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미심)은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안착을 위해 29일∼2월14일까지 충주·제천·단양·음성 등 권역별로 방문조를 편성해 주요 상가, 시장, 산업단지 등 영세 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공통주택 경비·청소원은 30인이상 기업도 지원)를 대상으로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인 근로자 1명당 월13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두루누리 사업'에서 10인 미만 사업주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올해 인상된 최저임금을 반영한 1월분 임금이 1월 하순 부터 2월 중순까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과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는 최저임금 인상과 무인시스템 도입 등으로 인력감축이 우려되는 아파트 경비원 및 청소원 등 취약업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준수 및 일자리 안정자금 설명회'를 개최한다. 26일오후2~4시까지 제천고용복지+센터(제천시 내토로 441) 3층 대회의실에서 제천시, 단양군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31일 오후2~4시까지 충주고용복지+센터(충주시 국원대로 13) 4층 대강당에서 충주시, 음성군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2018년 최저임금 인상(시간당 6천470원 → 7천530원에 따라 단기적으로 급격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근로자 수가 30인 미만이고, 월 평균보수 190만원 미만을 지급받는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대상 근로자 1인당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근로자 30인 이상 고용 사업주도 지원한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득중심 성장의 마중물이 되어 영세업체의 경영상 어려움과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덜면서 사회보험 가입도 늘어나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청 차원의 전담 TF를 구성, 사업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12일 오후 충주시 문화동 일대의 편의점, 음식점, 소매점 등을 방문해 사업주와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 준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미심 지청장은 "사업주가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주민 밀착형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은 4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화재·폭발·질식사고 예방조치 및 타워크레인 작업 시 안전조치 등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하여 감독을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 충주지청 관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전년 동기 5명 보다 120%(6명) 증가하는 등 사망재해가 연이어 발생한 점을 감안,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사법처리, 작업중지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동절기에는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조기양생을 위하여 갈탄 사용, 작업자 난방기구 사용 및 마감용접 등으로 화재·폭발·질식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건물 외부 공사 완료를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서두르는 경우도 많아 사고 우려도 높다. 박미심 지청장은"동절기는 겨우내 작업이 지연되지 않기 위해 안전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각 현장에서는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점검, 안전수칙 및 적정공기 준수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사내하도급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및 '기간제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의 산업현장 확산을 위해 24일 제천바이오밸리에 입주한 8개 기업과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바이오밸리 입주기업협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8개 협약기업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박미심충주지청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보호, 차별 예방을 위해 협약 체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고, 협약당사자가 상호 협조하여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비정규직 차별 없는 일터,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협약기업이 앞장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11일 매몰사고가 발생한 충주시 용탄동 소재 D기업 사업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충주지청은 이와 함께 이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지원을 받아 사고 원인 규명과 추가 위험 방지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미심 지청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도, 협착, 붕괴나 매몰과 같은 재해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켰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사업주뿐만 아니라 근로자들 역시 안전을 위한 자각과 조심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선 강력한 산업안전 감독과 함께 사업주 교육을 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6분께 충주시 용탄동 소재 D기업(콘크리트 파일 제조업) 내 골재 사일로의 모래더미가 붕괴해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매몰돼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이들이 모래저장소 천장에 설치된 송풍장치 발판이 떨어지자 꺼내려고 사일로에 들어갔다가 모래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7일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 재해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장, 충주안전관리자협의체, 민간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임직원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팀으로 나누어 음성군 생극면산업단지와 서충주신도시 근린생활시설 건축현장 밀집지역에서 '건설업 안전보건관리 10계명' 등 산재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진행되었다. 건설업 안전보건관리 10계명은 △작업전 안전점검 작업후 정리정돈△개인보호구 착용△작업발판, 안전난간 설치△건설장비 작업계획서 작성, 유도자 배치△개구부 덮개설치 및 표시△가설전기 접지상태 및 누전차단기 확인 후 작업△추락방지용 안전방망 설치△거푸집 동바리 작업시 조립도 작성 후 작업 실시△사다리 작업시 설치 규정준수 및 전도방지 조치△비계 작업시 적재하중 준수 및 관리감독자 작업 지휘 등이다. 박미심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건설재해 예방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는 미진학 일반고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 할 수 있도록 '2017년 하반기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운영한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인으로 양성하는 직업훈련 위탁과정으로, 항공기정비·드론조정·바리스타·제과제빵 등 65개 직종으로 운영되며 훈련비는 무료이고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한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지역여건상 관내에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이 개설되지 못함에도 충북권 종합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 지역의 미진학 일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재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은 "일반고 특화과정 직업훈련을 받는 학생들이 능력중심사회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훈련과정 및 훈련참여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에서 조회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11~29일까지를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 기간 충주지청은 근로감독관들이 야간시간까지 체불임금 상담·제보를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반복·상습 체납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해 고액· 집단체불 미 청산, 재산은닉 등 죄질불량 등의 경우에는 체포·구속 등 강제수사를 원칙으로 엄청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 체불예방 및 조기 청산 대책은 체불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 대해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등 체불의 신속한 청산에 중점을 두고 집중지도기간 운영과 비상근무체계 확립, 현장대응 강화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주융자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체불청산을 지원하고 발생된 체불에 대해서는 체당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체불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보다 적극적인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1억 원 이상(기존 10억 원) 또는 10인(기존 20인) 이상 고액·집단체불 사업장은 지청장이 직접 지휘·관리한다. 