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가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2017학년도 자율장학 우수학교로 선정돼 23일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심천초는 자발성과 동료성에 기초한 교육연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자율장학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 왔다. 진정한 배움을 일으키게 하는 수업 지원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학생의 만족도를 동시에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모든 교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이루어 낸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김영미 교장은 "심천초 교육가족이 모두 함께 노력하여 거둔 성과인 만큼 그 기쁨이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함께 연구하는 문화를 통해 행복한 심천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 이민영(60·남·사진) 주무관이 30일자로 정년퇴임을 하며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이 주무관은 "심천초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평소에도 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적인 자세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1986년 3월 영동중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그동안 영동지역에서 30여년간 근무를 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이 주무관이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심천초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카메라에 담은 사진전을 영동역과 대전 정부청사역에서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사진전은 영동역에서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대전 정부청사역에서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심천초에서 새롭게 운영 될 학교특색프로그램인 지프내 계절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프내 계절학교는 사계절의 풍부한 자연을 벗 삼은 자연친화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운영된다. 심천초는 지프내 계절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봄하늘학교와 가을바람학교를 체험학습으로 운영해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봄하늘학교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운영될 예정인데 자세한 사항은 심천초등학교 홈페이지(http://shimchon.e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는 22일 전문 성악가들이 공연하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세계로' 체험을 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하모니의 세계로'는 전 세계적으로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음악 공연을 펼치는 '원먼스데이 페스티발' 행사의 하나다. 심천초는 '허니보이스'라는 전문 성악가팀이 방문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와 노래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 주었다. 이날 심천초 전교생 26명은 본교 식생활교육관에서 허니보이스 팀이 노래하는 '고향의 봄', '아름다운 세상' 등의 아름답고 따뜻한 노래를 감상했다. 성악가의 실제 목소리로 노래를 들으면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이 됐다. 특히 아카펠라 노래를 들을 때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변하는 모습을 몸으로 느꼈으며, 간단한 아카펠라를 따라하면서 어렵던 음악이 쉽고 재밌는 시간이 됐다. 박윤서(6학년) 학생은 "TV에서 들었던 목소리를 가까이서 직접 들어서 무척 신기했고, 아카펠라로 노래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음악이 어려운 줄만 알았는데 재미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 "전문 성악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노래로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과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어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는 3일 식생활 문화관에서 유치원생을 비롯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공연은 영동군 보건소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통한 인형극으로, 담배의 성분과 유해성을 알려줘 어른들의 금연을 유도하도록 돕게 된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여러 질병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나는 음악과 율동, 퀴즈등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이 됐다. 김영미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중독성을 알게 되어 청소년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형극 관람 후 흡연 부모의 금연을 자연스레 유도해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분위기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 동문선배들이 새롭게 사진반 방과 후 활동을 하게 되는 3학년 후배들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기증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심천초 학생들은 동문선배들이 선물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전시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안목과 감성을 키우고 있다. 심천초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사진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과 학습의 만남'이라는 학습연계 세미나를 열어 전문 강사를 통해 다양한 사진 촬영 기법과 관련 지식을 배운다. 또 교내 사진 공모전을 하고 해마다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엄선해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가을 여섯 번째 '찰나, 그 순간의 기쁨!'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채희(3학년) 양은 "3학년이 되기를 기다렸다. 