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비소식이 들린다.20일 충북은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수확률 60~70%, 예상 강수량 5~10㎜.비는 기압골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4일까지 산발적으로 내릴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 청주 23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 청주 29도 등 27~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청주기상대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드디어 장마가 시작됐다. 하지만 큰 비 소식이 없어 마냥 반가워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예보된 이번 장마는 '강수일 간 격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다'는 게 특징이다. 제주도와 전라도 지역은 지난 24일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었다. 충북 등 중부지역은 25일부터 영향권에 진입해 26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6일까지 5~30㎜ 비가 온 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오는 30일에 6~12㎜가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북을 포함한 중부지역의 장마 평년(30년 평균 장마 기간 및 강수량)값을 보면 장마 기간은 32일이며 이 중 강수일수는 17.2일, 평균 강수량은 366.4㎜다. 기상대 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큰 비 소식은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 시작 시점으로 봤을 때 이번 장마는 오는 7월 중순, 늦으면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가뭄이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누적강수량은 237.5㎜로 평년 371.2㎜의 64%에 불과하다. 3개월 또는 6개월 등 수개월의 누적 강수량을 이용해 가뭄빈도를 나타내는 '표준강수지수'로 가뭄 현황을 보면 현재 청주·충주·보은·제천 등 도내 전 지역이 '보통 가뭄'상태로 나타났다. 기상대 관계자는 "지난해 장마에 내린 비는 모두 108.9㎜로 지난 1973년 이후 3번째로 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며 "이번 장마 동안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등의 적은 비가 내릴 경우 가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북서태평양에서 예상되는 태풍 발생 수는 모두 11~14개로 이 중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엘니뇨 강화 등의 영향으로 태풍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등 평년보다 더 발달한 태풍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내 월 평균 기온은 오는 7월 24.1도에서 8월 24.5도까지 올랐다가 9월에는 19.3도로 낮아질 전망이다. 월평균 강수량은 오는 7월 313.5㎜·8월 278.4㎜·9월 147㎜로 예상했다. 오는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지만 7월·9월은 평년 강수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을 것으로 예보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계속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장맛비가 내린다.25일 충북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남부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늦은 밤에는 중부지역으로 확대되겠다.강수확률은 60~70%, 예상 강수량은 5~30㎜다.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 청주 21도 등 18~2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 청주 27도 등 25~27도로 어제보다 낮겠다.청주기상대는 "이번 비로 가뭄이 해갈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도움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충북도내 전역에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청주기상청에 따르면 23일 현재 장마전선은 북위 30도 부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 북상에 따라 오는 26일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이번 장마는 오는 25일 밤부터 시작돼 5~20㎜의 비를 뿌릴 예정이며 이 비는 26일까지 이어져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장마전선은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5일 남해안, 오는 26일은 남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장마전선은 26일 이후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30일께부터 다시 전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청주기상대는 "25일 오후부터 내리는 이 비는 26일에도 최소 20㎜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장마전선은 오는 30일부터 다시 도내를 적실 것으로 예상돼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기상대가 '2015년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오는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청주기후변화체험교육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상재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는 '사진, 날씨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5년 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입상작 50점이 전시된다.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맑은 날씨로 인한 일사(日射)로 낮에는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3일 충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 청주 17도 등 14~1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청주 30도, 충주 28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대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야외 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올해는 일찌감치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고 2~3개의 강한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물론 7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5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6월은 이동성 고기압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장마는 평년보다 늦게 찾아 올 것으로 예상돼 강수에 의한 기온 하강 가능성도 적겠다. 기온은 평년(21.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51㎜)보다 적겠다. 7월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흐린 날이 많겠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313.5㎜)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다. 상층 한기의 남하로 대기가 불안정하고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24.5도)와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278.4㎜)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강한 태풍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6~8월 북서태평양에서 예상되는 태풍 발생 수는 11~14개 정도이며 이는 평년(11.2개)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2~3개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평년(2.2개)과 비슷한 수준이다. 청주기상대는 엘니뇨와 적도서풍의 강화에 따라 태풍이 남동쪽에서 발생하겠으며 평년보다 강한 태풍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찍부터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전망에 도민들의 여름 준비도 분주해졌다. 이마트 청주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 여름 관련 상품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선풍기 매출이 6.1%가 증가했고 여름 침구류는 14.1%가 늘어났다. 최근 30도에 달하는 기온으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찾는 손님도 늘어 매출이 63.5%나 증가했다. 