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학생들이 연이은 선행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충주여고 학생들은 충주시 용산동에 거주하는 홀로노인 3가구에 연탄 1천2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연탄은 지난해 학교 축제 때 체험부스와 알뜰시장(책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연탄 전달에 나선 최세현 학생회 1학년 부회장은 "수익금을 뜻 있게 사용하기 위해 학생회 회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연탄을 나르는 게 다소 힘들었지만 어르신들께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회의 연탄 전달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그루터기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축제 때 동아리 부스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용산동의 홀로노인 5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 또한 문화재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위안부 뱃지를 제작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집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3일 오전 충주여고 정문에서 경찰관과 교사, 학생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폭력 신고 117' 홍보 전단지와 스마트폰 터치볼펜 등을 배부하며 '친구를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전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은 원만한 교우관계에서 비롯되고 그 관계의 시작은 바로 상대방을 배려하는데서 시작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중앙여고와 충주여고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중앙여고 사격팀이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단체전 우승을, 충주여고 조정부가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여고 사격팀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25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10m 여고부 공기권총 부문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3명의 선수는 400점 만점에 380점, 379점, 379점의 고른 실력을 보이며 합산 1천138점으로 1위를 했다. 충주여고 조정부는 지난 7~9일 공주보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1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쿼드러플, 경량급 더블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3개와 은메달(경량급 싱글스컬, 더블스컬, 싱글스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76년 창단된 이 학교 조정부는 역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만 29개를 따낸 강팀이다. 윤현재 중앙여고 교장은 "열악한 시설의 훈련장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훈련에 열중한 선수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23일 충주여고 시청각실에서 '초록우산 나눔리더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충주여고 나눔리더들은 아프리카 케냐지역에서 오염된 식수로 인해 고통 받는 해외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충주여고 이지윤, 홍은채, 우수진, 이한별, 연세빈, 정임숙, 김유민, 홍은비, 박수빈, 하수빈, 박채현, 최정윤, 김채린 학생 등 총 13명이 나눔리더로 임명됐다. 이들 학생들은 캠페인 진행을 위한 나눔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활동은 충주여고 학생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교내에서 200명의 나눔리더 발굴을 목표로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리더로 임명된 충주여고 이지윤 학생은 "고등학생들만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교내에서 친구들을 비롯해 선생님과 부모님들에게도 나눔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배드민턴부가 '2016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2연패의 쾌거를 올렸다. 충주여고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남 화순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박연수·이하나·정하늘·김영주, 2학년 심유진·이예나, 1학년 조혜령·윤희수 등 8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 64강전부터 탄탄한 팀워크로 상대팀을 차례차례 제압했다. 쾌속질주로 8강까지 올라온 충주여고는 서울 창덕여고를 3대1로 꺾고 4강으로 직행, 4강에서는 전주 성심여고를 3대0으로 격파했다. 결승에서는 같은 충북 지역 학교인 옥천 청산고를 맞아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박연수, 이하나, 심유진, 이예나는 결승에서 차분한 경기 진행으로 청산고를 누르고 3대1로 우승,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홍순경 충주여고 교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 육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휴일과 방학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남은 개인전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 초·중고·대학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8개 초·중·고·대학교 1천300여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이수민(18·사진)이 한국 승마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수민은 지난 23~24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대명컵 국제장애물승마대회 겸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승마연맹(FEI)이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승마대회로 2차례에 걸쳐 장애물 경기가 진행됐다. 이수민은 지난 4월 열린 27회 전국승마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었다. 학교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발은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한 결과"라며 "이수민은 학업성적도 우수하고 효행심이 깊은 학생으로 장래가 촉망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이수민(3학년)이 11일 끝난 제27회 춘계전국승마대회 장애물 경기에서 고등부 3위를 차지했다. 이수민은 8~11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27회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151명이 출전한 장애물 C 클래스와 118명이 출전한 장애물 B 클래스 경기에 출전, 탁월한 승마기술을 발휘해 3위에 입상했다. (사)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엔 마필 300두, 550여명의 인원이 출전해 국내 승마 최강자 자리를 놓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수민은 충주시체육회 전무인 아버지 이종호(삼화버스 전무)씨의 권유로 초등6학년때 승마에 입문, 매주 주말마다 승마장을 찾아 연습을 한결과 2011년 제41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장애물경기 1위, 2012년 제36회전국단체승마대회 2위, 제1회정기룡장군배전국승마대회 2위, 광복67주년기념전국승마대회 1,2위, 2013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3위, 2013년 제43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1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 1,2위, 2013한화그룹배전국승마대회 2위,제8회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2위 등의 성적을 올렸다. 충주여고 홍순경 교장은 "평소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다가 승마로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 학교의 명예를 빛내줘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2M인재개발원(대표 전미영)은 충주지역 중·고생 9명이 지난 19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충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주공고 1학년 이동희 학생이 사례를 발표해 은장을 수상했고, 신예나(중산고 1학년)·강우석(충주고 1학년)·이장훈(충주고 1학년)·곽예은(충주여고 3학년)·류제은(대원고 1학년)·최예림(예성여중 3학년)·안세윤(미덕중 2학년)·이채민(탄금중 1학년)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과 휘장을 받았다. 