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목령도서관이 오는 15일 오후 6시를 끝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목령도서관 관련 업무가 오는 7월7월 오창읍사무소 옆에 개관하는 청주오창도서관으로 이관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령도서관 도서 대출은 오는 4일 밤 10시부터 중단된다. 자료실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운영이 중단되고 16일부터는 반납만 받는다. 오창도서관 개관까지 희망도서 신청은 중단되고 기존 목령도서관 회원은 오창도서관 회원으로 자동 변환된다. 회원증 재발급은 청주시 소속 모든 도서관에서 가능하고, 일괄 사용도 가능하다. 장기사물함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열쇠를 반납하고 보증금을 찾아 가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어린이독서회는 6월3일까지 기존 장소에서 운영하고 6월7일부터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성인독서회 '글여행'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으로 소속이 변경돼 운영된다. / 안순자기자
청원군 지식정보센터가 오는 5월7일부터 오창 목령도서관에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는 할머니 구연동화 활동사가 아동들에게 동화책 세상을 생생하게 표현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구연동화를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5월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2명의 할머니 구연동화 활동사가 아동 120명에게 '입이 큰 개구리', '작은 씨앗의 꿈', '꼬꼬와 꼬붕이' 등 7권의 동화책을 시연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30일부터 목령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핵가족화에 따른 조부모와 손주와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세대 간 이해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오창 목령도서관(☏043-251-4702)으로 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 지식정보센터가 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2014 청원 북DREAM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오송도서관과 13일 오창 목령도서관에서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다.행사는 책을 통한'나눌거리', 책과 함께'볼거리',책과 함께'즐길거리', 책을 보며'먹을거리'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먼저 '나눌거리'에는 과월호 잡지와 기증도서 3천800여 권을 포함한 5천여 권을 교환 판매하는 책 나눔장터가 열린다.'볼거리'에 인형극, 마술쇼, 벌룬쇼 등 각종공연과 팝업북 전시가 진행되고, '즐길거리'에 추천트리 만들기, 포토존 설치, 페이스페인팅, 곤충만들기, 책갈피만들기 등이 펼쳐진다.마지막으로 '먹을거리'에서는 솜사탕 만들기와 함께 음료가 제공된다.이날 도서 판매금액과 체험 비용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DREAM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에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잊지 못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오창읍 목령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으로 추진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목령도서관은 지난 4월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11년 10월부터 2012년 9월 출생아 24쌍의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손인형극, 통통체조 등 다양한 놀이와 신체 표현을 통해 아기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에게 아기 때부터 독서생활을 평생습관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마련해줘 영유아 부모로부터 반응이 뜨겁다상반기 수업은 오는 19일 종료되며, 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은 8월말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원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puru.net)를 참고하거나 목령도서관(☏251-47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 목령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동극놀이와 과학실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생 뿐 아니라 예비초등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3개의 프로그램으로 매일 운영된다.먼저 '동화와 함께하는 동극놀이' 수업은 예비 초등학생 7살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자'라는 동화로 동극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탐구, 개발하는 수업으로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옛이야기와 함께하는 동극놀이' 수업은 초등 1~2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토끼의 재판'이라는 옛이야기를 아이들이 동극놀이로 표현하고 체험하는 수업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끝으로 '생활 속 무릎 팍! 과학' 수업은 초등 3~5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의 과학 실험과 교구 만들기를 통해 과학을 재미나게 배우는 수업으로 오전 10시부터 낮 12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목령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puru.net)를 통해 선착순 인터넷접수로 이루어지며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령도서관 어린이자료실(251-4706~4707)에 문의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점해 있는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는 지난 2010년 10월 청원군과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한 후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올해 9월까지 2년 동안 분기별 130여 권씩 총 8회에 걸쳐 1천100여권을 기증했다.도서관 관계자는 "AGC의 도서기증으로 도서기증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등 지역사회에 도서기증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량을 확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 이용자들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AGC 오창(주)는 목령도서관 도서 기증 외에도 지역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윤석준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은 일본 아사히글라스 그룹의 자회사로, 지난 2008년 7월1일 회사 창립 이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대만기자
청원군 목령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유익한 겨울방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내년 1월 3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학프로그램은 오는 23일 9시 10분부터 선착순 방문접수 한다.모집인원은 6~7살 15명, 초등1~2학년 20명, 초등3~5학년 20명 등 총 55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먼저 내년 1월 4일부터 13일(매주 수,금요일)까지 6,7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신나는 동극놀이로, 책 속의 이야기를 가지고 어린이들의 몸과 감각· 감정을 표현해 보고 상상력을 탐구 개발하며 놀이를 통해 극의 재미있는 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또 1월 6일부터 27일(매주 금요일)까지는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역사를 주변의 일들과 연관시켜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타임머신타고 역사 속으로 수업이 진행된다.3일부터 19일(매주 화요일)까지는 3~5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발표력을 길러줄 수 있는 Win-Win 탐험대(리더십 스피치)프로그램이 진행 된다.군 관계자는"유익하고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