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6일 '우리고장의 중심지 견학하기'란 주제로 엄정면사무소를 견학했다. 이날 학생 14명(인솔교사 장미희)은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공공기관이 하는 일·업무 여건·면사무소의 기능 등을 알아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재형 엄정면장은 "면사무소는 어린이들에게 낯선 공간이지만, 면사무소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곳인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찾아와 보다 친숙한 행정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엄정면사무소는 관내 학교들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직업체험 등 민관이 가까워지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엄정초 학생들은 엄정면사무소를 비롯해 동충주농협마트,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 등 관내의 주요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인터뷰하며 체험활동을 벌였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엄정라이온스클럽(회장 김만철)은 지난22일 엄정초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발전기금은 일본인 다찌가와 슌스케씨가 엄정라이온스 클럽을 통해 전달한 것이다.다찌가와 슌스케씨는 1980년부터 매년 어린이들 교육활동에 써달라고 장학금, 도서, 동양화, 컴퓨터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21세기 주역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 발전기금은 어린이들 건강과 재능 계발을 위한 체육활동과 학예활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신태호 어린이회장은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로 자라겠다"고 했다.김두환 교장은 "다찌가와 슌스케씨와 엄정라이온스 클럽 등 지역사회에서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 줘 감사드린다"며, "엄정초는 선생님, 학부모, 이웃의 사랑과 관심속에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 행복한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엄정초는 14일 다목적교실에서 교직원과 어린이들에게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충주시의료원 응급구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는데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요령,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의 의미, 심장압박 위치, 소생술 자세, 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한 후 교직원과 어린이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심장 압박과 인공호흡을 CPR 마네킹을 통하여 직접 실습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교육에 참여한 이윤희 어린이는 "이번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실습을 통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을 확실히 알았으므로 우리 주변 사람들 중에서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서 가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김두환 교장은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과 교육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1일 어린이들에게 친구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만들어 주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엄정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엄정 한마음 축제'는 우리 고유의 가락에 맞춰 탈춤도 추고, 전교생이 다 선수가 되어 청백계주도 뛰고, 가족 간의 화합을 뽐내기 위해 발 묶고 돌아오는 '우리가족 마음모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참여하는 '내 마음은 박지성',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 정리체조로 엄마 아빠와 함께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춤을 같이 추며 나라사랑 마음도 다졌다. 한마음 경기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어린 시절이 생각나고, 자녀와 함께 댄스를 추고 놀이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어린이들도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26일 2학기' HAPPY school 학교설명회 및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학교설명회는 농촌지역 학부모들에게 학교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이 되고 있다.학부모들은 학교설명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건강관리, 교우관계, 생활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토록 했으며, 2학기 교육활동일정 안내와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예방방안, 진로교육 등 학교교육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 '학부모 교육'은 엄정초가 4년 연속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중의 한 영역으로, 자녀교육 전문가인 김현국 강사를 초청,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자녀교육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들었다. 여미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와 현명하게 소통하는 법 및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학부모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환 교장은 "가정에서는 학부모가 가장 훌륭한 교사"라며 "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앞으로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26일 오전 다목적교실에서 교직원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충주시소방서 응급 구조대원을 초빙해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의미, 심장압박 위치, 소생술 자세에 대해 교육을한 후 교직원과 어린이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에서 부터 CPR 마네킹을 이용해 심장 압박과 인공호흡을 직접 실습하며 심폐소생술을 익혔다.함준영 어린이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가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김두환 교장은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 어린이들은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부대 지원으로 16일 공군부대 수영장에서 수상안전 체험활동을 했다.이번 행사는 공군19전비가 매년 부대인근 초등학생을 초청, 수상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해 안전의식 및 나라사랑에 대한 국가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나라사랑에 대한 국가관을 고취시키고 있다.체험 행사는 비행단 소개 및 수상안전 동영상 시청, 수상안전 이론교육(수상구조, 인공호흡)과 수영강습 및 물놀이로 진행 되었다.학기 중에 수영장 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던 엄정초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안전교육을 받고 즐거운 물놀이했으며 부대에서 제공하는 간식도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함준영 어린이는 “나도 공군이 되어서 매일 수영을 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두환 교장은 “국가적 재난인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재난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능력을 길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 어린이들은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부대 지원으로 16일 공군부대 수영장에서 수상안전 체험활동을 했다.이번 행사는 공군19전비가 매년 부대인근 초등학생을 초청, 수상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해 안전의식 및 나라사랑에 대한 국가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나라사랑에 대한 국가관을 고취시키고 있다.체험 행사는 비행단 소개 및 수상안전 동영상 시청, 수상안전 이론교육(수상구조, 인공호흡)과 수영강습 및 물놀이로 진행 되었다.