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일 오후 1시 3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내부 33㎡를 태워 소방서 추산 490여만 원의 피해를 냈다.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원 34명을 투입해 10여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출입구 우측벽면 하부에 있는 콘…
[충북일보]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각각 경찰조사를 받던 2명의 여중생이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충북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1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아파트 화단에서 여중생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
[충북일보] 옥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오송베스티안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옥천 거주 80대가 전날 오후 숨졌다. 80대는 옥천의 한 중학교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서 소방대원과 주민, 공무원들이 합심해 전복사고를 당한 고령의 트랙터 운전자를 구한 이야기가 화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40분께 영동군 매곡면 개춘리 인근 한 도로에서 A(84) 모씨가 몰던 트랙터가 논으로 전복됐다. 고령의 운전자 A 씨…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6도 등 9~1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청주 29도 등 27~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12일 오전 7시 53분께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집 내부 81.6㎡가 타 소방서 추산 2천900여만 원의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오전 8시 28분께 진화했다…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순간풍속 시속 55㎞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5도 등 9~1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3~26도다. 미세먼…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 동안 내리던 비는 오전 7시부터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7~1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0~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위해 최근 한 달여간 강력형사를 투입해 13명을 검거하고 피해금 6천300만 원을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5월 5일까지 보이스피싱 피의자 13명(전원 구속)을 검거하고, 피해금 5억3천900만 원 중…
[충북일보] 10일 충북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청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17.9㎜,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2도 등 7~1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7도 등 15~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홀인원 비용을 보상해주는 특약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일당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씨 등 7명에게 벌금 50만~2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 2017~2019년 보험회사…
[충북일보]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이 충북개발공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충북개발공사 직원과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기행위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는 개발업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후 1시11분께 진천군 광해원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상행선(평택방향) 안진터널 인근에서 25.5t 화물차와 SUV,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기사 A(26)씨 등 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해당 도로는 1시간30분 가량 교통정체를 빚었…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7~1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2도 등 20~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어버이날이자 토요…
[충북일보] 충북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한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봄철 이동량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9도 등 3~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국방부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며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A(59)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께 국방부 당직실에 전화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 좌표를 알려달라"고 협박한 혐…
[충북일보] 3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시·군별로는 청주 4명, 진천 1명이다. 청주에서는 전날 폴란드에서 온 20대 내국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70대와 30대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의 감염경…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어린이날인 5일 오전 6시까지 10~40㎜다.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8~1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김윤배 전 청주대학교 총장이 이복형제 등을 상대로 낸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청주지법 가사1부(부장판사 도형석)는 김 전 총장이 이복형제 3명과 자신의 생모를 상대로 낸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청구소송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충북일보]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을 훈계하다 손찌검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40대)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10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등학생 10여명을 훈계하…
[충북일보] 증평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께 증평군 증평읍 한 주차장에 승용차 한 대가 2일 넘게 주차돼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 숨진 A(27)씨를 발견했다. 앞서 A씨의 가족은…
[충북일보]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던 A씨는 얼마 전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문자메시지에는 '연 수익률 500% 보장', '손실 발생 시 무조건 보전' 등 솔깃한 내용과 함께 무료 오픈채팅방 링크주소가 적혀 있었다.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픈채팅방에 들어갔다. 오픈채팅방에서는 자칭 '주식투자 전문…
[충북일보] 충북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70대 여성인 A씨와 B씨가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지난달 24일과 28일 각각 숨졌다. 지난달 13일 상당구 예방접종센터(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A씨는 24일 자택에서 심…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자가격리 중인 이웃을 찾아가 폭행하고 전기톱으로 위협한 A(50대)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날달 30일 오후 5시30분께 이웃집에 가 40대 남성과 70대 여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폭행을 휘두른 뒤 다시 전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