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1절인 지난 1일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내걸어 파문을 일으킨 세종의 아파트 주민은 일장기 게양사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거론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내 걸린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발단이 된 '세종 아파트…
[충북일보] 세종의 고등학생 기준으로 올해 교육급여가 최고 65만4천원이 지원되는 등 지원액이 대폭 상향 조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
[충북일보] 세종시는 2일부터 19일까지 시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불편사항을 함께 개선해 나갈 '제6기 시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정에 관심이 있고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6세 이상 시민, 외국인으로 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다. 시는 이번 제6기 시정모니터…
[충북일보] 오는 5월 '착한(화이트)해커'를 꿈꾸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세종시를 찾는다. 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3 핵테온 세종(2023 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사진)를 개최한다. 핵테온 세종은…
[충북일보] 세종의 주택매매거래량은 감소하고,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17개 시·도 주택매매거래량 조사결과 세종은 249건이 거래돼 한달전인 2022년 12월 296건 보다 15.9%p가 줄었다.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40∼50대 중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뱃살 쏙! 건강 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 관리가 필요한 체지방률 남자 25%, 여자 28% 이상의 40∼50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지방률 검사(In-Body)를 진행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충북일보]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경찰서 민원 안내·상담 인력 배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 인력은 세종남부경찰서, 세종북부경찰서로 배치돼 민원인 안내, 상담 등 업…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6일까지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는 업체이면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38가지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시는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
[충북일보] 세종시가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을 앞당긴다.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 환급 신청에 따른 환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연말정산환급은 근로소득에서 발생한 원천징수(국세) 및 특별징수(지방세…
[충북일보] 세종시는 3월부터 1천600㏄ 미만 자동차를 등록 또는 이전하거나 시와 2천만 원 미만 각종 계약을 체결할 때 주어지던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를 면제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시도가 사회 초년생, 소상공인 등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에 대한 시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의무…
[충북일보] 제104주년 3·1절인 1일 세종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내걸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세종의 A 아파트에 일장기가 걸려 있다는 내용이 다수의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3·1절날 어떻게 일장기를 내걸 수 있느냐"며 공분을 표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
[충북일보] 세종시의 올해 공무원 채용 예정인원이 117명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만8천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세종은 모두 117명의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
[충북일보]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김갑년)는 지난달 28일 인사청문회 도입을 제도화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목적이 기초 단위 지자체까지 인사청문회 도입을 제도화하기 위해서란 점에서 1…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세종시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 퇴직자를 포함한 우수한 행정·연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0여 대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
[충북일보]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뭉쳤다. 괴산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준비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인…
[충북일보] 연기향교 춘계 석전대제가 지난달 28일 세종시 연기면 소재 연기향교(전교 임만수)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 및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모범인 표창, 석전 제례, 전교 인사, 헌관 인사…
[충북일보] 휴대전화 앱 하나로 음식을 사진 촬영하면 칼로리를 분석해주고, 간단한 기초체력검사와 측정까지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시민 건강관리 플랫폼 '세종 똑똑건강앱'(사진)의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신규서비스를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관리앱인 '세종 똑똑건강앱'은 전액…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능형(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는 '통합거래터(플랫폼)'와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 간 직접 연계'를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다매체119신고시스템은 음성 전화를 제외한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영상 통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긴급 상…
[충북일보] 104주년 3 1절 기념식이 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주요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훈 광복회세종시지부 운영위원의 독립선언서 낭독와 최민호 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임용순 님의 선창에…
[충북일보] 강준현(세종을)·홍성국(세종갑) 의원은 27일 대법원을 방문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과 면담을 갖고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대법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준현·홍성국의원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에게 △대전지방법원 소송건수 폭증에 따른 세종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초등 1학년에 이어 올해 초등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을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 세종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도울 정책지원관을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인원 10명을 모두 확보했다. 시의회는 2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임용된 정책지원관 4명에 이어 6명을 추가로 선발함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결과 주요정책 부문 우수등급 달성에 기여한 성과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부서성과평가 우수부서로는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행복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하는 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8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2023 봄·여름시즌(4월~6월) 총 8개 기획공연(사진)의 티켓을 오픈한다. 세종예술의전당 2023 봄·여름시즌 공연으로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리베라소년합창단 내한공연 'Forever' △브레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내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