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21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업무설명회'를 진행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5월 영동군 국유재산 업무설명회에 이어 개최한 이번 업무설명회를 통해 국유재산 사용 요령, 국유재산 매수 및 대부절차 설명 등 국유재산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국유재산 업무설명회는 원거리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캠코의 국유재산 정보를 종합해 제공함으로써 도내 주민들의 국유재산 이용·투자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현재 도내 2만2천여필지(대장가 약 3천629억 원)의 국유 일반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29일 도내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하우스푸어 지원 활성화 △취약계층 공동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시 △연체채무자 재기지원 체계 마련 등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해 지역 내 공공기관의 상호 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태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장도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발전하는 공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한민국의 금융과 공공의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이다. 'KOREA Asset Management Corporation'의 앞 글자를 따 '캠코(Kamco)'라고도 부른다. 지난 1962년 국내 최초의 부실채권정리기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IMF 외환위기, 카드대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대규모의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인수ㆍ정리하며 금융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금융 부실자산 정리 외에 국공유재산 및 조세채권 업무까지 위탁 관리하면서 그야말로 우리나라 자산을 총괄하는 공적자산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 충북지역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있는 김용훈(50) 충북지역본부장에게 캠코의 주요 역할과 공매제도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2월 부임한 김 본부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동국대 경영학과를 나와 1992년 캠코에 입사, 온비드사업실장·미래전략개발원 부장·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캠코가 일반인들에겐 익숙지 않은 기관이다.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구체적으로 금융 부실채권 인수ㆍ정리와 유동성 위기 기업의 경영정상화 및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 지원, 국유 일반재산 62만 필지 통합 관리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84년부터 체납 압류재산 공매대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가ㆍ지자체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해왔다. 충북지역본부는 압류재산 공매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429억 원 규모의 충북지역 세무서 및 지자체의 재정수입을 늘렸다." ◇우리나라 3개 금융위기 극복의 일등공신으로 알고 있다. "맞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대규모의 국채(공적기금)를 발행, 각 은행의 부실채권을 공매로 모두 정리한 뒤 한국은행의 대출을 상환했다. 2005년 카드대란 당시엔 회사채를 통해 부실 카드채권을 정리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IMF 이후 두 번째로 공적자금 제도를 활용했다. 수십년 간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터득해온 캠코 만의 노하우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압류재산 공매란. "공매(公賣)는 공개매각의 준말이다. 캠코가 진행하는 압류재산 공매는 국세·지방세·공과금 등을 체납한 경우 해당 세무서나 지자체 등이 압류한 체납자 소유재산을 캠코에 대행해 매각하는 공법상의 행정처분이다. 민사집행법에 따라 채권ㆍ채무관계를 조정하는 경매(競買)의 경우에는 법원에 직접 방문해 입찰에 참가해야 하나 공매는 인터넷 입찰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손쉽게 입찰할 수 있다.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3년간 온비드로 1천500여 건, 756억 원의 압류재산을 매각했다." ◇온비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달라. "온비드(www.onbid.co.kr)는 지난 2002년부터 캠코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입찰 시스템이다. 캠코의 압류재산과 국유재산 공매를 비롯, 국가·지자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처분하는 자산의 공매가 진행된다. 회원 가입만 하면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사이트에선 부동산 및 자동차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내 판매시설, 야구장 매점 등과 같은 공공시설 임대·운영권과 그림·금괴·나무·가축 등의 특이물건도 거래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특히, 2013년부터는 스마트 온비드앱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공매물건 검색은 물론 입찰 참여도 가능해졌다. 올해 4월 말까지 온비드의 누적 거래 금액은 60조 원을 돌파했고, 누적 입찰 참가자수는 약 140만명, 거래건수는 32만여 건에 달한다." ◇국유재산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캠코는 국유 일반재산 총 62만 필지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국유재산전담관리기관으로서 국유재산의 대부ㆍ매각, 국세물납 증권 관리 등을 통해 매년 약 1조 원 규모를 국고로 납입하고 있다. 특히 노후 저활용 국유지 개발 활성화를 통해 공공자산의 가치증대를 물론, 이를 통한 국가 재정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 소재 국유재산은 2만2천여 필지, 대장가액 3천699억 원에 달한다. 