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김국환(사진) 정보보안과장이 3급지 경찰서에서 전국 경찰관서 과장급 베스트 정보관 5명중 2위로 선정돼 화제다. 경찰청에서는 6월말께 경찰청 격려행사를 개최하고 표창장 및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에 이어 안보현장 견학 등을 계획 중이다. 김 과장은 지난 2016년 1월 26일자로 옥천서 정보보안과장으로 발령받아 전문적 경험을 토대로 정보 종합평가 10위에서 7위로,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12개 경찰서에서 청주권 3개서와 충주, 음성서에 이어 6위를 기록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1982년 1월 무도특채로 경찰에 입문, 36년째 경찰 업무중 청주권에서만 23년간 정보관으로 근무를 하면서 충북청 개소이래 정보업무로는 최초로 지난 2012년 경찰청 하반기 특진 심사에서 경감으로 특진하기도 했다. 집회시위 현장에는 항상 김 과장을 볼수 있는데 청주권의 크고 작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긴밀한 대화와 소통. 사전조율 중재로 마찰은 한번도 없었으며, 안정적·완벽 대비로 사회안정 및 치안질서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여가를 이용 검도를 수련, 현재 검도 8단으로 충북검도회 수석부회장 및 대한검도회 이사로 각종 전국대회 심판으로 활동중이고, 전무이사 재직중 충북체육 역사상 최초로 전국체전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일궈내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그 공로가 인정돼 현역경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2002년 청주시문화상과 2015년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들 기훈 씨는 부친의 대를 이어 현재 음성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장녀는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2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경찰작전부대인 112타격대 의무경찰대원들과 경찰관 등이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경로효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협력단체인 대한적십자 의경어머니회원들과 함께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 음식접대와 평소 취미활동으로 틈틈이 연습해 온 기타반주에 맞추어 정겨운 옛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옥천경찰서는 경찰서장, 각 과장, 소속직원들과 함께 점심시간을 활용해 매월 2회 옥천군 노인·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옥천경찰서 112타격대원들과 경찰관들은 관내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찾아가 기타음악 공연과 봉사활동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치안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8일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서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이파출소 조준석 경위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옥천경찰서는 퇴직자에게 30년간 경찰공무원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흉장기념패 및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 이에 조 경위는 정들었던 조직을 떠나면서 지난 경찰생활을 회고하며 후배 경찰관들에게 당부의 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류재화 서장은 "30년 넘는 세월동안 경찰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날에 건강한 행복이 가득하고, 퇴직 후 제2의 멋진 인생을 만드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군북파출소는 26일 오후 9시 여성자율방범대원 12명과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군북면에서 여성 방범대는 남성 방범대와 양축으로, 지역 내 범죄 취약지를 순찰해 범죄를 예방하고, 군북파출소와 공동체 방범활동으로써 치안 역량을 강화했다. 최대균 군북파출소장은 "여성 대원들이 각자 집안 일 챙기는 것만 해도 힘들 텐데도, 매번 이렇게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을 세밀히 살펴,우리 지역 범죄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경식 여성방범대장은 "늦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안전을 위해 많은 여성 대원들이 참여하여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5일 경찰서장실에서 여경, 행정관, 주무관 등 전체 여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도 상반기 성희롱피해 전수조사에 앞서 경찰서장이 직장에서의 성희롱 예방과 상담 내용에 대하여 어떠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수조사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실시되도록 유도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의한 정신적, 육체적 피해예방을 위해 성희롱 피해 판단 여부, 성희롱 예방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양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류재화 경찰서장은 "매년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오늘 같은 기회를 통해 올바른 소통과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류재화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인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류재화 서장은 이날 성범죄 및 수색활동 협력치안 유공자 김형수씨와 절도피의자 신속통보 검거 유공자 김희진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최근 몇 년간 공·폐가를 중심으로 강력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일제점검을 펼쳤다. 이에 지난 21일 옥천읍 하계리와 장야리 일대 공폐가를 대상으로 수색을 실시해 성범죄와 청소년 탈선 예방에 집중했다. 공·폐가 일제 점검은 청소년들의 탈선과 무연고자의 사망, 살인,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일어 날 수 있는 장소로 사전에 출입문 점검과 내부 수색 등을 실시해 범죄예방 하는 것으로, 연중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7일 제18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옥천경찰서장,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BBS옥천지회 회장, 여성청소년과장등 경찰관계자, 명예경찰소년단원, 인솔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 인성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위촉되며, 금년에는 삼양·장야초등학교 2개교 30명의 학생으로 구성했다. 소년단의 활동은 학교폭력 및 범죄대응요령, 경찰관서 체험등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활동 및 학교폭력으로 힘든 친구들에게 또래지킴이역할을 수행한다. 행사 후 경찰서 112상황실 , 테이저건등 경찰장구 체험했다. 류재화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발한 또래지킴이 역할을 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학교내에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에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8일 관내 교육지원청, 학교장,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지역사회 아동안전을 위한 '지역 아동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옥천 지역 아동안전협의회는 옥천군 지역의 '교육기관, 경찰서, 지자체, 주민대표'가 참여한 기관연계 협의체로 경찰서장과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이며 반기별로 협의회를 열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아동안전지킴이 및 아동안전지킴이집과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배움터지킴이 간 연계·활성화 방안과 옥천 지역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한 사안처리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 방안 등도 있었다. 