내 카메라로 친구들과 가족들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전시도 할 생각에 설레인다"며 "동문선배님들께 감사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 "학생들의 사진 작품활동은 창의.인성교육에도 도움을 주며 해를 거듭할수록 사진수준이 다양해지고 원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심천초등학교는 17일 전교생 28명과 학부모, 동문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이 가득한 졸업식이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들의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번 졸업식은 교사들의 송별 기타공연을 하며 아쉬움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 졸업식을 위해 후배들은 졸업생 모두에게 마음이 담아 엮은 책을 만들어 전달했고, 교사들은 그간의 추억이 사진들을 USB에 담아 선물로 주어 훈훈함을 더했다. 조동섭 교장은 "심천초에서의 좋은 기억을 발판으로 더 큰 꿈을 펼쳐나가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수아 학생회장은 "최고학년에서 다시 1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조금은 두렵지만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격려와 좋은 추억으로 힘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답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영용) 및 28기 동문회(준비위원장 서성원)는 지난 13일 심천초 꿈나래방에서 전교생을 위한 가방을 기증해 모교와 후배사랑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가방 기증은 15일 총동문 운동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학교를 방문한 박영환(28회)씨는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심천초등학교의 선배로서 후배들을 지원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문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학 중 수영교실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에게 전달했다.박주원 학생(3학년)은 "선배님들께 선물을 받게되어 너무 기쁘고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또 박세범 학생(6학년)은 "나중에 나도 후배와 모교를 생각하고 도와주고싶다"고 말했다.조동섭 교장은 "심천초등학교 아름다운 전통이 학교을 대·내외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선배들의 따뜻한 모교와 후배 사랑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충북도내 5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이번 지역신문활용교육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본보가 시행한 것으로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문을 활용한 교사의 NIE 수업지도안 작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졌다. ◇ 단양 영춘초등학교독서시간과 수업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신문을 읽고 자신의 소감을 글로 표현하도록 했다.지난 8일 4,5,6학년 32명의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신문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신문의 중요성과 신문을 활용해 자신만의 신문을 제작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자신만의 독특한 신문을 제작했다. ◇ 영동 심천초등학교9일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문에서 찾아 서술하는 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표현 방법을 평가했다.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신문제작을 통해 학생상호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통해 다양한 신문을 제작했다. ◇ 음성 생극초등학교 10일 오전 실시한 생극초의 nie교육은 신문의 구성과 요소에 대한 인지적 요소를 배우고 모둠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주었다. 이날 4학년 22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글쓰기와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신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등 사고력을 길렀다. 모둠별로 정보를 찾아 정리하고 요약하는 과정에서 판단능력을 길렀고 신문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 청주교육대 부설 초등학교 10일 6학년 24명의 학생들은 신문 스크랩과 신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신문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신문만들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신문학습활동을 통한 신문제작으로 신문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9월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사전에 인지하는 능력을 길렀다. 또 신문스크랩 자료를 활용해 자신들단의 고유한 신문을 제작하는 등 신문활용을 통한 교육의 성취도와 시사적인 부분에서 관심을 보여 미래의 독자를 길러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 청주 모충초등학교13일 6학년 2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신문활용도를 높이고 종합적인 사고력과 비판능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교육은 학생중심의 학습으로 변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신문과 관련된 수업을 통해 신문제작 등 학습결과물을 학생들이 서로 공유하면서 결과물을 상호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학생들의 신문 활용교육에 참여한 강현숙 안경민 한국언론재단 NIE강사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학생들 에게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경(단양 영춘초) 교사는 "학생들이 신문활용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며 "학생들에게 정보의 중요성과 신문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많은 정보를 주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동섭(심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교육을 전달하고 지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학·손근방·이형수·강준식기자
