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15일 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김동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의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기금을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금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오 충북도회장은 13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도내 기술관련 특성화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교육기부 성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어 청주교육지원청을 찾아 류재황 교육장에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성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앞서 도회는 지난달 16일 충북대에 인재양성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같은 달 19일과 26일에도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동오 회장은 "기탁금은 회원사들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금 사업에 손을 놓지 않고 있다. 김동오 충북도회장은 16일 충북대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교육기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계설비건설인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학교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북도회는 오는 19일 한국교원대, 26일 한국교통대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산학협력 자매결연을 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 기계설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31일 청주 M컨벤션에서 '2017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도회는 이날 10대 회장으로 현 9대 회장인 김동오 ㈜태창공영 대표를 재선임 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건'과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어 충북개발공사 오승환 과장과 청주교육지원청 황성수 시설지원과장에게 감사패를, 세영이엔지 이광영 대표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동오 충북도회장은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안효성 학생 등 대학생 4명과 서원고등학교 2학년 이가연 학생 등 4명의 회원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이루어낸 커다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분리발주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설비건설인들의 일거리 창출과 직접공사비를 확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김동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솔직담백한 성품을 지녔다고 평가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 충북도의회에서 '충청북도 공공건축물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 가결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람이다. 기계설비건설업계의 앞으로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올 하반기 충북 건설경기 전망은 "최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이 사실상 한계 상황에 이른 지자체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 같은 재정지출 여력 감소는 도내 건설투자 위축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용과 생산 등 지역 실물경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건설분야 투자는 대표적인 고정자본 투자로서 지역 내 경제활동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지역 건설투자 감소는 지역경제 위축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도내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올해 건설산업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신규 물량의 확대라는 근본대책 없이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다보니 실효를 거두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 건설 수주는 올 7월 들어서며 42.6%로 증가하면서 2~6월 비교해 반등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는 주요 공기업 발주가 증가하고 일부 대규모 공사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건설업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충북 건설경기 위기극복에 대한 대책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도내 지자체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발전 정책 수립에 있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건설투자를 위한 재원확보가 어려운 지자체의 여건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지방 낙후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등 지역 발전에 핵심이 되는 건설사업에 대한 재원조달 방식 등 제도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본다. 우선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안전 투자,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현대화 사업, 지역 성장거점지역 건설지원 등에 대한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이와 함께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건설관련 규제 및 정책, 제도개선 등도 정부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기계설비 분리발주 조례안 통과 후 변한 것이 있다면. "올해 5월 충북도의회에서 추진한 '충청북도 공공건축물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 입법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도의회나 충북도, 지역 언론이나 전문건설업계에서 분리발주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 조례안이 통과됐다. 다시 한 번 관계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례안 통과 후 충북도에서 신규 건축물에 대해 기계설비분야 분리발주를 시행하고 있고 충북도 출자 출연기관에서도 최근에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우리 협회에서도 회원들에게 기계설비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고 현장에서 견실시공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협회에서도 시공품질점검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활동을 벌여 기계설비 공사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에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를 확대하도록 추진해 나감으로써 건축물의 견실시공과 활용도를 높여 나가는데 힘쓰겠다." - 회장 취임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기계설비공사업은 건축물을 짓기 위한 건설현장에서 반드시 있어야 할 기본 전문공정이지만 힘이 들기 때문에 젊은층의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기계설비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전문인력이 공급돼야 하지만 인력수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전문인력 확충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기계설비공사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 배출하고 있는 양성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회원사에게 한마디.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기계설비건설업의 발전과 일거리 창출에 전념하시는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건설물량 부족으로 갈수록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어 도회장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기계설비업 업역 확대를 통한 발전과 협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 회원 여러분들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처해 나가시고 슬기롭게 회사를 경영하신다면 새로운 기회를 통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속보=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이하 충북건설협회)는 25일 최근 충북도의회에서 발의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실효성 없는 불필요한 조례로 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충북건설협회는 "특히 중요한 것은 종합건설업과 기계설비업 간의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상위법령인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서 정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고 제목만 분할발주를 하도록(할 수 있는 것처럼) 표현한 조례를 만들려 하는 도의회의 조례발의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건설협회는 "이미 지난 16·18대 국회에서 소방과 기계설비공사에 대한 분리발주를 추진한 바 있다"며 "하지만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저해하고 하자발생이 우려되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이유로 통합발주가 유리하기에 부결된 사항"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어도 지방계약법이 정한 사항 이외에는 분리발주를 할 수 없다"며 "최근 이러한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민원으로 행정자치부는 분리발주 금지사항 이행을 강조하는 공문을 각 시·도와 교육청에 하달한 바 있다(2016.4.14.)"