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 지역대회가'함께 걸어 좋은吉'이라는 주제로 11개 시·군 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가'읍면동 복지허브화와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와, 광주북구협의체 김재철 사무국장과 청주시수곡2동 이상종팀장이 읍면동복지허브화 추진사례 발표를 했다. 행사를 주관한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열·허정무) 관계자는"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시행에 따른 맞춤형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해결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11개 시군의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개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14일 증평군 율리휴양촌 운동장에서 2015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대원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소방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방재 핵심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해마다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착용릴레이 등 화재 및 재난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종목으로 경연을 하고 참석한 내빈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예방 공감대 확산을 실천했다.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소방 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