또한 체불근로자에게는 임금체불 생계비 대부, 임금감소 생계비 등 생활안정자금 제도 안내로 생활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체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불 임금은 신속히 청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최근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공장에서 네팔의 한 이주노동자가 자살한 것과 관련, 11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 지역 노동단체들로 구성된 '비정규직 없는 충북 만들기 운동본부'가 현행 고용허가제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주목된다. 운동본부는 11일오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주노동자들은 제도적으로는 사업장을 3번 옮길 수 있지만, 사용자의 승인 없이는 자유롭게 이직할 수 없다"며 "사용자들은 이제도로 인해 이주노동자들이 비인간적인 대우와 낮은 임금, 인격 모독에 시달려도 사용자의 승인 없이 사업장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노동 착취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들은 "이주노동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제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현행법상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3차례만 이직할 수 있다. 2011년 헌법재판소는 '고용허가제가 헌법이 보장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일부 외국인 노동자가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한편, 지난 7일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공장에서 불면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네팔 이주노동자 A(27)씨가 공장 기숙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노동단체들은 고용허가제 때문에 A씨가 자유롭게 직장을 옮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일반계고 학생 중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의 취업 촉진을 위해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고 특화 과정 직업훈련'은 진학대신 취업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위탁 직업훈련이며, 훈련비는 전액 국가부담으로 실시된다. 일반고 특화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고등학생은 '워크넷'에 구직신청을 하고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을 통해 희망 훈련과정을 검색한 후 고용센터를 방문,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훈련 월 21만6천원, 일반직종 훈련 월 11만6천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김정호 지청장은 "비진학 학생이 직업 훈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일반고 특화과정을 알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과 함께 설명회,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충주지청은 지난 26일 건물 내부 벽체 공사에 사용하는 블록을 옮기던 중 근로자가 추락, 사망사고를 낸 음성군 감곡면 소재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와 함께 안전진단을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호 충주지청장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현장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해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며 "건설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안전시설인 작업발판, 안전난간, 안전방망, 안전대(벨트) 착용 등을 철저히 해 산업재해를 적극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지난 5월 중ㆍ소규모 건설현장 24개소에 대해 추락재해예방 기획감독을 실시, 전체 24개 현장 모두를 사법조치하고 19개 현장에 대해 작업중지를 명령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정호)은 27일 ㈜휴온스 노·사 대표(공장장 전규섭, 근로자 대표 백은아)와 함께 ㈜휴온스 제천공장에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휴온스 노·사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실천,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휴온스 전규섭 공장장은"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노력해 오고 있으며, 노·사 및 원·하청이 상생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며,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이 더 한층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자 대표 백은아씨는 "직원이 행복한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주고용노동지청은 1일 충주고용노동지청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에쓰푸드㈜ 노·사 대표(생산본부장 김차현 · 근로자대표 최장욱)의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은 음성군 관내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격차 해소를 이룬 사례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의 지도방문과 간담회 등 노·사·정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뤄졌다. 사내하도급직원 정규직 전환 주요내용으로는 △사내하도급사 직원 전원 정규직 전환(31명) △기존 사내하도급사 근무기간 근속기간으로 인정 △자녀학자금, 승진기회 등 기존 정규직과 동일 근로조건 부여 등이다. 에쓰푸드㈜ 김차현 생산본부장은 "더 좋은 식품으로 더 좋은 세상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며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근로자 대표 최장욱 사원은 "노사가 상호 신뢰 속에 함께 성장 할수 있도록 노사 협력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에쓰푸드(주) 사내하도급 직원의 정규직 전환은 근속기간을 인정하여 퇴직금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사례로써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동종 업계에서 정규직 전환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이 확산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에쓰푸드(주)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사례는 2017년 4월 제천소재 아세아시멘트 사내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이은 두 번째로,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앞으로도 충북지역 사업장에서 근로조건 격차가 해소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정규직전환 고용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이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9일 오후 ㈜동부하이텍 노·사 대표인 최영제 본부장·김진양 근로자 대표와 함께 ㈜동부하이텍 음성공장에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부하이텍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실천,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동부하이텍 최영제 본부장은 "노사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고, 최근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경영 성과를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양 근로자 대표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토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함께 성장해 감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주)동부하이텍은 지역 경제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기업으로서 노·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하고 있어 기쁘다"며 "일자리를 구하는 지역 청·장년에게 희망이 되고 원·하청이 상생·협력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 이근배(46)근로감독관이 이번달 '산업안전관리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지금껏 무려 26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이 감독관은 한국광산공고 3학년 재학시절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전기용접분야에 출전, 은메달을 수상하며 취득한 전기용접기능사를 시작으로 현재 에너지관리기능장까지 2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 취득 후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 등의 순서로 도전 할 수 있는데, 에너지관리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을 포함해 용접, 건축설비설계·시공, 냉동공조 설비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학교폭력상담사 자격증 등 총 2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자격증만 많이 취득한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에 항상 노력하고 있는 그는 교육부 학점은행제를 통해 기계공학전문학사, 기계공학사 등을 취득하며 학위수여식에서 전국최우수 졸업생에 선정돼 교육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감독관은"앞으로도 자기계발에 열심히 노력해 폭넓은 지식과 전문능력을 갖춰 국민과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근로감독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