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0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2차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보고했다. 간담회에는 이소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학서·윤지성 의원과 고지은 세종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 여민합…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지부장 김동호)와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세사기 피해예방 공동대응에 나선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인중개사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3차례에 걸쳐 협회…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0일 오전 세종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류제화 시당위원장, 김광운·최원석·이소희·김학서·김동빈·윤지성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원과 윤진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류제화 시…
[충북일보] 증평읍 미암리의 시화마을이 조선시대 토지공법의 시험장소였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 세종실록 26년(1444) 8월 24일자 기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수록돼 있다. '지금 청안(淸安)의 전품(田品)을 정했는데, 이것은 여러 고을의 준칙이 되는 것이다. 행재소(行在所)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다음달 3일부터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을 '비에이(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0일 '코로나19 2가 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5~11세용 비에이(BA).4/5 2가 백…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83회 정례회에서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예비 심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6일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를 통해 교육…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부모 진로·진학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20일 보람고 강당에서 '2023년 진로·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진로교육원은 그동안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해오던 학부모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부터 만19~39세 청년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위해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20%를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과…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8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식 세계 랭킹 867위인 신산희 선수는 결승에서 일본 모치즈키 유키(569위)를 2대 0(6대 3·6대 3)으로 제…
[충북일보]최민호 세종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대통령 집무실 건립,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지역 여야 정치권과 적극 소통 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규칙 제정을 촉구 중인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시당 위원장) 국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은 지난 16~18일 세종시 유·초중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교원들은 파도소리를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교육적으로 풀어내는 생태 감수성 프로그램과 각종 바다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바닷속을 들여다…
[충북일보] 10회 세종단오제가 지난 17일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단오제에는 단오맞이 씨름대회, 연희공연, 떡메치기 등 다양한 공연과 전통놀이체험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
[충북일보] 세종시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19~23일 시청 1층 복도(로비)에서 사진전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전에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시는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질병매개 진드기 분포도조사'에 나선다. 고열, 오심, 구토,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을 나타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치명률은 12∼…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5~18일 대전건설건축자재박람회(DCC)에 참여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사기간 참여한 1만7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도시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을 홍보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고운고에서 지역 고등학교 수강신청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발생하는 시간표 작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업무담당자의 수…
[충북일보] 청년들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로 요리를 하면서 농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창업까지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마을이 세종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세종시는 연서면 방앗간코리아의 '농땡이월드'가 지난 16일 청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첫 청년마을 발대…
[충북일보] 세종 새움초등학교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환경사랑 책 나눔 행사'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새움초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자원 낭비를 막고 독서도 장려하기 위해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가져와 친구들과 서로 교환하는 '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대학입학사정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사-대학입학사정관' 간담회는 지난 13일 고려대·충남대를 시작으로 20일 서울대, 27일 연세대·충북대순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3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대표선수단 총 252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세종대표선수단은 이번 대회…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예산 131억 원을 편성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8곳을 통해 62가지 사업을 추진, 노인 3천5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15일부터 관내 가축이동 제한을 해제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세종시로부터 19㎞ 떨어진 충북 청주시 북이면 한우농장에서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증평군을 포함해 11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시는 인접지역에 구제…
[충북일보] "면밀하고도 철저한 준비로 전문적이면서 핵심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대안 없이 문제점만 들추는 질의, 일부 의원의 독점 질문, 고압적인 말투와 자세, 부적절한 언어사용, 회의 중 자리이탈 문제는 개선돼야 한다." 세종시의회 3기 의정모니터단이 83회 정례회 기간 2022회계연도 결산…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지난 14~15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감염병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위험단계 하향과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감염병관리와 신종 감염병 재출현에 대비한 신속…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5일 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공석인 의장직에 대한 보궐선거를 치러 이순열(53·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제2부의장에는 김충식(64·국민의힘) 의원이 뽑혔다. 산업건설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이 의원이 신임 의장에 당선되면서 이현정(41·더불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