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년보다 1주일 빠른 지난 1월 25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오는 5월 15일까지 111일간 산불방지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10명)과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5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배치하고, 무인감시카메라와 산불위치추적 GPS 단말기, 산불진화차량 등을 활용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예방을 위해 입산자와 도유림 일원 노약자를 대상으로 산불 취약자 계도 및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용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산불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는 오는 5일~10월 15일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미동산수목원 누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압화(押花)'로 불리는 누름꽃은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채집해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한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해 만든 것을 말한다. 전시회에서는 풀꽃사랑회(회장 이무송) 회원들이 누름꽃으로 제작한 풍경화, 인물화, 전등스탠드, 접시 등 총 3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4시에는 누름꽃 열쇠고리 및 양초 만들기 행사가 산림과학박물관 로비에서 선착순 참가자 100명에 한해 진행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누름꽃 전시회를 통해 가을의 미동산수목원의 자연과 더불어 옛 향수와 추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추천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재해를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개 시·군에 116억 원을 투입, 사방댐 30개소와 계류보전 20㎞ 등을 대상으로 사방 사업에 조기 착수했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 15일 공무원과 현장대리인, 감리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대표 명예감독관 위촉과 견실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시공·감리 실무교육,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사방사업은 국토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사태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올해 실시하는 사방사업 대상지는 산사태 취약지역이며, 지정 고시된 지역 중 민가나 농경지의 피해가 예상되는 생활권 주변지역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장마철 대비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방사업 시설을 원하는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은 마을 이장 등을 통해 각 시·군청 산림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 함께하는 목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재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월5회 열고 있는 미동산수목원의 대표 체험으로, 학교·단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과 마지막주 수요일은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용도 연필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토요일은 가족을 대상으로 목가구를 만들 수 있는 무료 2회·유료 1회의 체험이 진행된다. 오는 7~8월에는 여름방학 특별 목재문화체험도 열린다. 목재문화체험교실은 매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누리집(www.cbforest.net)을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소중한 산림문화 유산을 발굴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유물 구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은 △산림 관련 고문서 △일제강점기 전 후의 근현대 산림자료(서적, 포스터, 화보, 우표, 엽서 사진 등) △산촌 문화와 관련 된 생활도구, 목가구, 임업 도구 등이다. 연구소는 산림문화 유물을 소장한 개인, 문화재매매업자와 법인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청서류를 평가한 뒤 선정 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이후 충북산림과학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최종 구입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 및 자료들은 산림문화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유물 매입 희망자는 도청 및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연구소 박물관팀(043-220-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의 산림문화 유산을 많은 도민과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개인과 단체들의 유물 매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도내 수목병해충 진단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립나무병원에서는 공공기관, 아파트, 학교, 주택의 정원수는 물론 농가에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하고 있는 유실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조기 진단 및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목에 대한 무료 진단을 원할 경우는 과거 병해충 이력, 식재시기, 구입 장소, 시비내역 등을 첨부한 뒤 공립나무병원(043-220-6151∼4, http://www.cbforest.net)에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북도는 문화재 훼손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천룡마을 계곡에 대한 사방댐공사를 중단키로 했다.(본보5일11면보도) 도는 본보가 천룡사지 인근 계곡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방댐공사가 '문화재지표조사'도 실시하지 않은채 마구잡이로 강행돼 자칫 나말려초의 대가람이었던 천룡사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일단 공사를 중단하고 충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방댐 공사 시행기관인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정호진 소장과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장준식 원장은 지난5일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을 살펴봤다. 방문단은 사방댐공사 계곡 남측,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곳에 대해 문화재지표조사를 하고 지표조사 완료시까지 공사를 중단키로 했다. 또 지표조사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진행하고 지표조사 최종보고서가 작성되기 전에 발굴조사기관과 향토사학자 및 관련단체,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현장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결과를 충북환경운동연대가 받아들이기로 했다. 충북환경운동연대 박일선 대표는 "충북도가 이의제기에 즉각 관계기관장을 현장에 보내 사태를 해결하는데 비해 충주시담당공무원은 '사방댐 공사중인 계곡은 절터가 아니다. 공사가 절터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왜 공사를 막느냐'며 문화재 보호에 소극적인 것은 반성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은 천룡사지 사방댐공사와 관련해 충북도청 공무원과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보인 자세를 잘 살펴보고 충주시 공무원들이 이를 배우도록 해야 한다"며 이미 이 절터에 대한 지표조사과정에서 해당 전문가가 그 중요성을 충주시에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충주시의 관리부재로 원 절터가 심각할 정도로 형질변형이 된 과정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책임한 충주시의 절터관리로 인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곳이 문화재로 등록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해당 공무원들에게 엄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역사적 안목과 책임의식이 결여된 관계 공무원을 질책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비지정문화재를 파악하여 등록문화재로 추진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괴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조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다. 