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충북일보=보은] 보은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하계 발표회가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하계 발표회는 지난 26일 저녁 7시30분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수강생 100여명과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문화학교 수강생들은 이번 하계 발표회에서 풍물, 하모니카, 민요, 기타, 색소폰, 한국무용 등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문화원 색소폰 4중창 '써니', '진도아리랑' 연주로 문을 연 발표회는 한국무용을 비롯해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는 '오빠생각', '내 나이가 어때서', '아리랑', '고향초' 등 익숙한 노래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구왕희 보은문화원장은 "열성적인 배움으로 날로 향상되는 실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보은문화원 문화교실이 지역문화예술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5년 보은군민자치대학 4번째 강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보은군 출신의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가 '인간의 생로병사와 법(法)'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생로병사에 수반되는 기초적인 법률지식(친족, 가족, 혼인과 이혼, 상속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김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2007년에는 정부의 국제통상 협상과 분쟁에 대한 법률자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삶에 유용한 법 지식을 쉽게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 여름날의 무더위를 식혀줄 이번 강좌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우리나라 동학농민혁명의 기록문인 '사발통문'이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015년 동학농민혁명 정기 심포지엄'을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연고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관해 논의키로 했다. 천도교에서도 이날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행사에 동참하는 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발제는 △김양식(충북발전연구원) 박사의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평가와 정의' △왕현종(연세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대상과 자료 현황' △안종철(전 광주민주화 운동기록유산등재추진단장)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고찰' △이병규(동학농민혁명기년재단)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전략'으로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이해준(공주대) 허권(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윤석산(한양대) 임형진(경희대) 김귀배(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박경환(국학진흥원) 씨가 나선다.지난 2013년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고 시도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최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자유 평등 평화 인권 자주 자치 박애 등의 가치를 구현하려했던 노력의 결과물로 세계적 보편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축이 돼 다시 나섰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가 지난 2일 출범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3천900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기록물이 있고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에 유물이 잘 정리돼 있고 데이터베이스도 활성화돼 있다.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은 "현재 정읍에 있는 기념재단에서 세계기록유산 지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2014 보은군 한글사랑 글쓰기대회가 오는 1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과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과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대표위원장 김태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이번 대회에는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가정, 성인문해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솜씨를 겨룰 예정이다.글쓰기는 예쁜 손글씨 쓰기, 일기문, 편지글, 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글쓰기를 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2013년 보은군민자치대학 8번째 강좌(종강) 및 수료식이 오는 19일 오후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이희성(49) 컨디션 트레이너가 '컨디션, 힘찬 인생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고졸출신 알코올 중독자가 억대 연봉자로 우뚝 선 인생 역전기와 컨디션 관리법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보은군민과 만난다.이 강사는 지난 1982년 프로복싱 페더급 신인왕(KBS), 전 연세대학교 야구팀 트레이너,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핸드볼 팀 트레이닝 지도를 역임했다.또 국내 최초 컨디션 트레이닝 개발, 현재 컨디션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그는 KBS 아침마당, EBS 라디오 대한민국 성공시대, 한국경제 TV 별난사람 별난직업 등에 출연했고, 주요저서로는 컨디션 트레이닝, 뱃살사냥꾼 3대 무기, 나는 긍정의 파이터다, 문제는 컨디션이다 등이 있다.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매 강좌마다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강좌를 운영해 왔다"며 "이번 강좌 역시 군민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군은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수료식에는 총 8강좌 중 5회 이상을 수강한 100여명에게 수료증을 전수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문화원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윤효간 '피아노와 이빨' 콘서트 무료 공연을 마련했다.윤효간(50) 씨는 나눔 연주가로 알려진 유명 피아니스트이다.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공연은 귀에 익숙한 팝, 연주곡, 동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특히 '이빨'(이야기)에 해당하는 소통의 시간은 삶의 가치와 용기, 희망을 전해준다.이 공연은 지난 2005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1천400회를 돌파한 공연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한다.문화원 관계자는 "2013년이 저무는 연말에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9월에는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에서 공연을 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속리산 가을잔치인 제36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 일원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린다.보은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첫째날에는 대추골색소폰 동호회, 개나리합창단, 소리사랑, 땅울림 민요팀 등이 나와 속리산단풍 작은음악회를 열리고 놀이마당 '울림'의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둘째날에는 군내 풍물패 1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풍물 경연대회가 열리고 용머리 폭포 앞에서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또 1천58명(천왕봉 높이) 분의 속리산 대표 향토음식인 산채비빔밥을 관광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이밖에도 속리축전 기간내내 정크아트초대전, 속리산 옛 사진전 등 전시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달고나·솜사탕, 요술풍선, POP&캘리그라피자연물공작체험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특히 12일 오후 4시에는 지역의 평안과 주민 건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산신제에 앞서 800명의 주민과 산악인들이 천왕봉에 올라 산신을 모셔오게 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2013 보은군 한글사랑 글쓰기대회가 오는 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과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과 보은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대표 정상혁·어성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4번째로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가정, 성인문해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솜씨를 겨룰 예정이다.