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명지병원이 지난 28일 병원 본관 로비 1층에서 개원 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명중 제천시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서남의대명지병원(고양), 인천사랑병원 ,청풍호사랑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근규 시장은 "5주년 기념을 축하드리고 명지병원이 앞으로도 더 발전해 제천시 거점병원이자 중부권의 명문병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왕준 이사장은 "지금의 병원이 있게 해준 의료진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개원 5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5년간 받은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는 대학병원 급의 시설과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지난해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2016 네팔의료캠프가 펼쳐진다. 제천 명지병원과 서남의대 명지병원(고양), 인천사랑병원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난해 지진피해 지역인 네팔의 돌라카 지역(Dolakha District)에서 의료캠프를 펼친다. 지난 18일 오전 대한항공 KE695 항공편으로 현지로 출발한 네팔의료봉사단은 의료진을 포함해 모두 34명의 단원으로 8일간 돌라카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질병 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돌라카 지역은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2㎞ 떨어져 있으며 지난해 지진으로 마을 87%의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고 크고 작은 의료 관련 시설 53개 중 51개가 피해를 입은 곳이다. 지진 이후 마을에는 질병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급성호흡기 질환, 발열, 설사 질환 등이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의료시설로 어린이들조차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34명의 의료봉사단은 분야별 진료, 기초 검사와 혈액검사, 심전도와 심초음파, 간 기능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등을 실시, 진료와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과 처치, 물리치료, 투약 등의 진료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한국-네팔 공동 의료개발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한국에서 이주노동을 마치고 귀환한 네팔인들이 설립한 아시안포럼(Asian Forum)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네팔 의료 소외지역에서 의료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실시해 온 네팔 의료캠프지만 올해는 지진 피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의 조속한 회생을 위해 의료지원과 함께 복구지원 자금도 함께 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명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는 응급실 과밀화와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등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포함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제천명지병원은 청주의료원, 효성병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지역내 상위 40%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에 따라 일정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제천명지병원이 이와 같은 우수한 결과를 얻은 이유는 시급을 다투는 응급상황(Golden Time)이 발생했을 때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즉각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원주와 수도권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는 낙후한 응급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위해 우수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초빙해 24시간 진료를 해온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전담의사 2인 이상이면 조건이 충족되지만 제천명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력 구성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버금가는 인력규모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이 2016년 새해를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정산(正山) 양태상(한국 가훈 서예 연구원) 선생을 초빙해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입원 환우들의 힘든 투병생활에 정서적 안정을 기하고 보호자와 방문객들이 가정과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정산(正山) 양태상(한국 가훈 서예 연구원) 선생을 초빙해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가훈쓰기 행사를 통해 가정의 정신적 축이 됐던 가훈의 소중함과 각박한 현대사회상의 정화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제천명지병원 로비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직원과 내원객들에게 신생아 털모자를 만들어 전세계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높은 사망률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신생아를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후원자가 털실 키트를 구입해 모자를 완성해 보내주면 개발도상국 신생아에게 이 모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즌에 모이는 모자는 아프리카 잠비아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모자를 쓰는 것만으로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개발도상국의 신생아에게 모자를 선물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전 세계에서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사망하는 신생아는 한해 290만명에 이르지만 이 중 상당수는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과 저렴한 폐렴 항생제, 털모자 등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살릴 수 있다. 특히 털모자와 엄마의 따뜻한 품으로 아기의 체온을 보호하는 캥거루케어라는 간단한 조치만으로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국내 유일의 환자경험 컨퍼런스 'HiPec 2015(HiPex: 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가 오는 9월 16일부터 사흘간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열린다.의료계와 디자인, 건축, 관련 연구와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이펙스는 당초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9월로 연기된 것으로 이에 따라 '메르스 스페셜 세션'이 추가됐다.'메르스 사태, 지역사회 병원은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세션은 병원의 위기 커뮤니케이션(김호 더랩에이치대표),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서남의대 명지병원 감염관리실장), 병원 직원의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김현수 서남의대 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장) 등의 토픽이 소개된다.특히 이꽃실 교수의 경우 메르스 사태가 터지기 1년여 전부터 명지병원 내에서 메르스 대책프로그램을 운영, 언론을 통해 '여자 이순신'으로 유명세를 타는 등 관심을 끌고 있어 메르스 특별 세션의 깊이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병원계의 세계적 화두인 '환자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우리나라 병원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명지병원에서 진행되는 하이펙스는 국내에서 처음 열린 지난해 컨퍼런스에도 전국 69개 의료기관과 14개 기관에서 280여명이 참가, 환자 경험에 대한 의료계 내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2015 HiPex는 지난해 보다 하루가 추가된 3일 일정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강의와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환자경험과 수용자인 환자 입장으로 더 다가간 서비스 디자인 사례 발표, 미니 콘서트와 예술치유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HiPex는 다양한 현장 사례들과 분야별 전문가, 실천 스킬 등을 한데 모은 병원혁신 백과사전과 같다"며 "3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를 통해 환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 개념을 통한 병원 혁신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HiPex 2015는 명지병원과 청년의사, KPMG가 공동 주최하며 홈페이지(http://hipex.org)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연자들을 확인하고 사전등록까지 할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명지병원 제2대 김용호 병원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하영수 초대 병원장에 이어 제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용호 병원장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교수이며 전 제천명지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용호 원장은 "의료진의 친절하고 헌신적인 진료와 전 임직원의 혁신적인 서비스 정신만이 안전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긴장감을 갖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의료인보다는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명지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고의 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병원을 아끼고 위상을 높이는 등 모든 구성원들이 환자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왕준 이사장은 "새로운 병원장님과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3년 안에 중부내륙권 최고의 병원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명지병원은 프리셉터 교육과정을 통해 간호교육자를 양성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22일 제천명지병원 별관 2층 회의실에서는 김미혜 간호과장과 외래,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등 각 부서 팀장과 경력 간호사들이 모여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각 부서 팀장들의 업무 교육이 오전, 오후로 나눠 연속해서 진행됐으며 교육이 끝난 후 프리셉터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교육 소감과 다짐 등을 발표했다.