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25일 오전 8시43분께 진천군 진천읍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붕형 창고(200㎡)와 폐연료제조기 1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충북일보] 25일 오전 10시 40분께 음성군 한 편도 2차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충북일보] 24일 오전 10시 18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9)씨 등 2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학기상증착반응기 내부 청소를 위해 입구를 열던 중 분진에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한 것…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도내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6도 등 12~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7도 등 24~28도다. 미세먼지 농…
[충북일보] 충북개인택시조합 직원이 조합 자금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리 A(40대)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약 10년 동안 조합계좌…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56)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발부 사유는 도주 우려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음성 품바축제 공연장에서 면도칼로 관람객의 주머니를 찢어 금품을 훔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80)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 음성품바축제 공연장에서 관람객 B씨의 잠바…
[충북일보] 속보=생활비가 밀렸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노래방 여주인을 무참히 살해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5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22형사부는 23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범행 도구 몰수와 보호관찰 명령, 야간외출 제한,…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A(2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10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B(58)씨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도내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
[충북일보] 진천의 한 주유소에서 업주 몰래 주유대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60대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진천의 한 주유소에서…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은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56)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께 B(59)씨가 운영하는 흥덕구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찾아가 목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
[충북일보] 22일 오전 6시 51분 옥천군 옥천읍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공소 1개 동과 내부에 있던 나무 자재 200여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목공소 건물 근처에 있는 제재기에서 불이 난 것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성의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들어가 중개사 대표 B(59)씨의 목을 졸라 살…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4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대표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출근한 뒤로 연락이 되지…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도내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
[충북일보] 육군 32사단 훈련 도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교관 1명이 부상당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세종 금남면에 있는 육군 32사단 신병훈련장에서 수류탄투척훈련 도중 수류탄이 폭발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부대는 부상…
세종시에 있는 육군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육군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에 있는 육군32사단에서 수류탄이 폭발했다. 수류탄 폭발로 훈련병 1명과 간부 1명이 다쳐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
[충북일보] 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64)씨를 공무원자격사칭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터미널…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한 정부미 도정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46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정부미 도정공장에서 난 불로 공장 1개동이 전소됐다. 또 공장 내부에서 보관중이던 쌀과 현미 등 300t의 곡물도 소실됐고 도정기도 불에 탔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청주 도심에서 5·18 이륜차 폭주행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28건의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청주 도심 폭주족 집결 예상지에 경찰 70명과 29대 순찰차를 배치해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안전모 미착용 1…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도 지속될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6도 등 11~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
[충북일보]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공갈,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5년간 장애인관련취업기관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지적장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