류재화 서장은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했던 만큼 아동학대 범죄가 전국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12일 영동준법지원센터에서 옥천·영동경찰서 수사과 실무담당자들과 효율적인 전자발찌 대상자 관리 감독 공조방안 마련을 위한 전자감독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불명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도주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공조를 위해 전자발찌대상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상호간 공유하고 훼손 또는 재범우려 시 긴밀한 접촉을 통해 사전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2008년 성폭력 사범에 대해 전자감독 시행 이후 성폭력, 살인, 미성년자 유괴, 강도 등 강력사범으로 확대돼 현재 전국적으로 2천700명 정도가감독을 받고 있다. 영동·옥천 지역에는 훼손이나 재범한 사례는 없으나, 전자발찌를 훼손한 사람은 최고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박정일 소장은 "전자발찌 훼손자가 지속적 감소 추세에 있지만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중대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엄정한 관리와 관할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지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류재화 서장은 10일 오전 충북도립대학교에서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학생들의 취업률, 진로 탐색 등 인생특강을 가졌다. 이날 류 서장은 3대 반칙행위 근절과 함께 '어떻게 당신의 삶을 설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했다. 류 서장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굳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생활 또한 성실히 할 것"을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옥천읍이장협의회,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가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에 3 기관은 5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공동체 치안 활동 및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4대 사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협력사항은 △범죄예방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입각한 취약요소 개선 △인적·물적 범죄예방과 관련된 사고요인 사전 발견·예방 △노인상대 범죄·안전·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홍보활동 적극 추진 △기타 범죄예방 활동과 관련된 업무 협조 등이다. 조규룡 협의회장과 김영준 대장은 "마을 대표, 행정, 치안 기관의 협력으로 주민의 체감안전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 목소리를냈다. 이에 추복성 읍장은 "주민을 위한 협력 치안 활동에 협조해 주어 감사하며 '살기 좋은 마을 옥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8일 18회 옥천 이원묘목축제 행사장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묘목 상인 및 지역주민,행사장을 찾은 손님등을 대상으로 4대 반칙 행위 근절 및 여성대상 범죄예방 등 경찰협력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자전거타기운동본부 옥천군 지부회원,옥천군 이원면 자율방범대와 지역주민 등 10명이 함께 했다. 특히,전국 제일의 묘목 생산 유통 단지로 유명한 묘목 축제 행사장에서 치안은 경찰만의 활동이 아니라 지역주민 ,협력단체등 모두가 치안 공동체로 함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세 살 건강 백세 튼튼'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 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추진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라는 속담에서 착안한 '세 살 건강 백 세 튼튼'은 관내 보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생활실천 유도 프로그램이다. 평생건강의 기틀이 되는 유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위해 아동들의 주 생활터인 보육시설 및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체험나라, 건강새싹키우기, 보육시설아동건강행태조사로 구분돼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건강체험나라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대상 아동들에게 영양, 금연, 절주, 구강, 신체활동 등을 놀이식으로 교육하고 치아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오는 6월에는 올바른 구강관리법, 9월에는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골고루 먹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도 마련할 계획이다. 건강새싹키우기는 지난해 보육시설아동 건강행태조사 결과 건강지표가 낮은 10개 보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 금연, 구강, 감염병 예방, 구연동화, 체조교실 등을 체험식으로 교육한다. 더불어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등 협력 기관과 연계해 화재 예방 및 지진대피, 교통안전 등 생활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보육시설 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영양, 구강, 비만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 및 저염실천 요리교실 등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보육시설 아동(만3~5세)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구강 등 5개 영역 26개 문항으로 구성된 보육시설아동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해 올해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의 근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 목표인 관내 유아들의 아침식사 섭취율, 칫솔질 교육수혜율, 손씻기 실천율 등이 오르고 보육시설 종사자 및 학부모들의 저염 선호율, 건강식생활 실천인구비율 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8일 옥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수사구조개혁 대비 수사주체성 확립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사과장을 위원장으로 수사·형사·정보·여성청소년수사·교통사고조사 팀장 및 홍보담당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토론회는 경찰수사 내부 혁신방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헌법상 검사 독점 영장청구권 삭제 등 수사구조개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박천영 수사과장은 "인권보호 및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수사구조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옥천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