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28일까지 노인복지관 현관 앞에서 '국화의 향연과 함께하는 노인인식개선 카툰전'을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화전시회는 복지관 이용자인 이규일 어르신이 땀과 정성으로 키운 국화 40여점을 전시하고,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제공한 노인인식개선 카툰 작품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정재택 노인복지관장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국화와 함께 노인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카툰전을 함께 열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국화의 아름다움을 보며 노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30일 풍물연구동아리 '한울림' 회원 20여명이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풍물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울림은 전통놀이 문화 계승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농촌 여성들로 구성된 풍물연구동아리로 요양원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풍물연주를 전수받는 것 외에 매월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요양원을 찾아 신명나는 봉사 공연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농번기 농사일에도 바쁜 회원들이 시간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풍물연구동아리와 같은 재능 기부활동이 확산되길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주최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제9지역 주관으로 '진천군 어르신 신바람 운동회'가 25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명과 생거진천 6개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복지관 건강체조 강사의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 △공 굴리기 △2인 3각 경기 △바구니에 공 던지기 △디스크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정재택 군 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서 평소 봉사활동에 열심인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노인복지가 지역사회가 함께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관리사들이 활동 체험 수기를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해 화제다. '노인이 웃어요'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수기 공모 집은 1부 이용자 어르신 편과 2부 생활관리사 편에 총 58편의 글이 수록돼 있다. 어르신 편에 수록된 30편의 글들은 복지관 이용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으며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노후의 삶이 담겨있다. 생활관리사편은 외롭게 홀몸 노인으로 살아가는 분들을 찾아가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하는 헌신적인 봉사자세가 촉촉이 스며있는 감동의 28편의 글들이 실려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책은 활기찬 노후의 삶과 정 나눔의 따뜻한 내용이 담겨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가 2015년 충청북도 9988행복지키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5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9988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음성군지회 송영희 복지사와 행복지키미 임기화 씨도 유공 표창을 받는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3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수혜자 모니터링, 보건소와 연계한 지키미 임무부여, 계절별 수혜자 필요물품 지원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마을에 건강하고 덕망 있는 노인을 행복지키미로 위촉, 같은 마을 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게 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안전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에는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690명의 노인들이 행복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대표적인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라며 "지키미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4일 오전 10시 군민회관에서 진천군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솜씨와 장기를 선보이는 생거진천 들국화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어르신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여가복지증진 기여자와 모범 프로그램참여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평생교육프로그램별 작품 전시와 어르신들의 발표회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하하체조 시연 등 지역 어르신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에 발 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7일 오전 10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과 체결했다. 이 날 양 기관은 지역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상담·교육을 비롯해 건강정보 제공과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최근 노인성 질병인 치매·중풍 없는 건강도시 진천건설을 위해 진천군노인회와 진천성모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장현정)는 18일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에 등록돼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힐링드라마를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했다.군 노인복지관과의 연계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치매선별검사, 자살예방센터의 우울증 사정평가(S-GDS)를 시작으로 마인드온 심리연구소 배지석 소장이 직접 진행을 맡았다.평소 대인관계가 축소돼 고독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실제 드라마의 주인공이 돼 마음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나의 참모습을 이끌어내 서로 눈물짓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지지체계가 미약한 독거노인이었지만 우석대학교 대학생 생명사랑지킴이 및 생활관리사의 적극적인 봉사로 한결 수월하게 진행됐다.배지석 강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높은 노인 자살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돌봄 이외에, 어르신들 스스로가 정서적 안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지난 3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개강한 '들국화 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들국화 교실'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여가활용 및 취미생활 등과 관련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현재 543명의 어르신들이 들국화 교실에 등록해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다. 일본어, 컴퓨터, 한글, 요가, 가요, 난타, 라인댄스 등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현재 진행 중이며 9일 처음 등록한 어르신들(8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진천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들국화교실 수강 신청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천군은 인구의 15%가 노인 인구인 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노인 대상 평생교육 서비스의 확대 및 내실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건강한 교육도시 건설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21일 오후 2시 진천군 노인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천군평생학습센터 주관으로 '웃음치료 지도자 자격증 과정' 수강생과 브라보 웃음공연단 합동 발표회와 웃음공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웃음치료 지도자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2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1, 2부로 나눠 발표한다.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음과 긍정을 택한 40~50대의 중년으로 구성된 브라보 웃음공연단은 지난 2008년 창단해 경희의료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4년째 '사랑나눔 행복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웃음치료 지도자 자격증 과정' 수강생들은 '제4회 생거진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에서 '게릴라 웃음콘서트' 공연 계획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웃음 치료의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고령화로 평생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천군 노인복지관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의 지원으로 8월부터 3개월 동안 노인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3개를 개설해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 노인 인권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노인인식 개선 프로그램 '시니어 파워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노인자원봉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은발의 청춘시대', 23일부터는 인생 재설계를 위한 '준비하는 노후! 아름다운 인생!' 프로그램이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진천군 노인복지관(533-2716)에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현재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 대상의 들국화교실에 교육, 취미, 여가생활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19개 강좌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있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전국적으로 찌는 듯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독거노인 보호에 발벗고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6일부터 진천군 관내 독거노인 630여명에게 아이스스카프, 폭염대비 행동요령 소책자 등 폭염대비 용품을 배부했으며 노인관련 서비스 인력을 활용해 1일 1회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또한 독거노인별로 건강정보가 기록된 카드를 배부하고 소지하게 해 폭염에 따른 질환 발생시 응급조치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진천 / 남기중기자
진천군은 3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노태근 진천군노인회장을 비롯해 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들국화 교실 수강생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운동회를 열었다.이날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구나 등 4개팀으로 나눠 미로찾기, 행복구름다리, 2인3각 경기, 공굴리기, 상자나르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또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참가팀별 점수에 따라 시상품을 전달했다.노태근 노인회장은 "오늘 참가한 노인들은 모두 행복하신 분들"이라며 "오늘 운동회를 통해 서로 친목을 더욱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노인들의 교양과 취미생활, 여가활동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들국화 교실을 진천군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덕)에서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사업으로 운영하는 들국화교실을 9일부터 개강한다.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활용과 취미생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들국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합창, 컴퓨터, 한글, 요가, 가요, 난타, 라인댄스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520여명의 노인들이 등록하는 등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및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들국화 교실은 1월에 개강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2월중 과목별 시연, 작품전시,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 등 한마당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노인들의 요구도 조사에 의하여 하모니카반과 소리장구반이 신설돼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교육은 미래의 자산임을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에 발 맞추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23일 지역의 후원단체와 함께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열었다.노인복지관은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재석)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525명에게 클럽에서 후원한 흰떡, 누룽지, 두유를 전달했다.이에앞서 노인복지관은 자유총연맹청년회(회장이승우)와 산타복을 입고 조손가정 손자녀를 찾아 쌀과 케익, 과자를 전달하고 따뜻한 성탄을 맞게 했다.이날 쌀은 대양합병회사 조내수 대표가, 케익은 자유총연맹청년회에서, 과자는 (주)그린플러스산업, 두유는 건국우유 진천대리점 엄해열 소장이 후원했다.노인복지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자들과 함께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가정을 방문해 위로하는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위안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