글쓰기는 예쁜 손글씨 쓰기, 일기문, 편지글, 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글쓰기를 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11회 속리산 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보은문화원다목적실에서 열린다.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지부장 정광의)는 지난 5월 26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촬영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에는 1천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대회 결과 영예의 금상은 김병규(진천) 씨의 작품 '동자승일기'가 차지했다.은상은 이경자(성남) 씨의 '하늘 높이 뛰기', 이상일(대전) 씨의 '벗' 작품이 각각 차지했다.이밖에 동상 3명, 가작 3명, 장려 5명을 선정했고, 208명이 입선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금상은 보은군수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각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옥천·영동 문화원 3곳이 새 원장 선출을 앞두고 선거바람이 불 전망이다.이들 문화원에 따르면 이달 말 원장 4년 임기가 끝나는 보은·옥천·영동 등이 다음달 총회에서 잇달아 새 원장을 뽑기로 했다. 종전만해도 문화원장은 이사회가 추천한 인사를 총회에서 승인하는 방식으로 선출했다.그러나 원장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문화원마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이 과정에서 일부는 과열 조짐도 보이고 있다.특히 옥천문화원의 경우 지난해 초 250명이던 회원이 1년 만에 1천550명으로 급증한 것을 두고 '부정선거'를 위한 인원동원 시비가 일고 있다.일부 입후보 예정자는 표 확보를 위해 회비 5만원을 대신 내주고 '선거용 회원'을 무더기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이 문화원은 다음달 1일 회원 투표를 통해 새 원장을 뽑을 예정이다.출마예정자 A씨는 "온갖 부정이 난무하는 가운데 선거를 진행해서는 안된다"며 "이사회 등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보은문화원도 김건식 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3∼4명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이 문화원은 이달 20일께 선거일정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영동문화원도 이달 중 이사회에서 원장 선출방식과 일정 등을 확정한다.옥천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거치는 만큼 부정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엄정하게 선거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보은문화원이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4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수강생들이 그동안 문화원 문화교실을 다니며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자리인 이번 작품전시회는 서예 40점, 한국화 20점, 사진 10점, 한지공예 10점 등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김건식 문화원장은 "전시된 작품 중에는 수준 높은 작품도 있고,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다소 부족한 작품들도 있다. 하지만 작품 하나하나에 회원 각자의 정성과 사연이 깃들여 있다"며 "격려와 애정어린 눈으로 감상해 달라"고 했다.4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 고전무용, 색소폰, 기타, 풍물교실 등의 작품발표회와 송년시낭송회가 열렸다.이날 발표회에는 문화교실 회원들이 그동안 문화교실를 다니며 배운 솜씨를 뽐냈다.실버고전무용반은 부채춤을 선보였고, 색소폰 교실 수강생들은 홍하의 골짜기, 사랑으로, 캘리포니아 드림 등의 곡을 멋지게 연주했다.또 기타교실과 풍물교실 수강생들도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냈다.정상혁 군수는 문병란 시인의 '희망가'를 낭송하는 등 문화단체 인사 10명의 시낭송도 진행됐다.한편 올해 보은문화원 문화 교실은 12개 과목에 서예, 한국화, 사진, 한지공예, 기타, 기타중급, 색소폰, 풍물, 영어, 중국어, 역사문화아카데미, 어르신무용교실, 풍수지리 등 14개 교실을 운영해 총 194명이 이날 수료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보은읍 '2012 보은대추축제'의 축제장에서 열리고 있는 때때옷, 수석, 사진 전시회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보은문화원 지하에서 열리고 있는 '고색창연 때때옷' 전시회는 '백년을 거슬러 온 어여쁨이여'라는 소주제로 조선말기의 색동저고리부터 80년대까지의 시대별 고색창연한 색동저고리를 비롯해 남아용 흑색두루미, 남아용 굴레 등을 전시하고 있다.이들 전시품들은 어머니들의 자식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을뿐 아니라 건강과 축복을 기원하는 소망도 절절히 배어 있다.또 문화원 2층 취미교실에는 보은수석회(회장 박춘성) 회원의 멋스러운 수석 작품 40점이 전시돼 축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제27회 보은사우회 회원전으로 조성근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한편 때때옷 전시회과 수석전시회는 24일까지 열리며, 제27회 보은사우회 회원전은 27일까지 열린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민자치대학 7번째 강좌가 27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코글로 닷컴의 이금룡 대표이사가 '창조와 상상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군민을 찾아온다.이 대표이사는 '옥션 신화'의 주인공으로 국내 온라인 비즈니스 '1세대 맏형'으로 불리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강단과 강의활동을 통해 활발히 전달하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유비쿼터스란 무엇인가?', '고수는 확신으로 승부한다' 등이 있다.한편 군민자치대학 총 8회 강의 중 6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10월 종강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보은군민자치대학의 5번째 강좌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얼굴연구소 조용진의 소장이 '얼굴로 본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시대에 따라 변한 우리 얼굴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얼굴의 신비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조 소장은 홍익대와 홍익대학원 졸업하고, 도쿄예술대학대학원 미술해부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는 미술가로서의 감수성과 해부학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얼굴학'의 학문적 체계를 구축해 왔다.주요 저서로는 동양화란 어떤 그림인가, 우리 몸과 미술, 얼굴 한국인의 낯, 동양화 읽는 법 외 다수가 있다.한편, 군민자치대학은 총 8회 강의 중 6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10월 종강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가 보은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다.오는 3일 보은읍풍물회(회장 김점회)가 읍내 상가 및 기관을 돌며 사업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또 회남면 풍물패(회장 이창구)도 면내 일원을 돌며 회남면민의 가정에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빌어 예년과 다름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4일부터 5일에는 산외면 풍물보존회(회장 김영제)가 면내를 돌며 새해 주민들의 안녕과 사업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보은문화원은 5일부터 6일까지 뱃들공원 일원에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와 윷놀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연날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잔치'를 개최한다.회인면은 5일 사직산 및 회인중학교 일원에서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사직단 제향을 하고 윷놀이,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민속행사를 연다.이밖에 내북면 화전1리도 이날 지역주민이 참여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