고 덧붙였다. 충북건설협회는 "조례 제정의 기본목적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이 조례는 수혜자가 없다. 제목만으론 기계설비업체를 도와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방계약법을 그대로 인용하였기에 특이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왜 이런 조례를 제정하는 지, 이 조례의 수혜자가 누군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충북건설협회는 "현재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충북건설단체연합회가 창립되어 화합을 도모하고 있는 시점에 불필요한 조례를 만들어 업역 간의 갈등 만을 초래하는 본 조례(안)의 제정을 간곡히 반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속보=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이하 충북건설협)는 20일 충북도의회가 제정·공포를 앞둔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와 관련한 조례(안)를 두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이하 기계설비협)는 도의회가 제정·공포하려는 조례(안)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다. 상반되는 양 협회와는 상관 없이 충북도의회는 "상위법인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을 기초로 했기 때문에 제정·공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오는 27일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에 상정돼 의결되면 곧바로 본회의 의결을 거쳐 5월초에 공포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충북건설협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충북건설협 관계자는 "국가계약법과 지방자치 계약법령을 골자로 한 조례가 무슨 소용 있겠느냐"며 "강원도 조례를 가져다가 글자만 몇 개 바꿔 만든 조례를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반발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충북건설협이 조례가 타당성을 잃고 있다는 문제 몇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에 위배된다는 얘기다. 이 문제는 지난 16대, 18대 국회에서 소방공사 분리발주에 대한 부작용이 지적되어 채택되지 않았다. 2003년 4월 남경필 국회의원과 2009년 5월 주성용 국회의원이 발의했지만 통합 발주가 책임소재가 명확하고 하자보수가 용이하고, 품질보장과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며 법안이 부결처리 됐다. 소방시설의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분리발주 보다는 감리책임 강화 및 소화설비 재료의 내화기준 준수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또 18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이었던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장관도 공종 분리발주를 내용으로 하는 보금자리주택 직할시공제의 문제점으로 책임시공 곤란을 제기한 바 있다. 더 큰 문제는 부실 및 사고발생시 책임소재 규명 곤란과 하자보수가 지연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A세무소 직원합숙소 신축공사에서 건축·설비는 B건설, 전기·통신는 C전설로 분리 발주됐는데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공기지연 및 공사비 증가 △재시공 및 품질저하 △하자책임 전가 및 보수지연으로 발주자가 피해를 입었다. D시 교육청의 경우도 마찬가지. 토목과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으로 각각 분리 발주했지만 공종별 우선 순위 또는 후속공정이 시급히 요구됨에도 각 공종업체별 자사 이익에 급급해 전체 공기 및 공사비에 악영향을 끼쳤다. 충북건설협 관계자는 "이런 일들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발주자 권리가 침해되고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기계설비협의 입장은 다르다. 기계설비협 관계자는 "분리발주를 하지 않아 충북도가 입은 피해는 심각할 정도"라며 "우선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가 계획되고 세워질 때 충북업체가 단 한 곳이라도 참여했다면 말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혁신도시 건설공사에 원청업체로 참여한 곳은 없었다"며 "하청에 하청을 받은 업체들이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참여해 많은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기계설비는 냉·난방, 환기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설공사로 시공의 전문성과 독립된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며 "하지만 건축공사에 포함돼 발주되어 시공은 설비전문건설업체가 하도급을 받아 시공되고 있다. 이로 인한 저가하도급 등 정밀시공 및 품질관리가 미흡해 부실공사와 유지관리비의 증가로 예산낭비의 요인이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설비공사를 대부분 건설공사에서 분리발주 시공하고 있다"며 "국내에도 1994년 행정쇄신과제로 확정돼 국가계약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계설비공사가 분리발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2014년 1월1일부터 국가계약법시행령 제68조와 지방계약법 시행렬 제77조를 개정해 기계설비공사와 같은 '설계서가 별도로 작성되는 공사'를 명시해 도면, 시방서, 공종별 물량내역서가 별도로 작성되는 공사에 대해 분리발주 대상공사로 구체화 했다"고 덧붙였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5일 청주 명암컨벤션 웨딩홀에서 '2016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계설비 분야는 토목, 전기처럼 법적으로 분리발주가 보장돼 있지 않아 하도급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면서 "이러한 상태로 간다면 기계설비업계가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에서는 발주기관을 찾아 분리발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협회 회원사들도 분리발주를 통해 사업현장을 맡았을 때 견실시공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향후 기관에 분리발주를 요청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건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병복 의원이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청송엔지니어링 심창구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김 회장은 총회에서 청주대 무역학과 노재윤 학생 등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2명 등 회원사 임직원 자녀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과 김기석 기계설비공제조합 이사장, 박육순 대전세종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의 사랑 나눔이 올 한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몇 년전 '청주지역, 점심 굶는 초·중생 수백 명'이라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긴급운영위원회를 소집한 협회는 충북교육청에 교육기부 성금을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매년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원금으로 편성해 온 협회는 여러 기관과 시설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달 23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천사 장학금 500만원을 발전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18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찾은 협회 임원진은 후학 양성에 써 달라며 500만원의 교육기부 성금을 전달했다. 10일에는 충주교육청 김동욱 교육장을 방문해 지역을 짊어질 인재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6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주성 총장을 방문해 미래도서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8월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찾아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 나눔 행사로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1천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7월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기능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제천 폴리텍다솜학교 이상덕 교장을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설비건설협회는 12월을 맞아 청주교육지원청에 500만원의 교육기부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연말에는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동오 회장은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익 창출과 영리추구라지만 사업을 영위하면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복지국가 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이 건설인들이 잊지 말아야할 중요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