프리셉터 교육이란 경험이 풍부한 경력 간호사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신입 간호사나 간호과 학생을 맡아 1대1로 교육을 담당하는 것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경력 간호사와 신입 및 예비 간호사 간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업무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취지의 교육이다.이날 김미혜 간호과장은 "간호사는 의사와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위치인 만큼 의료진을 잘 지원하고 환자를 돌봐야하는 의무가 있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명지병원이 지난 19일부터 '공동간병인' 병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공동간병인제도는 한 병실에 2명(6인실 기준, 주·야간2명 상주)의 간병인을 공동으로 고용해 운영하는 제도로서 환자는 1인당 1일 7~8만원에 달하는 개인 간병사의 간병비를 절반 정로로 줄일 수 있다.공동간병인제도의 도입은 혼자서 환자를 돌보는 개인 간병보다 어려운 일을 두 명이 같이 협조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세심한 간병까지도 가능하게 돼 간병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 또 환자와 보호자는 이러한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종전보다 줄어든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돼 만족도가 높으며 의료진에게도 공동간병인이 환자 옆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환자의 치료에 전념할 수 있고 환자에 대한 친절과 병실 청결상태도 개선되는 등 장점이 많다.정부는 현재 전국 병·의원의 간병인 운영비가 연간 2조원에 달해 큰 사회적 부담이 되자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부터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올해부터 시범적용하고 2018년부터 전체병원에 시행키로 했다. 하지만 지금보다 10만명 이상의 간호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걸림돌이 있어 현실화가 쉽지 않아 공동간병인제도의 확대가 중간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명지병원 이양규 원무팀장은 "간병서비스의 질을 계속 높일 수 있도록 간병회사와 유기적 협의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것"이며 "간병비용 절감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돼 향후 공동간병인제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명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로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아 201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는 시설·장비·인력 등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포함됐다.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제천명지병원은 청주의료원, 청주한국병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지역내 상위 40%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에 따라 일정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천명지병원이 이와 같은 우수한 결과를 얻은 이유는 시급을 다투는 응급상황(Golden Time)이 발생했을 때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즉각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원주 및 수도권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는 낙후된 응급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위해 우수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초빙해 24시간 진료를 해온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전담의사 2인 이상이면 조건이 충족되지만 제천명지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력 구성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버금가는 인력규모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개원이후 명지병원 응급실에 5만5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명지병원은 개원 3년차가 되는 시점인 지난 4일 제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 병원 간호부는 '당신의 혈당은 안전하십니까'란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400여명의 혈압과 혈당 측정을 실시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에 관련된 사항 등을 체크함과 동시에 무료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상담과 함께 소아질환과 관련된 상담도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미혜 간호과장은 "이번 천사데이가 환자를 가족같이 대하고 사랑하며 신뢰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그 동안 성원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오늘을 계기로 매일 매일을 천사데이로 생각하면서 밝은 천사들의 모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행사 당일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를 대비해 따뜻한 음료와 다과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천사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하영수)은 지난 9일 U-Healthcare Center를 오픈하고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제천명지병원, 고양시 명지병원 본원 간 '원격 화상회의 진료 시스템'의 가동을 개시했다.U-Healthcare Center(원격화상진료센터)는 CT, MRI등 각종 영상 검사결과 및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고화질의 화상회의와 원격 진료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센터이다.제천 명지병원은 고양시 본원의 31개 진료과, 131명의 전문의, 교수와 즉시 협진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서도 마찬가지로 고양시 본원과 함께 제천명지병원의 14개 진료과 21명의 전문의와도 즉각적인 화상 협력 진료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로써 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 제천명지병원은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급 진료와 처방을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며 필요할 경우 제천명지병원과 고양시 본원에서 수술 등의 치료를 받고 다시 돌아와서도 동일한 의료진으로부터 동일한 후속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원격진료시스템은 현재 최고의 몇몇 대학병원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최첨단 진료서비스로서 제천 명지병원과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아직도 부족한 제천지역의 의료진이나 장비의 부족에 도움이 되고 환자들이 이곳저곳 큰 병원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편리하게 지역에서 수도권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명지의료재단 제천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1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명현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지난해 개원한 명지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역친화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역최초로 소아병동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훌륭한 재능과 역량을 갖춘 관내 학생들이 교육에 있어 소외되는 일이 없이 학업의욕을 고취시켜 지역우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명지병원(하영수 병원장)이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수탁운영기관 공모에 참여, 구랍 29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2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수탁운영기관선정 심의회에서 수탁운영기관 우선계약자로 선정됐다. 우선계약자로 선정된 주된 배경으로는 본원인 고양시 명지병원과 자매병원인 인천사랑병원,등 3개의 종합병원과 2개의 요양원 갖춘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의 건실한 운영경력과 1천100여병상, 220여명의 전문의 그리고 풍부한 의료 인력풀을 바탕으로 인력 확보하는데 강점이 있으며 그 동안 쌓아온 노인 환자들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급성기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다.이날 발표자로 나온 방창윤 기획실장은 "경(敬-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진료 및 서비스), 애(愛-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나눔과 소통), 정(情-정이 넘치는 노인사랑병원)을 운영방침으로 지역의료기관 및 지역기관과 공동협력하면서 지역 노인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과 기존의 신경외과와 내과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를 신설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노인요양병원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