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1만여명의 보은군 내 노인들이 봉기할 태세다. 노인복지회관 신축을 위한 보은군공유재산관리계획이 보은군의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못하고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결됐기 때문이다.의원들의 반대에 부딪쳐 박덕흠(새누리·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이 확보한 국비 7억원과 도비 5억원이 허공에 떠있는 상태가 됐다.이응수 보은군노인회장은 28일 충북일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이 회장은 "군의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분노가 치민다"며 "명확한 이유 없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부결시킨 것은 노인들의 권리를 빼앗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군의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역사상 가장 장기간 방치해오다 뒤늦게 부결처리 한 것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2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이어 "주민소환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군의원들을 규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보은군에서는 노인회관 신축사업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지난해 11월에 의회에 요청했다.하지만 10개월 이상 방치되다가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결처리됐다.문제는 박 의원이 국비까지 확보해 추진하던 사업을 같은 당 군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부결된 점이다.지역민들은 이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박 의원의 말발이 보은지역 군의원들에게 먹히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이와 함께 집행부 길들이기, 군수에 대한 반감 등의 이유가 떠돌고 있다.이와 관련, 보은군의회는 "노인회관 신축사업을 안 해주려는 것은 아니다"며 "넓은 부지를 마련해 장래에도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려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보은군은 내년까지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천681㎡, 건축면적 990㎡, 지상 3층 규모의 노인회관을 신축할 예정이었다.하지만 보은군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부결처리로 기확보된 예산도 허공에 떠있는 상태가 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박경숙(사진) 보은군의회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지난 3일 보은군의회 제294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조례는 태어난 가정에서 양육하기 어려운 아동의 국내입양을 촉진하고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 및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기위해 제정됐다.이 조례가 공포되면 2016년 1월1일부터 신생아 출산과 마찬가지로 입양아동 1인당 100만원(장애아동인 경우 200만원)의 입양 축하금을 지급 받게 된다.또 입양자녀가 지원대상자의 셋째아 이상인 경우에는 입양장려금을 '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지급 받을 수 있다.박 의원은 "해외입양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며 점차 감소하고 있는 국내 입양문화를 돌이켜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입양가정에 경제적 보탬을 주어 입양아동이 가정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현재 충북도 내 11개 시·군 가운데 제천, 증평, 진천, 충주에 입양지원관련 조례가 시행 중이며 보은군은 도내 5번째로 조례를 제정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회는 추석명절 기간 보은대추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박범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지난 25일 대전역 대기실과 외부광장에서 '맛의 감동!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5보은대추축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캠페인은 보은황토대추의 '맛의 감동'을 통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보은대추축제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주민들의 정과 축제를 연계한 각종 행사 및 우수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홍보가 이어졌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대추를 이용한 대추떡 시식과 함께 대추축제 홍보 팜플렛을 나눠줬다.또 오는 10월7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에서도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전국 의회에 대추축제 행사를 알리는 서한문과 홍보 팜플렛도 송부할 계획이다.박 의장은 "보은대추 명품화를 위한 축제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의원들도 다 같이 한뜻이 되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농민들의 피와 땀으로 수확한 농산물 판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원이 지난 달 5일부터 14일까지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선진문화 벤치마킹 연수를 다녀온 결과를 발표해 주목되고 있다.고 의원은 1일 월례조회에서 미국 선진문화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집행부 공무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그 결과를 브리핑했다.고 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 경제 1위인 미국은 연방합중국으로 각양 각색의 민족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서 민주주의의 표본답게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법을 잘 준수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크게 부여하고 있는 나라로서 하나의 법을 만들기 위해 10년이란 세월이 소요 된다"며 "그만큼 현실과 미래를 위해 주민들과 공유하며 거대한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군정의 중심에서 중요사항을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군의원 이라면 국내외의 사람과 문화, 선진 사례에 대한 많은 경험이 필요함을 더욱 느꼈다"고 덧붙였다.고 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쌓은 경험과 우수 사례에 대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보은군의회는(의장 박범출)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의회를 건설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시책의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화 되고 있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 배양은 물론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 함양,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양해 주민을 위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회는 29일 보은옥천영동선거구 유지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지난해 10월30일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 선거구간 인구편차 비율을 3대 1로 규정한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은 국회의원 선거구를 단지 인구수만을 기준해 인구의 상·하한선 편차를 줄이는 산술적 평등만 고려한 것"이라며 "이미 고령화돼 있는 농어촌 선거구가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농어촌지역의 현실은 동시다발적인 FTA 체결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 고령화와 공동화 현상에 따른 농어촌지역 인구감소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의 지역의 이해와 가치존중, 과거 선거구의 역사적 패턴 존중, 인구 밀집도가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군의회는 "행정 업무가 가능한 지리적 반경 유지 등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국민의 대표성을 부여하기에는 지나치게 과도한 수도권 집중과 농어촌 공동화, 도·농간 양극화 심화라는 특수한 현실을 갖고 있다"며 "헌재의 결정은 선거구민 간에도 전혀 화합할 수 없고, 민심 수렴이 어렵게 되는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는 한편 도시와 농어촌,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불평등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꼬집었다.