면적은 총 18k㎡로 여의도의 6배 규모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적극적인 대부계약을 통해 도민들이 국유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9천여 건에 대한 대부 계약이 체결 중이다." ◇사회공헌활동도 많이 한다던데. "'희망 Replay'란 이름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민들이 삶의 희망을 다시 찾고, 인생에 재도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재능나눔과 역량나눔, 지역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지역본부는 사옥 1층의 일부 공간을 시니어 북카페로 개설, 청주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꾸준히 해온 경로효도잔치, 사회복지시설 후원, 중·고생 장학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 ◇도민께 한 말씀. "캠코는 기업·개인·국가의 자산 가치를 지키고 키우는 버팀목으로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및 역할로 충북도민들께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드리겠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 영동군 영동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국유재산 사용요령 △국유재산 매수 및 대부절차 △영동군 내 유휴재산 소개 등 국유재산에 관련된 상세한 정보가 안내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사용하고 있는 국유지의 매수상담을 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캠코 직원이 직접 찾아와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매수신청 접수까지 진행해 편리했다"고 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하반기에 북부권의 원거리 지역인 단양군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6일 도내 11개 지자체 국유재산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도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대부·매각 등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한 유기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국유재산 현안사항 공유 및 청렴한 업무처리 등 정부3.0 핵심가치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국유재산이란 국가가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재산으로서 그 중 공공시설 등의 행정재산을 제외한 모든 국유재산이 일반재산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캠코는 지난 1997년부터 기획재정부 소관 일반재산을 관리하기 시작, 현재 국유 일반재산 62만여 필지 전체를 전담 관리하고 있다. 캠코 충북본부가 관리 중인 도내 국유 일반재산은 모두 2만3천여 필지로 전체 관리재산의 약 4%에 해당한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자체와 공공기관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자체와의 내실 있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7일 국유 임야재산 이용 활성화,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와 산림조합은 △캠코가 관리중인 국유 임야재산에 대한 정보 공유 △임야 수요자 필요 임야 정보 공유 △원활한 국유재산 이용을 위한 행정 지원 △산림경영 컨설팅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 내에 2만3천여 필지의 국유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임야가 약 14%에 해당하는 3천여 필지다. 국유재산은 누가, 어떤 용도로 필요로 하는지 미리 알 수가 없어 수요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소극적·수동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임야는 농지와 달리 수요자가 적어 활용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캠코는 국유 임야 관련 정보를 선제적·능동적으로 제공하고, 산림조합은 전문지식에 기반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국유재산 활용도와 이용자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철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캠코는 드론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본 협약은 국유재산 활용도를 제고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관중 산림조합 충북지역본부장은 "산주와 임업인 중심조직으로서 산림조합의 나아갈 길은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진에 있고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주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충북희망원을 방문해 지역 햅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찾아가는 금융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체험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재능기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아동,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신용·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한편 캠코는 올해 사회공헌활동 목표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 삼고, 실천과제로 '재능나눔·역량나눔·지역나눔'을 선정한 바 있다. 허철 캠코 충북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의 경제주역인 아동들에게 성인이 되었을 때 보다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역량 나눔을 계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니어클럽과 공동으로 18일 캠코 사옥 강당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노인 100여명이 참석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받은 후 난타·한국무용 등 공연 관람과 함께 점심식사를 즐겼다. 캠코는 올해의 사회공헌 과제로 '업무역량·지역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캠코가 수행하는 주요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과 협업해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캠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하고, 청주시니어클럽은 캠코의 경제적 지원을 바탕으로 외출이 쉽지 않은 노인들을 초청해 공연과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박현주 청주시니어클럽 관장은 "가정의 달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께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지 않았는데 캠코 충북지역본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허철 충북본부장은 "어르신들께서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공연과 식사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에 희망과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복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달 29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공매업무 담당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 및 산하 시·군청의 지방세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 약 35명과 캠코 담당직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캠코 직원의 공매대행절차 강의를 