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여름이 일찍 찾아오자 여름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 6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 해당 상품들의 매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기상대는 12일 낮부터 충주와 음성, 진천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북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증평 11도, 충주 12도, 청주 12도 등 11~12도를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1도, 충주 20도, 제천 20도 등 20~2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 흐리다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남부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5~10㎜.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5도, 음성 -4도, 청주 -2도 등 -5~-2도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영동 8도, 청주 7도, 제천 5도 등 전날보다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밤부터 내린 비가 오는 22일 새벽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한 번 성난 염제(炎帝)의 맹렬한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더위가 기승을 부려선지, 밤하늘이 축 늘어져 보이기까지 한다. 이쯤 되면 여름을 그냥 즐기는 게 상책이다. 10일 충북은 수은주가 낮 한때 31도를 넘어서는 등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11일 오후 늦게부터 소나기가 내리며 당분간 수은주가 뚝 떨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도~19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상된다.청주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주현기자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서서히 북상해 충북지방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청주 기상대에 따르면 3일 "6월 중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고 전망했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0년간의 장마 기간 특징을 살펴보면 장마는 6월 19~20일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이후 23일에 남부지방으로 북상하고 24~25일 중부지방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마는 통상 한 달간 지속되기 때문에 7월 중·하순까지는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의 기온은 평년(22∼27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7∼49㎜)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달 하순에도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아 비가 자주 오지만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한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7월 상순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으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 이주현기자
청주기상대(대장 최기상)가 오는 20일부터 '과수피해 예측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충북 시·군별 기후특성과 장기예보, 과수별(사과·복숭아·포도) 기온에 따른 피해예측 지수 등을 홈페이지(http://kmafruit.kweather.co.kr)와 SNS 자동통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청주기상대는 이상 기온에 따른 과수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내 과수농가의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은 043-272-0365./ 임장규기자
요즘 날씨가 이상하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다 갑자기 '골프공'만한 우박이 떨어진다. 그러다 덥고, 그러다 소나기다. 좀처럼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날씨다.◇우박·무더위·소나기 '변덕' 5월 막바지 들어 수은주는 급격히 올랐다. 22일 충주 29.6도, 23일 청주 29.4도 등 도내 전 지역이 30도에 다다랐다. 이대로 여름에 접어드는가 싶었다.하지만 이번 주부터 변덕스러운 날씨가 시작됐다. 청주 낮 최고기온이 28일 27.3도, 29일 29.1도, 30일 21.2도로 많은 편차를 보였다.석가탄신일인 28일엔 '우박'이 충북을 기습했다. 최대 지름 4㎝나 되는 '골프공' 우박이 충주, 보은, 옥천, 영동, 음성을 사정 없이 때렸다.현재까지 집계된 바로는 보은 981ha, 충주 70ha, 영동 60ha, 음성 43ha, 옥천 15ha의 농경지가 직격탄을 맞았다. 사과, 고추, 배추, 옥수수, 배, 자두 등 여느 과일 할 것 없이 생채기가 났다.이튿날인 29일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30도에 가까운 땡볕이 내리쬈다. 그러더니 30일 소나기가 내리며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오후 4시 현재 영동 14㎜, 추풍령 6.5㎜, 청주 1㎜ 등을 기록 중이다. 소나기는 31일 낮 한때 더 내릴 전망이다.◇'골프공' 우박 폭탄 왜·들쭉날쭉한 날씨 원인은 '대기 불안정'이다. 원래는 차가운 공기가 대기 아래에, 따뜻한 공기가 위에 있어야 정상이지만, 온난화로 지표면 공기가 따뜻해지면서 이 원리를 뒤집어 놓았다.땅에서 솟아오르는 따뜻한 공기는 시베리아 기단이 머무는 상공 3천m까지 올라가 잦은 충돌을 일으켰다. 상하층 기온차가 적을 땐 소나기구름이, 많을 땐 우박이 생성됐다.평년 5월에 내리는 우박은 지름 10㎜ 내외지만, 이번에는 강한 충돌과 큰 기온차로 어마어마한 크기가 만들어졌다.지난 7일 일본 이바라키현 등을 덮쳐 40여명의 사상자를 낸 '토네이도(회오리 돌풍)'도 비슷한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네이도 형성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고온 다습한 공기가 불안정하게 상승할 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도 기상 관측 이래 울릉도 해상에서 토네이도의 일종인 용오름 현상이 4~5차례 발생했다.◇올 여름 무덥고 비 많다이런 가운데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무덥고, 폭우가 집중될 전망이다.청주기상대 여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6월은 동서 고압대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평년(21~23도)보다 무덥겠다. 강수량은 평년(144~159㎜)과 비슷하겠다.7월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내리는 날이 많을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283~374㎜)보다 많겠다. 기온은 평년(23~25도) 수준으로 예상된다.8월엔 찜통더위가 기다리고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 전반적으로 평년(24~26도)보다 덥겠다. 비도 평년(245~294㎜)보다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 영향을 줄 태풍은 1~2개로 예측된다고 청주기상대는 밝혔다. / 임장규기자
2일 충북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충북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뒤 오후 3시부터 중남부 지방에 다시 떨어질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3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도 충북 중남부 지방에 약한 비가 예상된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7도, 충주 14도, 추풍령 15도 등 13~1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6도, 충주 25도, 추풍령 23도 등 22~26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겠다.비가 그친 뒤에는 오는 9일까지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임장규기자
2일과 3일 충북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3일 새벽이나 아침, 곳에 따라 눈으로 변하겠다. 한낮기온도 5도권에 머물며 쌀쌀할 전망이다.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충북지방은 서쪽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일 저녁부터 비(강수확률 70~80%)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이 동반되겠다.비는 3일 오전까지 내린 뒤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중북부 지방은 눈으로 변하겠다. 나머지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다.이번 주 청주지방 예상 기온은 2일 최저 2도/최고 18도, 3일 4/5, 4일 2/13, 5일 3/13, 6일 2/12, 7일 1/14, 8일 2/15도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