…
앞으로 제주공항에서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공항에 마련된 내국인 면세점에서 할인을 받게 된다.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12일 JDC 회의실에서 면세점 할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제…
속보=공항공사와 MOU를 체결한 청주공항관리(주)의 공항 인수팀이 29일 청주공항에 도착했다.인수팀은 이날부터 우선 2주동안 정밀 실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다음달 말 본계약 체결 전까지 계속해서 세밀한 부분까지 파악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인수팀은 공항에 상주하면서 공항공사 청주지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