역사관, 체험관, 생태관, 영상관 등이 마련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 정보가 다양한 전시 체험 매체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더불어 솔방울 인형, 나무목걸이 등의 만들기 체험도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관람과 체험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조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of.cbhuyang.go.kr)나 조령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833-799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충주시노은면 수룡리 천룡 계곡에서 시행하는 사방공사가 문화재인 '천룡사지' 축대를 일부 훼손하며 진행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충북환경운동연대 박일선 대표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유사 이래 단 한 번도 홍수나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은 천혜의 아름다운 계곡에다 유서 깊은 대가람 천룡사(보련사?)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천룡계곡에서 시행하는 사방댐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디지털 충주문화대전에 의하면 보련사지에서 '건흥오년세재병진'으로 시작되는 명문이 개겨진 고구려 불상으로 추정되는 '건흥5년명 금동석가삼존불광배'가 발견된 점과 충주지역에서 백제나 신라 사찰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을 감안할때 사방공사를 하는 보련사지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증동국여지승람' 에는 '보련사가 천룡산에 있다'고 해 천룡산이 보련사로 인해 보련산으로 개칭 된 것으로 보이며, 천룡마을 뒤편 산 일대가 천룡사지로 추전된다"며 "경사면에 석축의 모습이 남아 있으며, 지금도 지표에서 기와 조각이 발견되고 1990년대 지표조사에서 평와편에 '대천룡(大天龍)', '천용(天用)','천룡(天龍)' 등의 글씨가 새겨진 것으로 보아 지금 사방공사를 하는 천룡사지가 보련사지로 볼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계곡이 절터의 중앙을 관통하고 있으며 주변에 다량의 와편과 사기편이 산재해 있는 문화재 구역"이라며 "축대 밑을 도려내는 사방댐 공사는 절터의 붕괴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계곡일대는 대몽항쟁의 아픈 역사가 서려 있을 뿐만 아니라 '사기점'이라는 마을과 '쇠'를 뽑던 장소로 추정되는데, 지금까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행정의 표본"이라고 질타한뒤 " 충북도는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문화재 전문가들로 조사팀을 구성, 현장회의를 통해 공사 여부와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해가 없는 천혜의 계곡에 사방댐을 명분삼아 계곡을 파괴하는 것은 혈세 낭비로 철회돼야 한다"며"'이곳이 문화유적지란 그 어떤 표식만 있었어도 공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직원의 발언 처럼 충주시와 관계 공무원은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가져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자생식물 미선나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18~31일 미동산수목원의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사모'(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김관호) 회원들 20명이 직접 가꾸고 키운 80여 점의 분화를 선보인다. 주말에는 전시회와 연계된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과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자센터에서는 복수초, 광꽃 등 귀한 야생화를 담은 '미동산에 핀 꽃향기' 사진전이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펼쳐진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다.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주 분포지역으로는 괴산지역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17일 오후1시 한국산림과학고(교장 서수태)와 산림종자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림과학고는 산림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 유일의 산림특성화 고등학교다.이번 협약은 현장실습과 위탁교육 등 현장중심의 인재양성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산림종자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현장에 바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현장실습과 위탁교육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설과 장비 등의 공동 활용과 지원 ▲연구보고서 등 자료 상호 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적자원을 사전에 확보해 산림종자 분야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도내 임업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2013년도 시험연구 결과발표 및 2014년도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27일 청원군 미원면 소재 '소망 가득한 섬김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안광태)가 6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 받아 현판식을 가졌다.연구소는 국립산림과학원 소관 산림생명자원인 용재수종 등 17수종 43㏊ 10만657개체를 보존·관리 및 특성평가 등에 관한 임업기술을 개발 보급해 오고 있다.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은 '농수산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농수산생명자원관리기관의 지정·운영 등에 따라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보존 및 특성평가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국가 산림생명자원 유전자은행(genebank)의 충북지역 은행(bank)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번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으로 우리나라, 특히 충북도 지역에 분포된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다양성 확보는 물론 조사·분석, 정보화 추진 및 이용 연구 등을 수행하며 국제환경변화에 대응하게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이갑연)는 23~ 24일까지 산림분야의 신품종 보호의 기반이 되는 '식물별 특성조사요령(TG)' 제정을 위한 위탁시험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2일 동안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산림식물 어리병풍, 꾸지뽕나무 등 34종에 대한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 신품종 심사를 위한 잣대)작성을 위해 위탁용역 중인 시험사업 17과제에 대하여 사업 진행 중간보고를 받고 심의하기 위해 실시됐다.23일에는 산림 초본식물에 대해 어리병풍, 돌나물 등 16종의 중간보고를 받고, 24일에는 목본식물에 대해 꾸지뽕나무, 말오줌때 등 16종과 산림버섯으로 장수버섯, 목이버섯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 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심의의 객관성을 확보하기위해 기관 외 위원 5명을 위촉했다.이갑연 원장은 위탁시험사업 과제 책임자들을 격려하며 "국가 산림자원의 확보 및 신품종 육성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초가 되는 특성조사요령(TG)의 개발자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충실히 사업에 임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산림식물 신품종 보호 및 육성 독려의 중추적 기관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특성조사요령 작성을 위한 기준의 개선 및 보완 방법 등에 대한 현안과제를 함께 토의해 품종심사업무 및 특성조사방법의 효율성을 확보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