은장 수상자 이동희 학생은 "포상제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성취한다는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만 14~25세 사이의 청소년이 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와 탐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꿈을 찾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도전포상제는 국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만 9~13세 저연령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M인재개발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주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견·개발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여고가 96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창단 40년 만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전국체전 4연패(2010∼2013년)를 차지한 울산 범서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1974년 창단해 다음해인 1975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 이후 40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감격을 안았다.충주여고는 단체전 결승 첫 번째 단식에서 2대1로 패하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하지만 두 번째 단식 경기에서 2015 독일 주니어오픈 배드민턴리그전에서 여고부 단체전 3위와 2015 말레이시아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심예림(충주여고1)이 범서고의 박민정(범서고3)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세 번째 복식경기서는 심예림(충주여고3), 최윤정(충주여고3)조가 범서고 백승희, 이서현조를 2-0으로 가볍게 누르며 우승이 눈앞에 보이는 듯 했지만 네 번째 복식에서 0-2로 패하며 승부는 경기 스코어 2대2가 되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위기에서 해결사로 나선 최윤정(충주여고)이 1세트를 14-21로 내줬으나 2세트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두 번의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20으로 승리에 한발 다가섰다. 3세트에서 21-12로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2-1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충주여고는 2015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고부 단체 3위, 58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 3위·복식 3위, 2015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 1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충북은 11일 현재 사전경기에서 배드민턴 금1개를 추가해 총 18개(금5 은6, 동7)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용하)가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최강임을 입증했다.충주여고는 지난 3일 대구 달성보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5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체전 메달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충주여고는 대회 첫날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정혜정(2년)·이수연(3년)·이도연(2년)·이수빈(3년)이 6분59초30의 기록으로, 충남 예산여고(7분04초99)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수연·이도연은 대회 이튼날 무타페어 종목에서 8분42초08로 전남 문향고(8분43초35)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또 싱글스컬 경기에 출전한 이수빈(3년)도 7분56초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한편 더블스컬에 출전한 김다정(1년)·노서진(1년)는 7분33초02의 기록으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이수빈·이도연·이수연은 대회 2관왕을 각각 차지했다.충주여고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4개 정식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획득하는 등 매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의 조정팀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충주국원고는 무타페어와 경량급싱글스컬 금메달을 획득했고, 쿼드러플스컬에서 은메달, 경량급 싱글스컬과 더블스컬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충주고와 충주여고 과학동아리 소속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하계 첨단 과학캠프를 개최한다.충주지역 고교생들에게 첨단 과학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는 이번 과학캠프는 ▲단백질 전기영동(SDS-PAGE) ▲식물 생명공학기술 현황 및 전말 ▲초분자 수용체의 합성 ▲LEGO Mindstorm NXT 키트를 이용한 지능형 로봇제작 등 총 4개의 분야(강의 1시간, 실험 2시간)로 나뉘어 실시되며, 학생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각 분야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글로컬캠퍼스는 2005년 충주고, 2010년 충주여고와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충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용하)와 국원고등학교(교장 윤태근) 조정부가 제1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경기대회에서 각각 남고부,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 공주 금강조정경기장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충주여고 조정부는 △ 경량싱글스컬에서 정혜정(1학년)양이 금메달 △무타페어 종목에서 이수연(1학년), 이도연(2학년) △ 쿼드러플스컬에서 정지혜, 김수진(이상 3학년), 이수연(1학년), 이수빈(2학년) △ 더블스컬에서 정지혜, 김수진(이상 3학년) △ 싱글스컬에서 이수빈(2학년)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고부 전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더블스컬에서 정지혜, 김수진 팀은 2위팀과 30미터 이상 차이로 독주하며,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조정을 이끌어갈 기대주임을 확인해줬다.국원고 조정부는 △ 경량싱글스컬에서 손기원(3학년)이 금메달 △ 더블스컬에서 손기원, 김종원(1학년)이 금메달 △ 중량급 더블스컬에서 허해규(3학년), 김지욱(2학년)이 은메달 △ 무타페어에서 김수범(2학년), 변성현(2학년)이 동메달 △ 쿼더러프 허해규(3학년), 김지욱(2학년), 김수범(2학년), 변성현(2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 2 은1 동 2개를 획득하며 조정부 창단이래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병학기자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전영학)는 26일 월악산 국립공원내 '충주여고길'에서 '야생화 향기와 함께 떠나는 만수골'이라는 주제의 1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인성 모델학교로서 다양하고 심도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 2학년학생 110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연해설체험, 시화 광장과 탐방로 정화활동 등을 겸하여 실시됐다. 만수봉 등산로에 설치된 '충주여고길'은 1.5Km로 지난 7월 국립공원 표준디자인으로 설치되었으며, 입구 광장에 16개의 시화판에 학생들의 작품이 게시돼 월악산을 찾는 등산객들로부터 여고생들의 잔잔한 시심을 선사한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충주여고는 국립공원월악산관리사무소와 맺은 양해각서에 의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사업 및 식물자원모니터링, 국립공원 수생태계 조사, 산양 프로젝트, 국립공원 레인저 캠프 등 월악산생태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전국과학동아리 연구발표대회에 다수 입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충주여고 문학동아리 '창'은 10월 마지막 주에 충주여고길에서 '시가 있는 동산'이라는 테마로 시화전을 개최한다. /김병학기자
충주여고(교장 전영학)와 충주박물관(관장 김상하)은 지난28일오전 충주박물관에서 문화재 관련 지역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과 상호교류를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충주박물관은 박물관이 소장한 문화재 및 유물에 관한 교육과 학술정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충주여고 학생들은 충주박물관의 지원 아래 문화재에 관한 연구 및 탐구 체험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문화학교 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따라 지역내 우수한 인력들이 창의적인 탐구와 체험활동 등으로 충주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