영동의 작은 산골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진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심천초등학교 25명의 사진반 학생들이 그동안 찍은 주변 사진을 12∼14일까지 영동군청 민원실 로비에서 성황리에 전시회를 가졌다.이 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디지털 카메라로 학교, 학교주변 등에서 사진을 찍었다.작품 하나 하나 마다 아이들이 렌즈 너머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주제가 담겨져 있어 민원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특히 이 학교는 방과후활동으로 사진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카메라는 동문회의 학교발전기금으로 구입해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앞서 심천초는 지난 5일 엄선한 사진 2점씩을 출품한 제3회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민원인 김정희(35·여)씨는"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맑은 마음에서 나오는 힘일까· 설명이 없어도 사진을 보고 있으면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것처럼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학교지도교사는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인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 수록 사진수준이 다양해지고 원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심천초등학교는 이달중으로 영동역에서도 사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심천초등학교는 18일 충청북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실시했다.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나무원목 공룡 조립하기, 소마큐브, 로켓발사시범, 모형자동차 조종 실습, 소금쟁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은 충북 도내의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생활의 탐구력 신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심천초 한 학생은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을 통해서, 평소에 어려웠던 과학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심천초등학교는 대학생 교육기부단에서 5일부터 3일간 '쏙쏙(Story Of Creativity, Story Of Camp)캠프'를 운영키로 했다.이 캠프는 한국창의재단에서 선별된 대학생 교육기부단(청주교대, 한양대 등) 8명으로 구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소통, 기부, 교육, 재미, 도전, 치유의 6가지 가치가 반영된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속담을 몸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 양초를 만들어 선물하는 프로그램, 인간 윷놀이 등 교육기부단의 다양성, 창의성이 반영된 질 높은 창의적 체험활동 캠프를 운영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기대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심천면 심천초등학교(교장 오경식)가 활동시간을 활용해 외발자전거 타기를 운영, 눈길을 끈다.이 학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중간놀이 활동시간을 활용해 외발자전거를 타는 시간을 만들어 호응을 받고 있다.올해엔 학생들이 중간놀이시간 뿐만아니라, 점심시간 또는 방과 후 시간 서로 잡아주고 경쟁해 5,6년 학생들은 수준급으로 장애물 뛰어넘기를 1,2년 어린이들까지도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배우고 있다.현재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구비하여 실시하고 있는 외발자전거타기는 학교실정과 아동들의 성장에 따라서 1,2학년까지도 구비하여 외발자전거타기를 확대할 계획이다.오경식 교장은 "외발자전거타기는 학생들이 즐거움을 찾으며 척추교정, 근력강화에 영향을 주어 유익한 활동"이라며 "외발자전거타는 것을 서로 도와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심천초등학교(교장 오경식)가 1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2회 사진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끈다.이 학교에 따르면 아침 햇살을 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저녁 노을 빛을 만져보듯 찰나의 순간을 찾아 마치 보물과 같은 작품 사진 54점을 심천초 사진전시실에서 '찰나! 그 순간의 기쁨' 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가졌다. 심천초 어린이들은 작년부터 총동문회에서 준비해 준 1인 1카메라(30여대)를 통해 사진을 찍어 전시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평가도 하고 실력도 날로 향상되어가고 있다.이처럼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면 사물을 보는 안목도 커져가고 마음도 아름다워져 고운 심성을 갖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전교학생이 참여하는 심천초 사진 작품 활동은 창의·인성교육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사진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어릴적 추억을 생각하며 핫도그를 즉석에서 만들어 나누어 주는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분위기가 훈훈했다.이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동문들 모두가 따뜻한 핫도그에 다(多)행복한 교육공동체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며 기뻐했다.오경식 교장은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보면서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사진 내용이 수준급"이라며 "총동문회에서 전교생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해 줘 후배들에 대한 사랑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심천초등학교(교장 오경식) 전교생은 27일 인성교육 일환으로 대전 한밭수목원과 국립과학관을 찾아 녹색성장 체험 및 과학 테마 학습을 실시했다.녹색 성장 체험학습은 가정·생활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는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우고 나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지름길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한밭 수목원 탐사활동으로 식물의 성장과 조화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공부하는 동시에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나는야 사진 작가'라는 주제로 자연 추억을 내 가슴속에 남기기 위한 사진 찍기 행사도 가졌다. 오경식 교장은 "심천초 한밭 수목원에서 체험한 녹색 성장을 과학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국립 중앙과학관을 견학하며 선사시대의 과학과 현재의 과학 미래의 과학을 체험하면서 녹색 성장의 원동력은 과학의 발전이라는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