군의회는 "점차 심화되는 도농 격차를 막기 위해 인구기준 이외에 행정구역 기준, 역사적 기준, 지리적 기준, 농어촌지역의 특수성, 지역 대표성 등을 감안해 기존 선거구가 유지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보은군 관내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법안이 마련됐다.지난 17일 열린 제293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에서 '보은군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지난 8일 고은자 군의원이 발의해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책무 △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지원대상 △예방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잇다.고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서 홀로 사는 노인의 외로운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소외감을 완화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회는 지난 4일 산외면 장갑리 잎담배 재배농가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와 함께 농업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개원 1주년을 맞은 7대 보은군의회는 과거의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과감히 버리고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박범출 의장은 "농업인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활기찬 농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전례 없는 쌀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과 산지농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과 군의회, 농협이 힘을 합해 쌀 판촉활동에 나섰다. 보은군과 군의회, 농협 보은군지부, 보은농협, 남보은농협은 석가탄신일 연휴가 속해 있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농협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보은쌀 특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보은쌀을 구입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보은에서 생산된 서리태를 증정하고, 보은쌀로 만든 절편 시식회도 갖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개최됐다.특판행사를 통해 쌀 1천105포대, 약 4천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보은쌀 홍보와 소비촉진의 성과를 올렸다.서울 권역의 일일매출 7~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농산물 매장 안 농협 창동 하나로클럽은 보은 출신인 염기동(신함2리·52) 씨가 지사장으로, 향후 보은농산물 판로개척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정효진 군 부군수, 박범출 군의회 의장, 박경숙 부의장, 원갑희· 정경기 군의원, 농협 보은군지부 권기인 지부장, 보은농협 최창욱 조합장, 남보은 농협 구본양 조합장과 군청, 농협RPC 관계자 등 20여 명이 특판행사에 참여해 보은쌀을 한 포라도 더 팔고자 서울시민들을 향해 판촉의 목청을 높였다.이 자리에서 정 부군수는 "RPC(미곡종합처리장) 통합 및 농산물 브랜드단일화를 통한 소비자 홍보로 청정 보은쌀의 명품화를 이루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국비·도비·군비 등 국민의 혈세를 들여 지은 테마공원과 홍보관 등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혈세 낭비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하유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보은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의 혈세가 투입된 건물을 당초 목적대로 제대로 사용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하 의원의 주장대로 민선4기때인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던 보은군 산외면 산대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준공후 현재까지 단 하루도 운영되지 않고 있다.도농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만5462㎡의 사업부지에 50억원을 들여 황토대추의 길, 미니어처 공원 등을 조성했지만 2011년 12월20일 준공 후 3년4개월이 넘도록 단 하루도 운영되지 않았다.또 지난 2012년 1월 4천43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후 준공된 청소년 문화의 집 2층 상담복지센터도 현재까지 폐쇄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2007년 11월20일 지역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 설치 지원이 확정 돼 2010년 12월15일 보은읍 누청리에 총 6억6천600여만원을 들여 공예전시판매장, 공예창작방, 학습체험장 등을 조성했지만 지금까지 방치돼 관리비만 부담하고 있다.특히 2007년 행정안전부 '서원권역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 장안면 개안리에 6억7천400만원을 들여 2010년 7월28일 완공한 대추홍보관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매달 관리비와 운영비만 날리고 있다.하 의원은 "그동안 뚜렷한 목적의식과 향후 운영계획도 없이 '따놓고 보자'는 식으로 정부와 충북도, 군의 예산을 투입해 자화자찬식의 1회성 홍보에 그친 건물에 대해 활용방안 등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까지 건축만 해놓고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시설과 불·편법으로 임대 운영되고 있는 시설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전문기관에 위탁, 무상임대 또는 군 직영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의회가 넉넉하지 않은 군의 살림살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호화판 제주도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고 있다.10일 군 의회에 따르면 의원 8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5명 등 모두 13명이 지난 9일 2박3일 일정의 제주도 연수를 떠났다.이번 연수의 목적은 군정 질문 요령과 핵심 기법을 익히는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데 두고 있다.연수에 들어가는 전체 비용은 975만원으로 1인당 75만원 꼴이다.문제는 이번 연수가 말이 연수지 봄나들이에 가깝다는 게 주위의 시선이다.특히 연수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1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투표를 독려해야 할 판에 연수를 핑계로 나들이 여행에 나섰다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제주도 나들이에 나산 의원들의 첫날은 지방자치 전문가를 초빙해 3시간(휴식시간 포함) 동안 강연을 들었고, 나머지 이틀은 하루 2시간짜리 강연을 한 차례씩 듣는 게 학습 내용의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연수와 관련한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한 주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과 주민이 외지인의 각종 연수와 세미나 등을 군으로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런 마당에 정작 모범을 보여야 할 의회 의원들이 이를 외면하고 있는 모습은 좋게 보일리 없다"고 꼬집었다.이들 의원들은 저렴한 가격의 숙박시설을 놔두고 국제적으로 유명한 호텔을 사용해 '귀족 연수'라는 비난의 소리마저 듣고 있다.의회는 제주 항공권을 구매하면서도 저비용 항공기 사용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다.