학기 중에 수영장 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던 엄정초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안전교육을 받고 즐거운 물놀이했으며 부대에서 제공하는 간식도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함준영 어린이는 “나도 공군이 되어서 매일 수영을 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두환 교장은 “국가적 재난인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재난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능력을 길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엄정초는 매년 7월 9일을 ‘친구 데이’로 운영하고 있다. ‘친구’와 음이 비슷한 ‘7월 9일’을 ‘친구 데이’로 정해 이 날만큼은 친구를 챙겨주고 서운했던 친구를 이해하고 용서해주는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엄정초는 최근 학교 폭력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학교에서 학생들 간의 관계가 친구가 아니라 ‘피해자와 가해자’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상징적인 날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이에따라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친구들 간 우정 도모 및 화합의 장을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계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친구에게 편지쓰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친구에게 영상편지 쓰고 전송하기, 친구와 관련된 노래 가사 짓기, 친구와 다정하게 사랑의 사진 찍기 등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릴레이로 친구사랑 확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된 운영으로 학생들이 친구사랑에 대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친구들 간의 화합의 장을 통해 우정을 쌓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큰 효과가 있다. 김두환 교장은 “이날을 평소에 오랫동안 잊고 지낸 친구에게 연락하고 만나는 날, 친구 챙겨주는 날, 서운했던 친구가 손을 내밀면 꼭 받아주는 날인 ‘친구데이(친구의 날)’로 정하였다”면서 “우리 모두에게 친구는 소중한 존재다. 이날만큼은 친구들을 챙기고 만나는 날로 해서 지속적으로 친구사랑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 아람단은 5일 경기도 이천 임실치즈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임실치즈 체험학습'인 자연사랑 목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실시 전에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당일 활동 내용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여 참여 단원들의 체험학습 기대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충북연맹에서 주관하는 2014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연합행사로, 아람단원들은 레일 썰매 타기, 뻥튀기 만들기 체험,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소 여물주기 등의 각종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타교 아람단원들과도 우애를 나누면서 즐겁고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점심으로 직접 만든 피자를 먹었는데 각자 만든 피자의 맛을 비교하며 너무 맛있다고 서로 칭찬해줬다. 오후에는 마트에서만 사 먹던 치즈를 직접 퀴즈를 풀어가며 만들어 보았는데 치즈반죽이 늘어나는 모습에 신기해 했다.엄정초는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기계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3일 ‘교실수업개선의 지름길은 좋은수업 실천’이라는 신념 아래 학부모들에게 교실수업의 변화 모습과 자녀의 학습 태도를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 자녀 바로 알기에 도움을 주고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이번 수업공개는 3차시에는 1 ·2 ·4학년과 전담수업을 공개하고, 오후 2시에는 3 ·5 ·6학년 및 특수학급 수업을 공개해 여러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모두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의 날’에 참석한 60명의 학부모들은 “평소 내 아이의 학교생활모습이 몹씨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선생님과 즐겁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는 내 아이의 모습을 보고서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업참관을 만족해 했다.또 수업공개 후에는 청렴한 세상을 위한 청렴 연수 및 공교육 정상화 방안을 위한 선행학습 금지에 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고, 방과 후에는 자녀의 학습 및 학교생활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4월에 실시한 심리검사(2학년 행동발달·적응능력검사, 3학년 학습능력진단검사, 4학년 EQ정서지능검사, 5~6학년 진로발달탐색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학부모 상담을 가졌다.이번 ‘수업공개의 날’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발전되고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교사들은 학부모와의 교류를 통하여 교육활동 및 학습지도에 대한 많은 도움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오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주시 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 전문 강사를 초빙,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생명존중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도록 하면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마음 속 깊이 공감토록 할 방침이다.특히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자살의 실태, 자살에 대한 잘못된 상식, 자살징후 등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며 자살 위기 대처방법 및 친구 간에 사랑과 배려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2012년에 이어 2014학년에도 충북도교육청 ‘그린 마일리지 선도학교’로 지정되었다. ‘그린 마일리지제’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올바른 태도를 기르도록 하여 건전한 학교 풍토를 정착시키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토록 하는 제도로써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상점과 벌점을 주게 된다. 규칙를 잘 지킨 어린이에게는 상점이 주어지고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한 어린이에게는 벌점을 주게 되는데, 상점으로 벌점을 상쇄하도록 하여 벌점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만회할 기회를 주고 있다. 교우관계, 생활태도, 봉사활동, 학습태도, 자기계발 등 다섯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학급별로 협의하여 규칙을 만들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지켜나가도록 함으로써 꿈을 키우면서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케 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분기별로 그린 마일리지 기준 상점을 획득한 어린이에게는 ‘그린★Star 배지’를 주어 칭찬하며, 자신이 획득한 그린 마일리지를 상품으로 교환하는 ‘그린 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생활 태도가 우수한 일부 어린이만 시상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어린이들이 스스로 규칙을 잘 지키려고 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칭찬하여 참여 의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 제도가 시행된 후 어린이들은 학교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더 생기고 긍정적인 생활자세로 바뀌었으며 벌점을 받은 어린이도 사랑으로 감싸 안는 아름다운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상추, 브로콜리, 오이 등 쌈채소 자율배식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엄정초는 채소에는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수시로 교육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매월 ‘쌈채소 자율배식 날’에는 오이, 상추 등 채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해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부담 없이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한 어린이는 “채소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평상시 씹히는 맛이 싫어서 상추 오이 등 채소를 잘 안 먹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쌈을 싸먹으니 맛있다”며 “집에서도 채소를 많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엄정초는 평소에 어린이들에게 성인병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육과 쌈채소 등 로컬 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저염식 식단을 제공해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10일 등교시간 학교 정문에서 교직원과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엄정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단지와 행복 쿠키를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교육공동체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동참해야 한다는 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전교어린이회장은 “경찰관 아저씨들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학교에 나와 주셔서 고맙고, 이번 캠페인활동이 어린이들의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철우 엄정지구대장(경감)은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도 자녀의 학교생활에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환 교장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