통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참석자들 간 업무지식 공유, 현안 및 개선사항 교환의 시간을 통해 충북도 및 시·군 지자체와 캠코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연초부터 충북도와 협업을 통해 지방 재정 수입 증대를 위하여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1월에 지방세 체납자의 압류재산 1천247건을 일괄 공매의뢰 받아 세금을 충당할 수 있는 압류재산 447건의 공매를 진행하고 있고, 5월에도 공매대행을 추진중이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해 도내 지자체 및 세무서로부터 614건(체납세액 약 315억원)의 공매를 의뢰받아 매각절차를 진행했고, 총 87억원의 재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허철 캠코 충북본부장은 "공매업무 담당자들간의 간담회를 기회로 캠코와 지자체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체납조세 징수를 통해 지방재정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올해로 개소 20주년을 맞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지역경제 안정과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1996년 3월5일 청주 서문동에서 업무를 개시, 2014년 7월에 현 사옥으로 이전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금융시장 안정과 서민금융 지원, 국유재산 관리, 체납조세정리 등 충북지역 경제안정과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소 이후 충북지역 금융기관 부실채권 약 5천500억원을 인수·정리해 지역 금융시장의 안정을 지원했고,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지난 해말까지 약 1만600여 명의 신용회복을 돕는 등 지역 금융소외자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체납압류재산 공매 등으로 약 2천억원의 체납세금을 회수하고, 국유재산 대부·매각 등으로 약 1천500억원의 국고 수입을 올리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혁신을 통해 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완수하고, 보유 국유재산을 적극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경제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충북도 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중점사업으로 가게터·공장터 등 생업에 필요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도내 국유지를 적극 발굴해 임대·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코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옥 1층의 일부 공간을 시니어 북카페 '온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주지역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도내의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스터디, 지역주민을 위한 강당 개방 등 공간 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허철 충북지역본부장은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그동안 공사의 기능과 역할 확대에 발맞추어 많은 업무를 수행해 왔는데 개소 20주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 보고 자발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자발적이고 단순한 혁신을 바탕으로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는 동시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충북도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과 충북의 5일장을 좋아하는 '서울토박이'가 부임해 왔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 냄새가 나서 좋다는 것이다. 허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본부장은 충북 청주에 부임해와 가장 먼저 찾은 곳이 육거리전통시장이다. 전통시장은 1만원의 가치를 알게 해주고, 나물이 너무 많아서 좋았다고 느낌을 전했다. 육거리전통시장을 전통시장의 백화점이라고 표현하는 그는 사람 냄새나고 돈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청주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애찬론을 펼쳤다. - 충북에 대한 느낌 "충북지역 근무는 처음이다. 일단 충북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지역색이 옅은 편인 것 같다. 충북은 인접한 광역시·도가 7개나 되고 유일한 내륙지역으로 이전에 근무했던 강릉·부산지역과는 기후, 환경 등이 사뭇 다르다. 한마디로 살기 좋은 고장이란 느낌뿐이다.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육거리시장을 가봤더니 생동감이 넘쳤다. 강한 응집력을 느꼈는데 충북지역의 정서가 그대로 담겨 있다는 것을 느꼈다" - 올해 충북본부의 중점 추진 방향 "지난해까지 국민행복기금으로 대부업체 등에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천여명에게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재기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 1만여명에게는 경작지, 가게터로 국가소유 부동산을 임대하는 등 생업지원에 노력했다. 올해는 충북의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와 협력, 체납 압류재산 공매를 활성화 하고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충북지역 국유재산 2만3천여필지(5천억원)를 임대 등으로 활용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금융·신용관리 및 다양한 서민지원제도 등을 적극 안해해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 충북본부가 지향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방향 "캠코는 1회성으로 끝나는 단순 기부보다 수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육거리전통시장이나 5일장을 활용하는 방법인데 '온누리상품권' 등을 사서 장을 보는 것이다. 장을 본 물건들로 음식을 장만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본부에 초청해 잔치를 벌인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사회공헌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캠코는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기여공간으로 사옥 1층의 일부 공간을 시니어 북카페 '온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청주지역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 평소 신념으로 삼고 있는 말 "마부정제(馬不停蹄)란 말이 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인데 진정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정책을 통해 꼭 필요할 때 내리는 시우(時雨)처럼 캠코가 가진 기능으로 충북도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지역 근무는 처음이다. 일단 충북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지역색이 옅은 편인 것 같다. 