국내의 한 항공사가 지난 1월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4만원 선에서 예약 판매했지만, 이를 외면하고 1인당 왕복 평균 15만원짜리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의회가 이번 연수를 추진하면서 미리 이 항공권을 구매했다면 1인당 10여만원의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이어서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다.앞서 군 의회는 지난해 제7대 의회 개원 뒤 제주도와 일본 연수를 한 차례씩 다녀왔다.또다른 주민은 "게스트 하우스 등 저렴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고, 저비용 항공기도 있는 데 굳이 고가의 항공기와 고급 호텔을 사용해야 하는 거냐"고 불만의 소리를 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의회는 올해 모두 74일간의 회기를 운영한다. 보은군의회는 27일에 열린 제28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8회, 정례회 2회 등 모두 74일간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회기 일정으로는 올해 첫 임시회인 제288회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2월부터 6월까지는 289회부터 293회 임시회까지 5차례의 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4월 개최되는 291회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제1차 정례회는 7월13일부터 17일까지 201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안 승인,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등이 예정돼 있다.9월에는 군정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11월20일부터 12월21일까지는 32일 동안은 제297회 제2차 정례회가 실시되며, 2차 정례회에서는 2016년 당초예산안 및 2015년 3회 추경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이 26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박 의장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3만5천여 보은군민들과 선·후배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겸허한 자세로 더욱 성실히 노력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보은군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 의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열정으로 성실하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실현과 선진 의회상 구현에 힘쓰고 있다.그는 항상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는 열정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평가해 매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시·도별로 1명씩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의회가 보은산업단지 내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유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25일 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보은군에서 대학의 유치는 보은군민의 염원이었다"며 "인근 옥천군에는 충북도립대학이 있고, 영동군에도 영동대학교가 있는 등 충북도 내 시·군에는 거의 대부분 대학이 있다. 지역 내 대학이 있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볼 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했다"고 했다.이어 "지난 3일 보은군에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유치를 위해 설계비 7억원, 용역비 5천만원이 확보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고 덧붙였다.군의회는 "총 사업비 약 150억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의 대표적인 직업교육대학으로 기술 중심의 실무전문인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특수대학"이라고 했다.이어 "졸업생 취업률이 매년 80%를 상회하며 국내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이 보은군에 유치되면 우리가 추진할 지역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군의회는 "졸업 후 바로 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잇점이 있고, 보은군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인구 유입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군의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유치를 환영하며, 보은군의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유치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의회가 보은산업단지 내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유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23일 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보은군에서 대학의 유치는 보은군민의 염원이었다"며 "인근 옥천군에는 충북도립대학이 있고, 영동군에도 영동대학교가 있는 등 충북도 내 시·군에는 거의 대부분 대학이 있다. 지역 내 대학이 있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볼 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했다"고 했다.이어 "지난 3일 보은군에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유치를 위해 설계비 7억원, 용역비 5천만원이 확보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고 덧붙였다.군의회는 "총 사업비 약 150억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의 대표적인 직업교육대학으로 기술 중심의 실무전문인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특수대학"이라고 했다.이어 "졸업생 취업률이 매년 80%를 상회하며 국내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이 보은군에 유치되면 우리가 추진할 지역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군의회는 "졸업 후 바로 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잇점이 있고, 보은군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인구 유입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군의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유치를 환영하며, 보은군의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유치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내년 보은군의원 의정비가 28만원 인상된다.보은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영복)는 지난 14·16일 심의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의회 의정활동비 인상안에 대한 회의를 열어 의견(안)을 도출한 결과, 내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1.7%를 적용한다고 결정했다.위원회는 2016년부터 2018년 군의원 의정비도 매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를 의결했다.이에 따라 보은군의원의 내년도 연봉은 올해 3천6만원에서 28만원인 인상된 3천34만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구성된 보은군의정비심의위원회에는 교육계,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사회단체, 이장연합회, 노인회, 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은 인사 10명이다.이들 가운데 언론계와 농민단체 대표는 "군민들 대부분이 의정비 인상을 반대하고 있고, 1년에 28만원을 올리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의정비 동결을 주장했다.하지만 나머지 심의위원 8명은 "보은군의정비는 2008년 이후 동결돼 전국에서 가정 적은 편"이라며 "공무원 보수인상율 만큼은 인상해 주어야 한다"고 인상을 주장해 진통 끝에 의결됐다.보은군의정비는 그동안 전국 기초단체단체 227개 중 219번째로 낮았고, 주위의 옥천군과 영동군 보다 100만원 정도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