충북은 인접한 광역시·도가 7개나 되고 유일한 내륙지역으로 이전에 근무했던 강릉·부산지역과는 기후, 환경 등이 사뭇 다르다. 한마디로 살기 좋은 고장이란 느낌뿐이다.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육거리시장을 가봤더니 생동감이 넘쳤다. 강한 응집력을 느꼈는데 충북지역의 정서가 그대로 담겨 있다는 것을 느꼈다" - 올해 충북본부의 중점 추진 방향 "지난해까지 국민행복기금으로 대부업체 등에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천여명에게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재기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 1만여명에게는 경작지, 가게터로 국가소유 부동산을 임대하는 등 생업지원에 노력했다. 올해는 충북의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와 협력, 체납 압류재산 공매를 활성화 하고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충북지역 국유재산 2만3천여필지(5천억원)를 임대 등으로 활용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금융·신용관리 및 다양한 서민지원제도 등을 적극 안해해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 충북본부가 지향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방향 "캠코는 1회성으로 끝나는 단순 기부보다 수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육거리전통시장이나 5일장을 활용하는 방법인데 '온누리상품권' 등을 사서 장을 보는 것이다. 장을 본 물건들로 음식을 장만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본부에 초청해 잔치를 벌인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사회공헌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캠코는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기여공간으로 사옥 1층의 일부 공간을 시니어 북카페 '온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청주지역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 평소 신념으로 삼고 있는 말 "마부정제(馬不停蹄)란 말이 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인데 진정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정책을 통해 꼭 필요할 때 내리는 시우(時雨)처럼 캠코가 가진 기능으로 충북도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허철(51·사진) 신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1일자로 부임했다. 허 신임 본부장은 "국민과 정부가 공사에게 부여한 국유재산관리, 조세 체납압류재산 공매, 서민금융지원업무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허 신임 본부장은 1994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이후 온비드사업실 실장, 국유정책기획실 실장 등 공사의 부동산·국유재산 관련 업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허 신임 본부장은 특히 캠코의 국유일반재산 관리기관 일원화, '국유재산관리기금' 운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서울 동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한 고액 공매물건은 충북 증평군의 주공아파트다. 공매물건 소재지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 장동리 921 증평4단지주공아파트 403동 1003호(문화로 97)로 대지 41.9738㎡, 건물 51.95㎡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감정가격은 9천400만원으로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대비 100%로 9천400만원이다. 인터넷 입찰(온비드 www.onbid.co.kr)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다. 공매물건에 대한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에게 있다. 공매공고 된 물건이라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낙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정우택(새누리·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청주시 대성동에서 '아름다운 동행-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청주시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캠코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1만장(500만원 상당)을 전달,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어 겨울을 편안히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캠코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을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임직원의 참여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캠코형 사회공헌 활동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에는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 올해 충북 지방세 공매대행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 흥덕구청 안태준 세무과장 등 충북도 내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 약 14명과 캠코 충북지역본부 류재명 본부장을 포함한 공매 담당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 본부장은 "2015년도 충청북도지방세 세수 증대를 위한 캠코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며 "이에 적극적인 공매대행 의뢰를 한 우수기관의 노고와 협력으로 지방 재정 수입에 기여했고 충북 경제 4% 달성에 일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본부장은 "효율적인 지방세수 증대 방안은 캠코에 공매의뢰 활성화라는 것이 증명되었고 나아가 공매는 체납자의 부동산에 새로운 소유자를 만들고 이는 성실한 납세자로 이어져 추후 안정적인 세수확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캠코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주 관내 지자체의 올해 공매대행 의뢰건수는 158건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저조했던 지난해 공매대행의뢰건수 55건 대비 약 3배가 증가했다. 충북 관내 지방세 공매대행 건수는 250건, 매각금액은 67억4천만원, 징수액은 약 9억5천만원의 성과를 이뤘다. 이런 가시적 성과외에도 캠코의 공매대행은 체납자의 납부약속 및 분할 납부를 유도한 효과가 있었다. 이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 흥덕구청(세무과장 안태준)외 5개 기관과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공매활동으로 지방재정 증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 지자체의 공매 업무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캠코 공매 담당직원과 직접 토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